'국경없는 언어문화 지식나눔 NGO' | 조인어스코리아

프로그램 소식 696

[조이누리기자단] 이유정 - ① 세계 여러 나라의 민족의상

세계 여러 나라의 민족의상 대한민국의 민족의상우리나라의 민족의상은 한복으로 사선과 직선의 아름다움이 잘 드러난 옷입니다. 바람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전통 한복의 치마에서는 동적인 선을 발견할 수 있으며 빨강, 파랑, 노랑, 검정, 하양의 오방색을 이용함으로써 색채의 다양함을 보여주고 음과 양의 조화를 통해 더욱 그아름다움을 부각되는 옷입니다. 중국의 민족의상중국의 대표적인 민족의상은 치파오로 청나라때 유래한 남녀공용의 전통 복식입니다. 원래박스형 이였지만 현대화되면서 슬림하게 서양화되었습니다. 여성이 입는 치파오의 경우 옆선에 슬릿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중국복식은 칼라 부근이 특이해 차이나 칼라라는 명칭이 따로 있을 정도인데 이는 치파오 특유의 화려한 꽃무늬 의에도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일본..

[조이누리기자단] 임서현 - 세계 이색 직업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세계 이색 직업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포춘쿠키 작가 중국식당에서 후식으로 주는 포춘쿠키 안의 문구만 작성하는 포춘쿠키 작가라는 직업이 있습니다. 포춘쿠키란 다이아몬드처럼 생긴 과자로 과자를 쪼개면 그 안에 행운을 빌어주는 문구가 적힌 쪽지가 나오게 됩니다. 포춘쿠키 제조업체에서는 다른 업체들보다도 개성 있고 재미있는 문구를 얻기 위해 전문 인을 고용해 문구를 창작한다고 합니다. 짧고 철학적인 문구를 위해서는 철학에 능통한 사람이 좋은 문구를 만든다고 합니다.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약 40개 정도의 제조회사가 있는데 한 회사당 한 명이 고용되어 활동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 부끄러움 컨설턴트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심리치료사 중에서도 색다른 심리치료사가 있습니다. 소심한 사람들을 도와 면..

[조이누리기자단] 오지오 - ③ 세계의 리더와 리더십 – 무리뉴의 리더십

③세계의 리더와 리더십 무리뉴의 리더십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여러분은 무리뉴를 아십니까?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모두 아시겠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이라면 아마도 생소한 인물일 것 같습니다. 조세 무리뉴(Jose Mourinho)는 포루투칼 출신의 축구 감독으로, 현재 첼시 FC(잉글랜드)의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오늘은 축구계의 유명한 독설가이자 축구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는 무리뉴의 리더십을 배워보겠습니다. 조세 무리뉴는 1963년 1월 26일 포루투칼 세투발 출생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뛰기도 한 골키퍼 출신 감독인 펠렉스 무리뉴의 아들로, 소년 시절부터 아버지 밑에서 상대팀 경기분석의 역할을 맡으며 유능한 스카우터의 자질을 보였습니다. 그는 포르투갈 유소년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조이누리기자단] 오지오 - ② 세계의 리더와 리더십 – 이순신 솔선수범의 리더십

②세계의 리더와 리더십 이순신 솔선수범의 리더십 사진출처: http://festivali.tistory.com/153 얼마 전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반도를 강타한 두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명량의 ‘이순신’과 한국을 방문한 바티칸의 ‘프란치스코’ 교황입니다. 왜 우리 국민들은 이들에 그리도 열광했을까요? 무엇이 우리를 그토록 빠져들게 만들었을까요? 교황의 리더십은 제가 이전에 올린 글 세계의 리더와 리더십 제 1편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전편에서 예고 했던 대로 이순신의 리더십을 배워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영화 ‘명량’을 보셨나요? 최민식 주연의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 ‘명량’은 9월 들어 관객수 1700만 명을 돌파하였고, 15세 이상 국민 10명 중 4명이 이 영화를 관람한 것으..

[조이누리기자단] 오지오 - ① 세계의 리더와 리더십 – 교황 겸손의 리더십

①세계의 리더와 리더십 교황 겸손의 리더십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지난 8월 14일 제 266대 교황 프란치스코(Francis / Jorge Mario Bergoglio)는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한했습니다.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가 열린 대전 월드컵경기장을 꽉 메운 5만여 신자가 교황의 퍼레이드에 Viva Papa! Viva Papa! (교황 만세)를 연호하며 한 목소리로 환영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http://m.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694195 16일 광화문 광장에는 순교 124인의 시복식을 보기 위해 100만 인파가 모였습니다. 정말이지 보기 드문 광경이었습니다. ‘시복(諡福)’이란 카톨릭 교회가 거룩한 삶을 살았거나 순교로 인해 이름 높..

[조이누리기자단] 문예솔 - ③ 일본의 억지주장 반박 및 독도지키기

독도에 대하여3 ① 제2차 세계대전 후, 1951년 9월 샌프란시스코 조약에서, 일본이 포기해야 하는 영토에 ‘제주도, 거문도 및 울릉도를 포함한 조선 영토’ 라고 한 것을 한국에서 알고 이 표기 영토에 독도도 추가해 달라고 요청한다. 그런데 미국 극동담당 국무차관보 러스크는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표현하고 독도는 조선의 일부로 취급된 적이 절대 없었으며 일본 시마네현 오키섬 지청의 관할하에 있다며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부정하는 서류를 일본에 보낸다. ====> 이 서류는 미국정부의 공식입장도 아니고, 차관보의 개인적 의견일 뿐이며 미국은 공식적으로 어떤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또한, 일본은 조약 직후 독도가 일본의 관할구역에서 제외되었음을 확인하였다.② 한국은 '이승만 라인' 설정 이후 독도의 영..

[조이누리기자단] 표지인 - ③ 패션쇼 A부터 Z까지

패션쇼 A부터 Z까지 http://www.eventwist.com/new-york/fashion-show-venues/ 최근 가을에 다가오면서 f/w 시즌 패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서 f/w시즌이라 함은 1년에 봄, 여름과 가을, 겨울로 나눠 두 차례의 패션쇼를 하는데 그 중 가을, 겨울의 의복에 대한 쇼를 말한다. 패션쇼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예전부터 계속 진행된 일종의 축제이다.패션쇼의 정의는 ‘디자이너가 새로운 제품을 모델에게 입혀 전시하거나 선전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디자이너가 직접 쇼를 하는 경우도 있고 브랜드다 소매점이 행하는 경우도 있다. 패션쇼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눈다. 오트쿠튀르와 프레타포르테. 오트쿠튀르는 현재 파리에서..

[조이누리기자단] 채지은 - ① 멕시코의 음식문화와 대표음식

멕시코의 음식문화와 대표음식 자신의 문화가 아닌 낯선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는 길은 무엇일까? 다른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 또는 나와 다른 것을 발견했을 때 내가 속한 문화의 관점에서 판단하고 평가하기 보다는 그 문화를 일구어온 사람들의 관점에서 이해하려고 해야 한다.지구촌의 세계화와 정보화, 인적 ․ 물적 자원의 자유로운 이동 등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어우러져 사는 다민족, 다문화 사회가 형성되면서 더불어 사는 법을 깨닫고 공유하는 지식 나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다른 문화의 집단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과 식습관 등 그들의 음식문화를 이해하는 것도 다른 문화를 효율적으로 이해하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뜨거운 사막과 붉은 꽃의..

[베트남어 교실2] 기본 회화 - 안녕하세요/만나서 반갑습니다/이름이 뭐에요

씬짜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과 같이 베트남어 교실을 함께 하는 타이(Thai)입니다. 오늘은 '안녕하세요/만나서 반갑습니다/이름이 뭐에요' 베트남어로 무엇인지 배워보겠습니다. 1. 안녕하세요.Xin chào anh.(씬 짜오 아인) *처음 만났을 때, 예의 바르게 흔히 쓰이는 인사말입니다.*손 아랫 사람에게 인사할 때는 'chao + 호칭'만 써도 됩니다.*xin : 간청하다, 요구하다 2. 만나서 반갑습니다.A: Rất vui được gặp anh. (젖 부이 드억 갑 아인) B: Tôi cũng rất vui được gặp anh. (또이 꿍 젓 부이 드억 갑 아인) (해설)A: 만나서 반갑습니다.B: 저도 역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만나서 반갑습니다' 라는 관용표현 입니다..

[조이누리기자단] 이세빈 - 프란치스코 교황, 그 생생한 기억

프란치스코 교황, 그 생생한 기억 안녕하세요! 지난 달 방한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해미읍성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미사에서 뵐 수 있었습니다. 흔치 않은 기회였고, 다시 볼 수 없을 거라는 것을 알기에 더욱 벅찼습니다.서산 해미읍성에서 폐막미사가 진행되어 한참이 걸려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 여러 곳 중에서 왜 서산 해미읍성에서 개최하게 되었는지 잘 몰랐는데 알고 보니 해미가 바로 천주교 순교의 성지였기 때문 이였습니다. 1866년부터 1872년 사이의 천주교 박해 당시의 신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순교탑이 있었는데, 이를 해미순교 성지로 정비한 것입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웬일인지 미사 시작 전 비가 그쳐 미사를 무사히 봉헌할 수 있었고, 순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교황님은 해미읍성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