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에 녹아있는 뉘앙스와 한국의 문화까지

전달하는 1:1 한국어 교실






 1:1 한국어 교실 "민혜정" 봉사자님의 에피소드를 들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2019년 조인어스코리아의 1:1 한국어 지도 우수봉사자 민혜정입니다!


저는 해외에 나갈 때마다 '니하오', '곤니찌와'까지만 외쳐주는 외국인들에게 아쉬워하며 '안녕하세요'를 알리고, 한국을 알리며 굉장히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문화, 관광지를 함께 알릴 수 있는 자리를 찾다가 조인어스코리아의 한국어 1:1 지도 봉사자로 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활동을 시작하며, 외국인 학생에게는 제 작은 한 마디와 행동으로 우리나라의 전체 이미지가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수업 전 여러 번의 검토를 거치기도 하고 혼자 시뮬레이션도 해 보며 수업을 준비했고,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에 임했습니다. 


또한 선생님-학생보다는 멘토-멘티 식의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했습니다. 멘토-멘티의 관계에서 서로에게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멘티가 궁금한 점을 마음껏 질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멘티의 열정적이고 배려심 깊은 성격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진행되었어요.


한국의 문화, 한국어를 쉽게 가르쳐주기 위해 사용했던 건 바로 '한국어 일기쓰기'입니다. 멘티 본인의 일상을 적으며 한국어 공부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한국에서의 일상을 일기에 적기 위해 모든 것을 더 유심히 보며 한국어 단어와 장소, 문화를  빠르게 익힐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동음이의 글자 ('ㅔ'와 'ㅐ', '않'과 '안' 같은)를 헷갈리지 않게 반복해서 알려주는 것과, 유사한 발음 때문에 만들어진 문구를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바나나를 먹으면 나한테 반하나' 같은 문구였어요. 설명과 함께 재미있는 뉘앙스를 설명해야 했기 때문에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If I eat this grape, would I be great?'과 같이 영어 예문을 들며 그 의미를 최대한 설명해주려 노력했습니다!



항상 열정을 다해 따라와주던 멘티 덕분에 멘티는 한국어 말하기 속도가 빨라지고 문법도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문장의 길이가 '알차게' 길어졌다는 점에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무작적 문장을 잇는 것이 아니라, 원인과 결과를 한 문장으로 이어 능숙히 말할 수 있게 된 멘티를 보며 정말 뿌듯했어요. 또 멘티가 한국인 친구들과 더 원활히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을 때는 가장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를 잘 따라와준 멘티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한국어 맞춤법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고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에 흥미가 있는 분,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에 흥미가 있는 분들, 한국과 한국어를 알리고 싶은 분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것만으로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1:1 한국어 교실 "민혜정" 봉사자님의 따뜻한 에피소드 감사드립니다 

봉사자님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듬어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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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어스코리아는 국내 최대 20 언어권 ‘국경 없는 언어문화 지식교류활동가’(JOKOER)를 회원으로 하는 NGO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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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국어 지식나눔 NGO 조인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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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어스코리아는  Give and Take다.”



조인어스코리아는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나눔과 후원으로 새롭게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만큼, 후원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인터뷰하여 회원님의 시선과 언어로 조인어스코리아를 되돌아 보고자 합니다.


이번 첫 인터뷰이로 선정되신 채양선 후원자 님은 한국어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계시면서 후원에도 함께하고 계신 분인데요. 외사경찰 관 생활을 하시며 우리 주변의 외국인을 도와주셨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저희 첫 인터뷰이로 안성맞춤인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언어 소통이 쉽지만은 않은 외국인과 1:1 한국어 교실을 통해 Sharing을 실천해오신 채양선 후원자님은 봉사활동에서뿐만 아니라, 본래 직장에서도 외국인 민원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보편적 인간애를 지향하는 사회를 꿈꾸며 외국인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애쓰시는 채양선 님의 얘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이름은 채양선이고, 저는 21년차 경찰관입니다. 이전에 외사경찰관, 즉 외국과 외국인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경찰로 근무하며 자연스럽게 국제교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현장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으며 인간관계와 사회질서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조인어스코리아와는 어떤 인연이 있나요?

1:1 한국어 교실을 통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총 12주차 한국어 수업을  말레이시아 청년과 해왔습니다. 후원 또한 외국인들의 한국 정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조인어스코리아의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해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1:1 한국어 교실에서 가장 인상깊은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1:1 수업에서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을 하는데 외국인 학생이 큰 관심을 보이며 경청할 때 ‘제가 무언가 도움이 되는 걸 말해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 수업 때 학생이 누가 선생님으로 올 지 걱정했는데, 선생님을 만나서 좋았다고 말해주었을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실제, 채양선 봉사자님의 일지를 살펴보니, 학생의 흥미에 대한 이해도 및 관심도가 높으시고 학생이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 배려하며 수업하시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1 한국어 교실의 장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함께 할 봉사자에게 격려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직장에서 내부강사 업무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1:1 한국어 교실에서 영어로 수업하는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1 한국어 교실을 통해 생활 속에서 살아있는 영어를 쓰며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봉사자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실제 채양선 님이 1:1 한국어 교실에서 수업하셨던 자료와 판서)

 

📌조인어스코리아와 인연을 맺고, 후원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동기를 바탕으로 다른 후원자분들이나 일반 시민분들께 후원을 격려하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대사회는 Sharing(공유)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것을 남들과 나눌 때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인어스코리아는 'Give and Take'라고 표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과 영어 실력을 키우려는 한국인 간에, 서로 유익이 되는 장이기 때문입니다. 봉사를 통해 타인에게 유익을 주고 또한 그로 인해 나도 유익을 받는, 건전한 사회로 가는 길을 만들어주신 조인어스코리아와 함께 하며 여러분도 많은 것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인어스코리아의 프로그램과 관련한 개선점과 방향성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1:1 한국어 교실은 한국인과 외국인 간에 교류와 이해를 증진하는 좋은 프로그램이고 현재 진행되는 수업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개인 대 개인이어서 봉사자나 학생이나 좀 부담이 된다고 할까요. 예를 들면 상황과 여건에 따라 1:2, 2:2 등 탄력적인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외국인들과는 언어소통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그들이 한국의 법.제도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소홀히 대할 수 있어 한국인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또 다른 문제로는 흑인이나 중동인, 동남아시아인에 대한  편견이 한국 사회에 많은 것 같습니다. 보편적 인간애의 정신이 더욱 퍼져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채양선 님과 모드 학생이 함께하는 조인어스코리아)

 

 

조인어스코리아에서 1:1 한국어 교실의 선생님이자 후원자로서 아낌없는 재능 sharing을 펼쳐주신 채양선님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국경없는 언어문화 지식나눔 봉사단’ 조인어스코리아의 참된 의미를 한 번 상기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조인어스코리아에 후원과 교육으로 날개를 덧붙여주신 채양선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또다른 아름다운 만남으로 다음 인터뷰에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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