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서울시를 공유도시로 만들겠다는 선언을 한 적이 있지요. 이 선언을 구체화하는 조치들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사실 다른 사람과 물건.공간.정보 등을 함께 나누어 활용하고 싶지만 도대체 어디에서 어떻게 누구와 해야 할지 모르지요. 이제 서울시가 이런 공유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나 기업을 지정을 해서 시민 여러분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민간 공유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27개의 공유단체나 기업들은 물건의 공유는 물론이고 공간공유, 지식.재능 공유 등 3가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곳 중에 '프라미스'는 교회 건축 관련 기업인데요. 교회네트워크를 이용해 교회의 유휴공간을 예식공간, 카페, 도서관, 주차장 등으로 활용한답니다. 사실 교회는 주로 일요일만 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