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terview②] 외국인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 “한국생활 17년차…상대방 상처주는 악플문화 안타까워”
양천구 소재 ‘국경없는 언어문화 나눔 NGO’ 조인어스코리아는 최근 ‘조인터뷰(Jointerview)’를 통해 한국사회의 또 다른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외국인 인플루언서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2주간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씨와 일리야 벨랴코프 씨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방송계의 어려움과 한국문화 적응기, 외국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들어본다. 해당 인터뷰는 일부 편집해 게재한다. 러시아 출신의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는 2003년 어학연수로 처음 한국 땅을 밟은 뒤 2017년 정식 귀화했다. JTBC 을 시작으로 JTBC , MBC , 아리랑TV 등에 잇달아 출연했으며, 국내에서는 의료통역사이자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2012년에 삼성전자를 나와 프리랜서로 일했는데, 러시아인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