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나라 파주 출판 도시 10월이 지나 이제 어느덧 11월입니다. 곧 겨울이 다가오는데요. 가을을 그냥 보내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가을의 날씨가 선선하고 계절이 바뀌는 까닭 때문인데요, '가을을 탄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동안 미뤄두었던 책도 읽고 싶지만 바쁜 일상생활과 소음들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현대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파주출판도시에서는 독서와 휴식, 두 가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날개를 단 책들의 고향, 파주출판도시로 떠나는 감성 충만 가을 여행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파주출판도시에서는 책의 기획과 편집, 인쇄와 물류 그리고 유통까지 출판에 관한 모든 과정이 이루어집니다. 파주출판도시는 1989년 출판유통구조의 현대화를 꿈꾸던 출판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