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역사왜곡 문제와 해결책으로써의 객관성
동북아시아의 3국인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은 경쟁적 동반자 관계에 있다. 서로를 견제하며, 해결되지 않은 과거사 문제를 껴안은 채 국지에서는 분쟁이 계속되고 있으나 분명 이 세 국가는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방양에서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이러한 상황일수록 세 국가의 동반적 성장을 위해 지난 과거사를 청산하고 역사분쟁을 마무리지어야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현재 일어나는 역사분쟁 중 가장 두드러진 분쟁은 영토분쟁이다. 한·일은 독도(일본식 표현으로는 다케시마, 혹은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와 동해(한국은 East Sea, 일본 측은 Sea of Japan)을 두고, 중·일은 센카쿠 열도(중국식 표현으로는 다오위다오釣魚島)를 두고 언쟁을 벌인다. 이러한 영토갈등은 1900년대 초반, 제국주의 시대의 각국의 역사관계에 바탕을 둔다. 일본은 러·일전쟁기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시켰고, 그 당시 한국(대한제국)은 을사조약에 의해 외교권을 박탈당한 상태였다. 일본은 이를 근거로 현재에도 독도를 자국 땅이라 주장하고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사진출저: 네이버 백과사전
두 번째 두드러지는 역사분쟁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왜곡된 부분이 많은 역사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고, 일부 중학교에 채택되었다. 이 왜곡된 교과서는 과거 일본의 타국(한반도, 중국 등) 에 대한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관련된 사실을 축소· 미화 서술하는 방향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 정부의 역사교과서 왜곡은 한국과 중국정부 및 국민들과 일본국내의 진보세력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
사진출저: http://blog.naver.com/jongroyang?Redirect=Log&logNo=20069873625 양경숙
역사왜곡을 말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중국의 동북공정이다. 중국은 2002년 3월부터 이른바 ‘동북공정’ 프로젝트를 선포하고, 고구려사를 비롯하여 중국 동부지역의 역사와 제반 현사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른바 한족 외 타 소수민족들의 역사(한반도 북부의 고대사 포함)를 자국의 역사로 편입시키는 작업이다. 중국이 동북공정을 추진하는 목적은 순수한 학술연구보다는 중국 동북지역의 정치적 안정(소수민족 갈등 사전방지효과), 나아가 한반도의 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에 있다. 중국은 이 과정에서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등의 한반도 북부의 역사를 중국사의 일부로 탈바꿈시키는 역사왜곡을 진행하였다.
사진출저: 오마이뉴스 한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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