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따라 역사 문화 탐방 (2)
안녕하세요!!
제가 지난시간에 섬진강 따라 흘러가는 역사와 문화 (1)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다시하번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그럼 이제 또 한번 섬진강 따라 역사와 문화를 탐방해 볼까용??
① 지리산역사관
지리산역사관 안에는 빨치산의 역사와 토벌 과정이 전시물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파르티잔(partisan)'은 프랑스어의 '파르티'(parti)'에서 비롯된 말이며,
당원.동지.당파 등을 뜻하는 말이나, 현재는 유격대원.편의대원을 가리킨다.
따라서 에스파탸어에서 나온 게릴라와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빨치산은 정규관과는 별도로 적의 배후에서 그들의 통신.교통 수단을 파괴하거나
무기와 물자를 탈취 또는 파괴하고 인원을 살상한다.
빨치산은 일반주민의 혐조나 지원이 없이는 수행할 수 없고,
그 지방의 자리나 지형에 밝아야 하는 것이 절대적인 조건이 되므로
아무 곳에서나 실행할 수 있는 전투는 아니다.
한국에선 주로 6.25전쟁 전에 각지에 준동하였던 공산 게릴라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은 빨치산 부대를 크게 활용했으며
독소전쟁에서는 여단이나 역대급 규모의 대부대까지 있어서
그들에게 무기.탄약을 공수한 예가 있다.
핵무기가 출현한 오늘날에도 빨치산이 활약하는 기회는 많다.
② 최참판댁
작가 박경리의 소설 '토지'로 한국 근현대사의 대서사시를 남겼다.
1969년부터 집필한 소설은 무려 26년에 걸쳐 완성되었다.
1945년 광복까지의 시간을 이어가는 작품은 한반도를 벗어나
일본과 러시아를 넘나드는 지역을 배경으로 삼는다.
③ 윤동주 시인 유고보존 가옥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친필 원고가 보존되었고,
전래된 곳으로 1925년에 지은 가옥이다.
윤동주는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던 해인 1941년에 자선시집을 발가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일본으로 건너가기 전 하숙집 후배였던 장병욱에게 이 원고를 맡겼다.
장병욱은 학병으로 끌려가기 전 어머니에게 이 원고를 소중히 보관해줄
것을 당부하여 그의 집에서 보존해오다가 8.15광복 후 1948년에 시집으로 간행되었다.
아무리 하숙집 친구였어도 저렇게 사진까지 같이 찍을 정도면
응사에 나온 캐릭터들처럼 엄청 친했던 것 같다.
저 뚫린 마룻바닥안이 원고를 숨겨놨던 곳이다.
장병욱의 어머니는 매우 똑똑했던 것 같다. ㅋㅋ
④ 이순신 영상관
138석의 관람석을 갖춘 국내 최초의 돔형 입체영상관은 벽면과 지붕
전체가 스크린으로 되어 있어 기존의 평면 스크린에서의 임체 영상에
비해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다.
1598년 11월 19일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였던 노량해전의 격전을
입체영상으로 관람객에게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김구 선생 비도 있다
이게 이순신 영상관이다.
이렇게..... 섬진강 따라 역사 문화 탐방은 끝이 났습니다.
춥긴 했지만 도시가 아닌 촌(?)이라 그런지 공기도 좋고
가까운 데 강도 있고 해서 매우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제가 지난시간에도 말씀 드렸지만 죽기 전엔 꼭 한번 가보시는걸 적극 추천 드립니다!!!
그럼 전 이만~~~~~~~~~~~~~~~~~~~~~~~~~~~~~~~~~~~~~~~~~~~~~~~~~뿅!
(자료 출처)
두산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섬진강 따라 짚어가는 우리 역사>> - 신정일
전체기사보기 : http://www.joinusworld.org/joinus/community/view/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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