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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누리기자단] 표지인 - ② 백 투 더 패스트 (Back to the Past) 1960‘s

조인어스코리아 2014. 9. 12. 14:25

백 투 더 패스트 (Back to the Past) 1960‘s





1960년대는 많은 일이 있었던 시대이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이고 베이비 붐 세대가 청소년으로 성장하여 청소년이 많은 인구비율을 차지했으며 청소년이 소비의 주체로 등장하였다. 미국에서는 소수에 대한 배려의 이데올로기가 확산되어 흑인, 여성, 아동에 대한 권리 운동이 활발하였다. 많은 젊은이가 베트남 전쟁에 파병되는 일도 발생하였다. 이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는 과정에서 히피 문화가 나타나게 되었다. 1957년에 소련이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하는 사건도 있었다. 닐 암스트롱의 합세와 더불어 1960년대는 우주시대를 맞이하기도 하였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대중문화(팝 아트, 팝송)가 확산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1960년대의 패션도 다양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1960년대에 나타난 다양한 옷의 변화중 제일 획기적이었던 것은 미니스커트의 출현이다. 1964년 젊은 여성들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런던 거리를 활보했던 건 당시 기성세대가 기절초풍할 정도로 놀라운 사건이었다. 미니스커트를 대중화한 디자이너 마리 콴트는 ‘미니스커트를 통해 자유와 해방감을 느낀다’고 하였다. 당시 미니스커트는 그저 한 철의 멋이 아니었다. 긴 치마가 비실용적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미니스커트를 만든 것이다. 기존에 한 번도 자신의 다리를 내놓아 본 적 없던 여성들에게 미니스커트는 짜릿한 패션이었다. 처음에는 허벅지 중간까지 오던 스커트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짧아졌다. 

http://www.fashionn.com/board/read_new.php?table=1002&number=7127&sel_cat=


 




우주과학 기술이 발달하자 우주 관련 TV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영화가 제작 되는 등 우주에 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졌다. 그 결과 앙드레 쿠레주(André Courrèges)는 1964년 ‘문 걸(moon girl)'이라는 주제의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이것은 우주시대를 위한 패션의 시작이었다. 미래지향적이고 최대한 단순화한 디자인과 기하학적인 형태인 스페이스룩을 만든 것이다. 앙드레 쿠레주는 나아가 비닐이나 인조가죽으로 여성복을 만들기도 하였다. 후에 이 스페이스룩의 영향을 받아 비닐과 같이 비치는 소재를 사용한 시스루룩이 유행하게 되었다.

 


 

 

 

 

 

 

 

 

 


 

 


 냉전시대 그리고 베트남 전쟁은 젊은층 에게 많은 생각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젊은이들은 전쟁을 거부하고 자연으로의 회귀를 주장하게 된다. 그것이 히피문화의 탄생이다 .히피문화는 1960년대 후반 패션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들은 반전쟁과 자유의 상징을 꽃으로 삼았다. 수공예적인 패치나 손뜨개, 인디언 등 동양적인 장식품을 주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넉넉한 청바지에 천연 염색한 티셔츠를 입거나 꽃무늬 블라우스와 길고 품이 넓은 치마를 주로 입었다. 또한 긴 머리를 그냥 늘어뜨리거나 스카프를 머리에 매치하는 등 인디언식으로 꾸미기도 하였다.

 

 




대중문화의 힘이 컸던 1960년대 그 정상에는 비틀스와 롤링스톤즈가 있었다. 음악으로 전 세계를 흔든 이들은 패션으로 다시 전 세계를 흔들었다. 이들이 퍼뜨린 패션은 일명 모즈룩. 모즈룩이란 에드워드 시대의 우아한 복장 스타일과 습을 모방한, 사회에 초연한 듯 한 태도를 나타내는 스타일이다. 비틀스는 대중의 인기를 끌면서 단정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 가죽 재킷보다는 단정한 재킷을 입었고 머리를 둥글둥글하게 잘랐다. 또한 슈트 속에 터틀넥 티를 입는 등 캐주얼룩을 선호하기도 하였다. 이들의 패션은 1960년대 중반 남자들의 기본적인 모즈룩으로 이어졌다.







 안녕하세요. 저는 목동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인 표지인 이라고 합니다저는 원래부터 꿈이 기자였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처음 써 본 기사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앞으로 3개월간 더욱 알차고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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