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스웨덴 라르스 다니엘손 대사
여수 엑스포에 ‘창조정신'을 내세워 참가할 것
국가별 주한대사 릴레이 인터뷰의 다섯번 째 주인공인 주한 스웨덴 라르스 다니엘손 (Lars Danielsson) 대사와 스웨덴어 언어문화 재능기부자 전혜민 조커와의 인터뷰가 지난 2월 22일에 진행됐다.
최근 1주간 스웨덴에 다녀온 라르스 다니엘손 대사는 스웨덴의대학을 돌며 한국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때 항상 ‘한류’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었으며 소녀시대가 스웨덴에 온다면 이 또한 큰 화제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하나가 많은 아이돌 그룹이 스웨덴에 방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류에 대한 강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한국에 대해 많은 스웨덴 사람들이 한국과 일본을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약간은 수동적인 일본 사람들과 달리 한국 사람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모습이 스웨덴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비춰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국 간의 경제 교류 활동 전망에 대해선, 2011년 6월 1일 EU와한국의 FTA 체결 후 양국의 교류가 활발해 지고 있으며 2015년까지 경제교류를 2배로 끌어올리기 위해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웨덴이 여수엑스포의 마지막 참가국이 된 것에 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여수 엑스포의 전체 테마를 따르되, 독창적인 테마로써 ‘창조정신’을 내세워 새로운혁신과 발명이 계속해서 창출되는 나라가 스웨덴인 이유를 설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라르스 다니엘손 대사는 안정적인 다문화 사회 환경과 제도를 구축한 스웨덴 입장에서 한국의 다문화 사회에 대해 더 많은 이민자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수적이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데에 대한 정보가 갖추어져야 하며 이러한 측면에 있어 한국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개인적인 사회 풍토로 인해 사회적 교류를 잃어가고있다며, 오늘날 가장 필요한 것은 ‘개인’이 아닌 ‘모두가 함께 어떤 일을 해 나가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실제 삶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길 희망하며 일련의 협동 경험은 실제 삶을 위한 더 좋은 준비가 될 것이며 이러한 활동들의 주축이 될 수 있는 다국어 지식교류 커뮤니티의 역할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앞으로 구축될 조인어스코리아에 대해 깊은관심을 표명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전혜민 조커가 직접 만든 종이인형 선물을 들고 있는 라르스 다니엘손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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