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⑪번째 주한대사 릴레이 인터뷰 행사 - 주한 아일랜드 대사

조인어스코리아 2012. 10. 11. 10:32

 

젠틀하면서 푸근한 인상의 에이먼 매키(Eamonn Mckee) 아일랜드 대사는 특유의 친근한 미소와 악수로 조인어스코리아의 일행을 맞이했다. 집무실의 인터뷰를 위해 카메라를 세팅하는 와중에서도 한쪽에서 업무에 여념이 없던 그는 주한대사로써의 업무에 충실한 모습이었다.

 

 

 

대사로서 어떤 점들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냐는 이준건 조커의 첫 질문에 국가 대사의 가장 큰 의무는 국가 간의 상호 관계를 긍정적으로 다지도록 도와주는 것이며, 양국 간 사람들의 교류가 잦아지고 서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가지게 함으로써 양국관계가 끈끈해졌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런 의무가 아일랜드와 한국 사이의 물리적 거리 때문에 더 이루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양국 모두 물리적 국토가 작고, 강한 국가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며, 타국의 영향에 대해 저항하며 정체성을 확보해 나가는 등, 양국 간의 여러 공통점들이 있다며 이러한 점들이 양국 간의 상호 관계에 있어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인어스코리아의 목표가 국가 간 문화적 민간교류를 증진시키는 것인데, 대사의 입장에서 볼 때 한국과 아일랜드 간의 문화적 교류를 증진시키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 묻는 이준건 조커의 질문에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예로 들며, 한국과 아일랜드 간의 교류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고 있었다.

 

 


그는  젊은 아일랜드의 국민들에게 한국은 해외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며, 1~2년 간, 한국에 대해 배우고 문화를 습득한 뒤 자신의 갈 길을 가고 이러한 점들이 양국 간 교류가 이루어지는 주된 방식이라 바라봤다. 덧붙여 그는 많은 한국인들이 열정적으로 영어를 배우려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일랜드를 영어를 배우기 위한 곳으로 홍보하여 한국인들과의 교류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또 다른 좋은 방안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또한 특히 요즘 젋은 세대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가고 싶은 곳에 대한 정보 습득, 통화와 화폐, 응급 서비스 등에 알아본다며 여행을 할 때는 사람들이 굉장히 모험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기에, 그러한 여행을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하고 다른 문화에 대해 배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문화에 노출되지 않으면, 자신이 여태껏 배운 것이 보편적인 것이라 생각하게 되는 반면, 다른 문화 습득을 통해 다른 사고의식이나 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자신의 문화를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라며, 이를 통한 배움의 의미를 강조했다.

 

 NGO조인어스코리아의 역할에 대해 양쪽 모두의 노력이 요구되는 일이라 말하며, 인터뷰 영상 등을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과 공개하는 것, 타문화를 탐방해 보는 것, 최대한 많은 한국 국민들을 타문화와 한국 거주 외국인들의 이야기에 노출 시키는 것,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도전을 겪으며 어떻게 성공하는지. 이런 모든 지식과 이야기를 인터넷을 통해 공유하고 개방적인 시선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 국민들이 아일랜드를 가보고, 한국에 거주하는 아일랜드 교민들은 한국 국민들과 만나보고 서로의 국가에 대해 얘기하며 서로가 어떤 닮은 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기를 추천했다.
 덧붙여 '올해는 한국과 아일랜드 간에 외교 관계가 형성된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아일랜드 사람들도 참전했던 한국의 남북전쟁이 일어난 60주년이기도 하며, 최초의 컬럼번 선교사들이 한국에 와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한국 문학을 영어로 번역하고 아일랜드 문화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한국과 아일랜드의 관계를 증진시켜 나간지 80주년이라고 귀뜸해줬다. 결론적으로 다양한 양국 간의 역사 및 문화들에 대해 찾아보고 아일랜드 대사관을 통해 아일랜드와 한국간의 관계에 더 많은 것을 알아보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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