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조선 왕조 일대기 - 상편(http://www.joinusworld.org/joinus/community/view/4888)을 보고 오신 분들 도움은 많이 되셨나요? 혹시 많이 기다리셨나요? 그렇다면 각설하고 바로 조선 왕조 일대기 - 중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상편에서는 태조부터 세종까지를 다루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세조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종의 셋째 아들인 세조는 1435년 계유정난을 통해 자신의 조카인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빼앗았습니다. 세조는 단종을 복위시키려고 했던 여러 학자들과 대신들을 죽이고 더 나아가 단종 역시도 사약을 내려 죽였다는 점에서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세조는 왕권을 강화하며 중앙집권체제를 공고히 했고, 현직자에게만 토지를 지급하는 직전법을 통해 국가수입을 신장시켰습니다. 또한 이후 성종 때 완성되는 경국대전 등을 비롯해 저술 활동을 장려하는 등 그의 업적에는 칭찬받아 마땅한 것들 역시 많습니다.
세조를 뒤이어 설명해드릴 왕은 누굴까요? 바로 조선 10대 왕 연산군입니다. 연산군은 다른 왕들처럼 조, 종으로 끝나지 않는데요. 그 이유는 연산군이 중종에 의해 폐위가 되었고 그 결과 왕자 시절 묘호를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단종은 왜 종으로 끝날까요? 바로 단종이 숙종에 의해 복권되었기 때문입니다. 단종 역시도 처음 폐위 되었을 때는 노산군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복권되며 단종이란 묘호를 갖게 된 것이지요. 그렇다면 연산군은 대체 무슨 까닭으로 묘호도 받지 못했을까요? 바로 그의 재위기간 동안 행한 행동에 그 답이 있습니다. 연산군도 처음에는 다른 왕들 못지않은 지덕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어머니가 죽게 된 과정을 알게 된 후부터 두 번의 사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장옥수와 같은 기생에게 빠져 국정을 돌보지 않게 됩니다. 그 결과 중종은 반정을 일으키고 왕위를 빼앗게 됩니다. 물론 역사는 승리자의 입장에서 저술되기 때문에 연산군의 행위가 실제로 이처럼 심하지는 않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밝혀진 부분에 따르면 연산군은 폭군으로서 왕위를 빼앗길 만 했다고 보여 집니다. 그리고 이런 연산군의 모습은 영화 '왕의 남자' 에서 잘 드러나니 한번쯤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 이제 3명의 왕을 뛰어넘어 선조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4대왕인 선조는 무능한 왕 중 하나로 뽑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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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하략
원문보기 : http://www.joinusworld.org/joinus/community/view/4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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