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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누리 기자단] ② 베트남 현지 생활 - 한승재

조인어스코리아 2014. 8. 6. 15:23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양천고 3학년 19살 한승재입니다제 꿈은 국제부기자가 되는 것이고 미래에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활동과 노력을 해왔습니다중학교 1학년때 뉴질랜드로 가서 2년 동안 거주 하였습니다저는 올해 5월에 다녀온 베트남과의 국제교류의 특별한 경험을 소재로 베트남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조사하고 기사를 써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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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보낸 10일은 덥고 힘들었지만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베트남과 한국은 같은 듯,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외국에 가면 가장먼저 알아야 할 것은 바로 ‘환율’입니다. 




<직접 찍은 사진>



베트남의 돈의 단위는 ‘동’입니다. 사진 속 돈은 50만동, 한국 돈의 가치로 보면 2만 5천 원 정도 입니다. 처음에는 돈을 계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계산법을 배운 뒤 쉽게 환율을 계산할 수 있었습니다. 계산법은 베트남 동에서 마지막 0을 뺀 뒤 2로 나눈 액수가 한국 돈의 가치로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베트남과 한국이 환율 차이가 아주 크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현지에서 쌀국수를 3만동 정도에 판매를 하는데 한화로 따지면 약 천 오백 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베트남은 한국과는 다르게 반찬과 물을 주지 않고 따로 구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2천5백원 정도에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의 음식은 대체적으로 기름지고 짠 음식들이 많습니다. 10일 동안 국제교류 팀원들과 생활을 하면서 음식을 먹고 탈이 난 팀원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식당들 중에서 비교적 깨끗하고 큰 음식점에 식사를 하였지만 청결하지 못한 요리와 더운 날씨에 빨리 상해버린 음식들이 배탈을 유발 하였습니다. 잦은 배탈로 일정에 차질이 오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베트남의 강과 바다를 떠올리면 지저분해 보이는 흙탕물과 그 위를 떠다니는 부러진 나무들과 작은 배들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직접 가본 ‘하롱베이’에 위치한 바닷가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직접 찍은 ‘하롱베이’ 바닷가 사진>


에메랄드빛을 풍기는 바닷물위에 보이는 하롱베이의 경관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바닷물은 몸을 담구기에 적당한 온도였습니다. 한국의 바닷가와는 다르게 쓰레기는 찾아 볼 수 없었고 수질도 좋았습니다. 


바닷가 뒤에는 밤에 열리는 야시장이 있습니다. 야시장에는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포함하여 각종 의상들과 액세서리, 음식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일부 가게 주인들은 외국인으로 보이는 관광객들에게 두 세배의 가격을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직접 찍은 야시장 사진>



야시장에서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베트남 말을 잘하는 사람과 구매하거나 가격표를 꼭 확인해야합니다. 팀원들 중에서도 원래 가격에 두 세배를 더 내는 등 많은 피해자들이 있었습니다. 야시장을 이용할 때 이렇게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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