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째 주한대사 릴레이 인터뷰 - 주한 포르투갈 안또니오 노브르 대사"오늘날의 세상은 열린 세상, 언어 뿐 아니라 문화 등 서로 존중한다면 누구나 친구" 한국과 포르투갈은 1961년에 수교를 맺었고, 유라시아 대륙의 양쪽 끝에 위치한 양국간 지리적 거리를 뛰어넘어 작년 기준 432백만불에 달하는 교역량을 달성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 한마디로 큰 퍼즐과 같다고 한 그는, 대도시임에도 터널이 많고 예측 불가능한 점을 인상적인 부분으로 묘사했다.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과 현대성의 결합을 성공적으로 이루었음을 아주 높이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K-pop으로 인해 증폭된 포르투갈인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한국인 특유의 문화에 익숙해져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