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확대 및 타 국가와의 경제교류 활성화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의 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어요. 이제는 길을 걷다 우연히 외국인을 마주쳐도 전혀 놀랍지 않은데요. 오히려 그들을 신기하게 쳐다보는 사람을 더 신기하다 여길 정도로 사회의 인식이 많이 변했답니다. 그런데 가끔 길거리에서 의사소통 문제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쳐 당황하고 있는 외국인을 본 적 있나요? 간단한 대화는 가능하겠지만, 그들이 던지는 질문이 많아질수록 외국인과 도움을 주는 한국인 양쪽 모두 난처한 상황을 맞게 될 거예요.여러분도 외국에 나가본 경험이 있다면 한 번쯤은 언어의 장벽 때문에 답답함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 테죠. 주변에서 모국어를 쓰는 사람을 만난다면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 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