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운영위원회 준비 모임 -09/05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어렵사리 찾아주신 참석자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한걸음씩 발전하는 모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운영위원회 준비 모임

장소: 양천구 해누리타운  8층 소회의실

일시: 2014.09.05 (금) 19:00 

참석자: 권영일 교수, 서용석 상임이사,  엄판도 교수, 이원우 고문 (가나다순)

정리: 지태환 

1. 참석자 소개 

이원우 고문: 과거 인도네시아쪽에 사업. 현직에서는 퇴직 후 서울대 아포코/아케코(산림/기후 관력 학회)에서 고문 담당.  

권영일 교수: 미국과 중국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글로벌 비지니스를 가르쳤음. 최근 기업 컨설팅.

엄판도 교수: 경향신문에서 경제부 기자 생활. 상명대 교수. 사회적 기업에 관심 높음. 대기업쪽에 CSR팀에 접촉을 많이 했었음. 

(여는 말) 서용석 상임이사: 

속도보다 방향. 오래가는 조직을 만들고자 함.

IT와 결합한 NGO야말로 미래지향적이며 글로벌한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다.

많은 이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존재가치가 공유(공감)되는 조직.

다음 세대에 전해줄 조직을 만들고 싶다.

2.  회의 안건.

서용석 상임이사: <조인어스코리아 소개>

조인어스월드웹은 지식과 친목의 공간이라 봄. 

정보를 어떻게 담느냐 방식을 말씀드리고 싶다. 

개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미래지향적 플랫폼이 목표. 

사람과 사람을 지식으로 연결해주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 

*기존 활동 내용 설명

1) 홍보

- 추후 방향은 외대와 법률구조공단 등 MOU 추진 예정

- 대학 쪽 동아리 및 신문사 제휴.

- X배너/브로셔 비치 (주요 글로벌센터)

- 거리 홍보단

- 외국인 모임(홍대/이태원)

- PSD 지하철 광고/ 페이스북 광고 진행 중

2) 재정

- 클라우드 펀딩 추진

- 서울시 모금 등록

- 기업 CSR 프로그램 추진.

[ 의견 ]

- 권영일 교수: 웹 발상은 상당히 오래된거라 봄. 요즘은 순식간에 퍼짐. 조인어스코리아는 너무 웹쪽에 고정되어 있다. 기본적인 것 부터 약간 바꿔야 한다. 기술적인 문제 얘기보다, 철학 어젠더가 있어야 한다. 

- 서용석 상임이사: 웹 기반 인터넷 관련 산업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진화 중이라 판단.

-이원우 고문: 존재의 이유가 가치다. 재정은 쉽게 말해 돈이다. 커뮤니티에 모이는 이유 등 가치가 있어야 함. 다시 피드백이 주어줘야 한다. 사람답게 살게 해줘야, 오래 간다. 이상은 높지만, 현실은 착실하게 가야 한다. 가장 취약한 점이 29개 언어 하는 사람들이 다 접근할 수 있는 망을 만들어 줘야 한다. 현실도 챙겨야 한다. 너무 이상적으로 가는 것은 힘이 떨어진다. 결국, 차별화인데 네이버와 같은 대기업들과도 경쟁해야 한다. 대기업이 건드리면 업종/아이템이 안되는 게 있다. 그걸 잘 발견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조인어스코리아는 이상은 높은데, 현실이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인다.

- 엄판도 교수: 사회적 기업의 기초는 방글라데시 그라미 은행였다. 구성원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준다. 현실적으로 지속 가능 할려면 어떤 부분은 강점을 갖어야 한다.  현재 사회적기업들이 학생운동권 출신들이 많다. 즉, 취할건 취하고 버릴 건 버려라. 

- 이원우 고문: 4천명 회원이 있다. 그 중 엄청난 파워가 나올거다. 스폰서 한명을 잡는다. 워크샵을 연다. 회원들을 무료로 오게 한다. 그 중에서 그 만한 파워가 나올거다.

운영위원회를 통해 기업 스폰서 얻으라고 제안 해준다. 빠른 시간 내에 조인어스를 홍보하려면, '구전'이다. 조인어스코리아가 무슨 콘도에서 워크샵을 한다 하면 효과가 있을 것. 인원이 많으면, 그걸 활용해라. 

[ 기타 의견 ]

1) 어젠더를 미리 제공 바람. 

2) 1시간 이내로 진행하면 좋을 듯. 

3) 저녁 시간이라 다소 애매한 시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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