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재물에서는 다국어 & 다문화 지식교류 커뮤니티 웹사이트- 조인어스월드와 모바일웹을 기획& 오픈하면서 겪게 되었던, 여러 관련 노하우 등을 입문하는 이들 및 관심있는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기존의 웹기획에 관련된 글들이 다소 이론적이거나 철학적이거나 추상적인 내용들에 치우친 경향이 있어, 여기에서는 좀더 실용적이고 초보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담고자 합니다. ^^
들어가며..
기존에 윈도우 OS 기반으로 PC에 소위 '깔아서' 쓰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이 융성했었다면 앞으로는 많은 전문가가 예측하듯 OS에 무관한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웹서비스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네트워크와 서버사이드 관련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가능해진 것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가능한 브라우저 기반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굳이 깔지 않고도 다양한 서비스를 가능해지는 추세 때문에 그렇습니다.
웹기반 서비스가 발전할 요소로는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일단 사용자에게는 무엇보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사용할 필요가 없는 간편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가능하면 사용이 가능하고, PC 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바이스(기기)를 가리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인터넷망을 통해, 동료와 협업이 가능해지고, 관리자는 사용자의 실태/현황을 관리하기가 쉬워지는 이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비스 제공 사업자에게도 이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보통 웹기반 서비스는 사용자를 자사에 회원으로 가입시켜 사용하게 만들면서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하여 더욱 고객 밀착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더불어 불법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사용하게 되는 것이 원천봉쇄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덧붙여 사용자의 비정형화된 데이타를 캐내려(마이닝)는 목적으로 생겨난 빅데이타란 용어의 유행이나,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사용한다는 말인 클라우드 시스템(saas, paas 등)도 결국은 네트워크 시스템의 급속한 발전이 가져온 일환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개발사 입장에서도 여러 플랫폼에 구애없이 개발이 가능하며 개발비용과 유지보수가 낮아지는 강점이 있기에 앞으로도 더욱 기술의 방향은 이 방향으로 진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os(운영체제)나 기기에 무관한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선 브라우져 웹기술에 관련한 HTML5 와 java script 용어가 자주 언급되는 것과도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게임 등에서 사용되는 특정 기능이나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을 요구하는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디바이스(pc나 모바일 등)에 설치하여 쓰는 것이 나은 것이 일반적이므로, 이 경우엔 아직 네이티브(native) 설치 앱을 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점점 브라우저 기반의 웹서비스의 기술 수준이 지속적으로 발전되는 한 이 또한 머지않아 상쇄할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계속..... )
저희는 웹페이지 기획을 파워포인트를 사용해서 구성했는데요, stencil이라는 웹에 쓰이는 여러 아이콘/ 메뉴/ 이미지 등을 파워포인트에 쉽게 가져다 사용할 수 있는 add-on 용 툴이 있어 소개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powermockup.com/ 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어렵지 않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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