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차문제도 공유를 통해 해결 모색 박광원 기자 서울시는 ‘공유’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공유 촉진 사업비 지원」2차 공모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제1차 공모사업을 통해 27개 공유단체․기업을 지정하였고, 이중 12개 기업에 대해서는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였다. 지원을 받은 단체․기업 중 일부 기업은 최근 전 세계적인 공유경제 확산 분위기와 맞물려 급속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30분 단위로 차를 빌려 쓰는 쏘카․그린카는 시내 292개소에서 486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며, 15주 만에 하루 평균 363명에서 503명으로 이용자가 증가하였다. 빈 방을 공유하는 ‘코자자’는 공유기업으로 지정된 후 방이 1,500개에서 2,00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