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녀 불문하고 모든 연령층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크록스(crocs) 신발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중간에 있는 고리는 움직일 수 있어 앞으로 하면 슬리퍼처럼 신을 수 있고 뒤로 하면 샌들처럼 신을 수 있는 등 꽤 유용한 기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여름에 시원하게 신을 수 있고 비가와도 신발에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 전 세계적으로 핫한 신발이 된 이유는 충분히 알만 하다. 신발의 앞코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이 어딘가 친숙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바로 네덜란드 전통 신발 클로그에서 착안한 것. 크록스의 출발점이자 네덜란드의 전통 신발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고 더 나아가 여러 나라의 전통 신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http://fashion.telegraph.co.uk/news-features/TMG10553515/Crocs-shoes-high-fashion-turnaround.html




왼쪽 사진은 네덜란드의 전통 신발 클로그(clog) . 이 신발은 나막신의 일종으로 나무나 크로크의 신발창을 붙인 튼튼한 느낌의 신발이다. 땅이 낮아 습기가 높은 네덜란드인들은 예부터 습기를 방지하고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나막신을 신었다고 한다. 요즘도 농사를 짓거나 젖은 땅 위에서 작업할 때 클로그을 신는다고 한다.


 


http://en.wikipedia.org/wiki/Clog




그 다음으로 소개할 신발은 일본의 전통 신인 '게타'이다. 게타는 기모노와 함께 신으며 목재로 만들어진다. 신발 바닥에는 ''라는 두개의 돌출부가 있어 발을 지면으로부터 보호하고 v자로 되어 있는 끈으로 발을 고장한다. 남성용 게타는 주로 다듬지 않은 나무로 만들며 끈은 검정색만을 사용한다. 남자 신일 경우 오동나무로 만든 게타를 최고로 여긴다. 반면 여성용 게타는 여러 나무를 사용하며 칠도 하고 고정끈은 실크나 벨벳을 사용한다. 일본 사람들은 게타를 일본식 버선인 다비를 신고 그 위에 신거나 여름엔 맨발에 게타를 신기도 하다. 게타는 본래 나막신이기 때문에 여름엔 습기 제거의 효과도 있다고 한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29265&cid=42995&categoryId=42995




지금 여성의 핫 아이템이 된 하이힐은 과거에는 남성들이 주로 신던 신발이었다고 한다. 최초의 하이힐은 초핀이라고 불렀으며 굽이 높은 슬리퍼를 일컫는다. 루이14세가 워낙 키가 작아서 키가 커 보이게 하기 위해 처음 신었다고 전해진다. 그 후로 귀족들은 자신의 키가 보이게 하기 위해 즐겨 신었으며 그 결과 초핀은 귀족의 권위를 상징하게 되었다. 또한 17c 유럽에는 화장실이 없었기 때문에 배설물을 거리에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이힐과 같이 높은 신 없이는 거리를 걸을 수 없었기 때문에 하이힐이 유행하였고 그 신발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29265&cid=42995&categoryId=42995



몽골의 전통 신발에는 고탈이 있다. 고탈은 무릎 위쪽까지 올라오는 굽이 없는 부츠이다. 단단하고 뻣뻣한 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가죽으로 장식을 달았다. 이 신발의 특징은 발끝이 위를 향하게 만들어졌다는 점인데 이것에 관한 가장 유력한 설은 종교적 이유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몽골인들은 땅 위를 걷는다는 것이 대지의 신성한 잠을 방해한다고 여겼다. 따라서 땅에 발을 차며 걷는 것조차 금하는 몽골인들은 조용히 걷기 위해 신발 끝을 올렸다는 것이다. 여전히 많은 몽골인들은 이 신발을 신는다고 한다.



http://blog.daum.net/wldbsgheka/7





다음으로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축제때 남자들이 신었던 신발인 길리 브로그에 대해 소개하겠다. 줄여서 길리라고도 부르는 이신발은 발등에 자잘한 구멍이 뚤려 있고 신발과 정강이를 묶는 끈이 그 특징이다. 구멍은 신발의 눅눅한 습기를 내보내는 역할을 하며 끈은 진흙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 신발은 비가 자주 오고 늪지대가 많은 스코틀랜드 지형에 적합하다.




http://www.123rf.co.kr/photo_11074737_숲에서-스코틀랜드-의상에서--생긴-남자.html




다음은 터키의 전통 신발인 예메니이다. 예메니는 발꿈치가 나오고 코가 살짝 올라간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신발을 특징은 신발코가 짧고 구부러진 것이다. 터키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 처럼 건물 안에선 신발을 벗는 생활을 하고 하루에 다섯번 예배를 드려야 하기 때문에 신발을 자주 벗어야 한다. 그 결과 뒤가 트여 있어 벗기 쉬운 신발이 탄생한 것이다. 일부로 뒷축을 망치로 두들겨 납작하게 만들기도 했다.



http://ask.nate.com/popup/print_qna.html?n=6106484




아메리카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신었던 신발은 모카신이다. 만드는 과정은 꽤 까다로운데 사슴가죽을 다듬은 다음에 돌칼로 자르고 부드러운 갈색이 될때까지 장작불의 연기에 말려야 한다. 다 되면 가죽을 발밑에 둔 다음 보자기로 감싸듯이 발을 감싸고 가죽의 가장자리에 작은 구멍 여러개를 뚫는다. 그리고 그 작은 구멍에 끈을 끼워서 묶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유리 구슬이나 비버의 가죽으로 장식하면 끝이다.




http://ask.nate.com/qna/view.html?n=5767583



  



 안녕하세요. 저는 목동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인 표지인 이라고 합니다. 저는 원래부터 꿈이 기자였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처음 써 본 기사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앞으로 3개월간 더욱 알차고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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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국어 지식나눔 NGO 조인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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