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스코리아의 열린한국어교실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지만 짧은 체류 스케줄 탓에 두어번 밖에 참석하지못해 아쉬워했다. 웃을 때마다 쑥스러운 듯 치아 교정기가 보이던 25살의 싱가포르 청년 사무엘, KPOP을 이야기할때면 유독 빛나는 눈동자, 영락없는 kpop 팬이었다. 그를 조인어스코리아 사무국에서 만났다.





인터뷰 정리 | 빛나 (인턴)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싱가포르에서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25살 사무엘입니다.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재학중이고 한국에 온 지 2주 정도 되었어요. 



한국에서 지내면서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요? 

 우선 나쁜 점부터 말하자면, 제가 혼자 살고 있는데 식사를 주문할 때 2인분 이상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너무 비싸고 혼자 먹기에는 양도 많아요. 

좋은 점은 사람들이 친절하고 한국에서 지내는 것이 편해요. 24시간 편의점이 있고 야식이 먹고 싶을 때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에 가면 돼요. 싱가포르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 별로 없어요.



한국과 비교하면 싱가포르의 날씨는 어떤가요?

☞ 싱가폴보다 한국이 나아요. 싱가폴이 훨씬 덥고 습하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이 덥다고 하면 이해가 되지 않아요. 싱가포르에 가보면 이해 가 되실 거에요. 



한국의 문화 중에 이해되지 않는 것이 있나요?

☞ 직접 경험한 게 아니라 드라마를 통해서 봤어요. 회사의 신입이 상사를 챙겨야 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제 생각에는 상사가 신입을 챙겨줘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싱가포르에서는 이런 문화 없이 서로 존중하고 편한 분위기에서 일하는 편이에요.



한국에서 싱가포르는 국제적 비즈니스 센터 또는 휴양지라는 이미지가 있어요. 싱가포르에서 한국은 어떤 이미지인가요?

☞ 싱가포르 사람들이 한국을 생각하면 ‘성형수술, 케이팝스타, 매운음식’이요. 한국 사람들이 매운음식을 잘 먹는다고 생각해요. 저는 성형수술은 잘 모르겠지만 나머지 두가지는 맞다고 생각해요.



혹시 본인도 성형수술을 하고싶나요?

☞ 할 수 있다면 전체 다 성형 하고 싶어요. (웃음)



한국음식은 많이 매운가요?

☞ 많이 매워요. 처음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너무 매워서 물을 넣어 먹었어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맵더라고요. 떡볶이는 괜찮은 것 같아요. 



한국음식에 조금 적응이 되었나요?

☞ 익숙해지고 있어요.



한국 공항에 도착했을 때 어땠나요?

☞ 한국공항에 도민준(김수현) 사진이 많았어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보고 김수현씨 팬이 된 친구들이 많아서 공항에 있는 김수현씨 사진을 찍어서 친구들에게 보내줬어요. 공항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한국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 제일 처음 제주도에 갔었는데 사투리가 많아서 이해할 수 없었어요. 인천공항은 한국 드라마에서 많이 봐왔기 때문에 상상하던 이미지와 비슷했어요. 서울은 찜질방, 클럽, 야식 등 24시간 뭐든 지 할 수 있더라고요.



한국은 밤에도 밝은 편인데 싱가포르는 어떤가요?

☞ 둘 다 도시라서 비슷해요. 밤에도 밝은 편이에요.



한국에 대한 정보는 어떻게 얻었나요?

☞ 네이버 검색이나 블로그 등 인터넷에서 많이 얻는 편이에요. 

   글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읽지만 어려우면 그냥 접어요.



다니는 학교는 어디인가요? 

☞ 싱가포르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한국에서는 한양대학교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어요. 



조인어스월드 홈페이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meetup 웹사이트를 통해서 한국어 수업을 알게 됐고 신청해서 수업에 참여하면서 알게되었어요. 



조인어스월드 홈페이지에 접속해본 적이 있나요?

☞ 한국어 수업을 신청할 때 조인어스월드에 2개의 질문을 작성해야 했기 때문에 이용해봤어요.



홈페이지는 어떤가요?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었나요?

☞ 아니요. 찾고싶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서 편했어요.



한국에서 지내면서 불편한 점이 있었나요?

☞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요. 어떻게 내 의사를 표현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



최근에 그런 일이 있었나요?

☞ 식사를 주문할 때 맵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점원이 이해하지 못해서 당황스러웠어요. 어떻게 말을 해야 할 지 몰랐고 결국 음식이 나왔을 때 너무 맵더라고요. 그래서 시키기 전에 제대로 얘기하면 더 좋지않을까 생각해요. 



한국인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나요?

☞ 아니요. 한국어가 서툴러서 한국 친구들이 제 말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아요.



따로 궁금한 점이 있나요?

☞ 1) 제가 K-pop 팬이에요. 꼭 한 번 음악방송에 가고싶은데 혹시 티켓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아시나요? 

( 티비 음악방송이요? 네. 뮤직뱅크, 인기가요, 음악중심 선착순으로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긴해요. )


  

☞ 2) 한국 사람들은 학교가 끝나면 어디에 많이 가나요? (관광지가 아닌)

       명동, 동대문은 가봤어요. 이태원도 가보고 싶어요. 

       (홍대나 왕십리 추천할게요.)



한국어 수업에 못 오는 이유가 있나요?

☞ 학교 활동과 겹쳐서 한국어 수업에 참여를 못하고 있어요. 



언제 한국을 떠나시나요? 

☞ 8월 6일에 떠나요. 여름 방학동안 교환학생으로 왔기 때문에 한국에는 한 달 간 머물러요.








“조인어스코리아와 함께하는 내내 환한 미소로 긍정 에너지를 보여준 사무엘은, 8월 초 교환학생을 마치고 한국을 떠난다. 짧지만 강렬했던 그의 한국생활에 조인어스코리아가 함께여서 기쁘다.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들을 안고 가기를, 친구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인연이 닿기를 소망해본다.”


* 해당 인터뷰 글은 사무엘의 서툰 한국말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다소 단답식임을 양해 바랍니다.

 서툰 한국어 실력에도 끝까지 성실하게 인터뷰에 응해 준 사무엘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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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어스코리아는 국내 최대 29개 ‘국경 없는 언어문화 지식교류활동가’(JOKOER)를 회원으로 하는 NGO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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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ft) Joyce / (right) Esmee



1. Introduction



I'm Joyce, 19 years old and I'm also from the Netherlands. My major is music management and I came to Korea for my internship. I've been here for a month now and I will stay in Korea until November.

I'm Esmee from the Netherlands and I'm 19 years old. I study communication and multimedia design at Avans univesity. 




2. What is the point about KOREA?


I really like the culture of the older people taking care of the younger ones. Korea is a very beautiful country as well. 






3. why do you like it?


I started to get interested because of the dramas and and the music, especially Hip-hop. Zion t(자이언티), geoko(개코), dynamic duo(다이나믹 듀오), primary etc. 




4. How about the Website(JOINUSWORLD.ORG) ?


I like the idea of the site, when I first got to Korea I had many questions about Korea and about the way things work here. It is a very helpful site for foreigners who don't have Korean friends who can help them with guiding. 

For people who first visit the site it is a little unclear how to use this site on the mobile version.




5. What is your plan in future?


I will start my internship in May where I will work at a record label in Hongdae. I will also be part of the organisation of a festival so I am really looking forward to experience the Korean work culture and music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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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이라 봉사자분들이 많이 찾아주고 있는 북적북적한 사무국에 오늘의 봉사자라고쓰고 오늘의 모델이라고 읽습니다.!   김유진, 장서윤 님


수학을 전공한 장서윤님과 연극영화를 전공한 김유진 님, 이 두 어여쁜 숙녀 분들은 중학교때부터 친구래요~~ ^^


이번 방학내내 당분간 정기적으로 조코군을 도와주시기게 되어 빡빡한 일정에 한시름을 덜게 되었답니다. 

하트3


자~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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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뷰 기관은 '따비에' 입니다. 이름이 생소하시죠?? '따비에'는 버마(미얀마)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과 더불어 그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힘쓰는 단체입니다. 


고교 시절부터 따비에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모금 캠페인팀의 윤모아 팀장님을 만나 따비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 


   






 

1. 기관에서 어떠한 일을 맡고 계신지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는 모금 캠페인 팀에서 일하고 있는 윤모아 입니다. 후원회원 관리와 모금 그리고 따비에를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 어떻게 일을 시작하였습니까?


고등학교 때, 국제앰네스티의 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마웅저 대표님으로부터 직접 버마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작년부터 따비에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 먼저 기관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따비에' 버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따비에 뜻은 평화와 행복과 안녕을 상징하는 버마 나무의 이름입니다. 버마 사람과 한국 사람이 함께 마음을 모아 2010년에 설립했고 버마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 지원사업, 도서관 지원사업, 보건교육사업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 먼저 기관의 시초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된 모습을 간략하게 소개 부탁 드립니다.


마웅저 대표님이 20년 전에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1988년에 있었던 민주항쟁에 참여한 것 때문에 선배와 동료가 체포되었고 자신도 체포될 위협에 처하게 되면서 고국을 떠나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마웅저 대표님은 한국에서 버마 민주화 운동을 하면서 난민이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고국에 있는 어린이들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지원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마웅저 대표님의 노력에 함께하고자 2010년에 한국 사람들과 따비에를 만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 사람들이 버마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어린이 교육 현실에 대해서도 몰라서 단체를 운영하고 사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조금씩 따비에를 알려나가고 활동을 이어가면서 4년이 지난 지금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작년에 버마 현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4명의 버마 활동가가 함께하면서 보다 왕성한 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어떤 점이며, 어떻게 극복하고 계십니까?


언제나 재원 마련이 늘 어렵습니다. 따비에가 진행하고 있는 핵심사업 중 하나가 동화책 지원사업인데, 지금까지 11권을 출간 하였고, 현재는 12권째 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에는 어린이가 있는 책이 거의 없고 책을 읽을 환경도 열악합니다. 그래서 따비에는 한국 동화책을 버마어로 번역하고 출간하여 도서관에 무료로 기증하고 있습니다. 이 기증을 통해 많은 버마의 어린이들이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동화책을 출간하고 보급하는 데 제작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기부와 후원을 통해, 그리고 협력기관들의 후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국 문화 차이로 한국 동화책이 버마 어린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버마 작가를 양성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버마 작가분들을 발굴하고 섭외하여 버마 작가들의 동화책을 만들어 보급하는 일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6. 지금의 일을 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으셨다면 언제셨습니까?


작년에 마웅저 대표님 귀국행사를 했었는데요, 20 만의 귀국이라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습들을 보면서 준비한 실무자로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 올해 2 버마에 갔을 때, 저희가 제작한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는 동화책을 보고 있는 학생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7. 재원 마련과 운영은 어떻게 하고 있으십니까?


따비에는 후원회원들의 후원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활동에 함께하고자 하는 기관들에서 동화책 제작 모금에 참여해 주시기도 하고, 협력사업으로 제안하기도 합니다. 따비에의 재정 운영은 매월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매년 총회 때도 후원회원들에게 직접 보고하고 있습니다.

 




8. 기관에서는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대외 네트워크 형성 홍보에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까?


저희는 오래 전부터 버마와 연대하는 단체나 기관, 버마를 지원하는 단체 등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왔습니다. 지금도 협력사업을 통해 꾸준히 관계하고 있고 교류하고 있습니다. 또한 후원장터 같은 캠페인을 통해 회원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회원분도 만나고 현지에서 가져온 버마 수공예품을 직접 판매하면서 버마따비에도 알리고 있습니다. 






9. 조인어스코리아와 파트너쉽을 통해 보다 상생할 있는 캠페인 혹은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현재는 다문화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없지만, 따비에와 관계 맺고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 혹은 부천에 있는 버마 이주민분들께 도움되는 프로젝트가 있으면 함께 하기를 희망합니다








9. 조인어스코리아는 대표적으로 온라인 상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지식을 교류할 있는 다국어 & 다문화 지식 교류 커뮤니티 (joinusworld.org)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인어스월드에서 추가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능이나 많이 게시되었으면 하는 좋은 정보는 무엇이 있을까요?


은행 업무 관련 정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가스비 청구서가 왔는데 외국인분들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모릅니다. 우리들한테는 사소한 것이지만 그분들한테는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 통장 개설 방법도 모릅니다. 생활 면에서 한국 사회가 생소할 있는데 이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업무를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까요?

글로 설명하기보단 사진이나 그림 자료로 안내하는 것이 쉽게 이해될 같습니다.

 

*외국인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저희 단체 회원 중에도 이주민분들이 계십니다


* 분들은 어떤 경로로 오게 되나요

취업비자를 받아 이주노동자로 오는 경우도 있고, 정치적인 이유로 난민 신청해서 오시는 분도 있습니다.



10. 기관의 궁극적인 목표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회적 지향점,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저희가 희망하는 , 버마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제대로된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버마의 상황을 많이 알고 버마 어린이들이 교육받을 있는 환경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더 많이 동참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버마' 하면 떠오르는 곳이 '따비에' 되었으면 합니다.

 





* 버마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기본 정보가 뭐가 있을까요

한국 사람들은 버마 하면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많이 떠올립니다. 그만큼 오랜 군사독재가 지속되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미소의 나라라고 불리는 것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버마 사람들은 굉장히 순수하며 친절합니다. 알면 알수록 버마 사람들은 아름다운 같습니다. 또한 버마는 사람들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11. 기관만의 강점!, 잠재회원들께 참여와 후원을 부탁드리고 싶은 홍보 말씀 부탁합니다.


따비에만의 강점은 난민으로 한국에서 20년을 살았던 마웅저 대표님이 버마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 사람들과 함께 만든 단체라는 입니다. 버마 어린이 교육을 위한 일에 한국 사람들도 함께할 있습니다





12. 다음 릴레이 인터뷰어로 추천해주실 만한 관련 기관 인물이 있다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난민인권센터 (김성인 국장님 혹은 고은지 )를 추천합니다.







*마지막엔, 따비에에서 기념품으로 받은 버마 브로셔와 양말~ 버마 친구들이 손수 만든 거랍니다. ^ ^*








버마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처럼, 윤모아 팀장님의 비젼은 정말 순수했습니다. 

따비에 이름 뜻 마냥 평화와 행복을 위해 항상 발전하는 단체가 되길 기원합니다. 

인터뷰에 성심껏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홧팅2



* 참고로, 1989 버마에서 미얀마로 국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인터뷰에서는 버마로 계속 사용되어 이를 따랐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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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myj1019

    버마 아동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네오

    2016.11.28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 ^^ 인터뷰 당일날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젠틀맨 차림으로 반갑게 저희 를 반겨주셨습니다. 누가요??? 서울대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수료하고 한국생활 한 지  약 10년. 

현재는 파키스탄 국립외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아티프 교수님!!  운이 좋게도 며칠 전 국민대에서 열린 한국어국제학술대회 참여 차 방한한 기회로 교수님에 대한 심층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        궁금하시죠? ^^








1.    우선 자기 소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름은 아티프, 75년생이구요, 모국어는 우르두어 입니다. 영어는 파키스탄의 공용어입니다. 파키스탄은 4개주 있는데독립된 다른 언어를 사용합니다. 파키스탄 수도인 이슬라마바드에 위치한 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 재직하고 있습니다. 오전엔 학과를 운영하고 오후엔 세종학당을 운영합니다한국어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고2012년에 설립 하여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대 어학당에서 공부했습니다사람이 돕는 일이 있고 하늘이 돕는 일이 있었는데배운 시기는 참 괜찮은 시기였다고 생각한다. 공부에 쉽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서울대 어학연구소는 제일 먼저 인터넷 검색하면 떴습니다. 또, 학비가 제일 저렴하였구요. 그래서 서울대 어학당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때 계셨던 교수님 추천으로 상명대 석박사를 마쳤습니다서울에서 7년 가까이 운전하면서 다녔으니지리를 어느정도 다 압니다. 그리고는, 2006년 여름에 파키스탄으로 돌아갔습니다.














2.    한국에 대한 첫 인상은?

 


개인적으로 인천공항 도착하면서부터 좋았습니다. 학기 시작하기 3일전에 도착했습니다. 19951128일로 기억하는데요, 처음엔 10일 정도는 언어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만나면서 첫인상이 생기고 그러는데, 1급 때 가나다라조차 모르는 상태로 한국에 왔었습니다. 파키스탄에선 한국어를 배울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한국어를 선택한 이유는, 잠시 가전제품 회사 근무했었는데, 한국인이 20여명 정도 있었어요. 또 그 때 유학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한국을 선택했고, 어학만 배우려고 왔는데, 이렇게 오랬동안 공부하게 됐습니다

한국인은 정이 많고 부모와 자식 사이, 식사 예절 등 비슷한 점이 많았습니다. 이런 점은 편했습니다. 파키스탄은 모슬림이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안먹습니다. 때문에 음식면에서는 힘들었습니다. 처음 2~3달간은 의사소통이 어려웠기 때문에 음식 재료를 물어볼 수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닭이나 소는 먹지만, 도살 방법이 다릅니다

한국사람들은 정이 많아서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느낍니다. 가나다라도 모르는 상태에서 한국에 왔는데, 수업은 9-1시까지였죠. 하지만 제가 너무 못하니깐, 1-2시까지 개인과외를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파키스탄에선 전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아주 특별대우를 받았었습니다. 우리 문화에선, 이런게 익숙치 않아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도 학회에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얼마나 고마웠던지요... 선생님이 저를 이뻐해주시고 그러는데...







3.    외국인으로서 차별 받은 경우는?


차별이 없는 나라를 찾기는 힘듭니다. 어느 나라든 차별은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사회라서, 문화의 한 면이라고 생각하면 제 스스로가 편해집니다. 외국인과 외국인의 차이는 나라마다 있어서 뭐라고 좋다 안좋다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있으니까 받아주는게 편합니다. 넓게 보면, 저는 괜찮습니다.

아티프 교수님은 정말이지 인상도 그렇고 마음도 긍정적이셨습니다. ^^ 오케이








4.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저는 두 군데가 있습니다. 동해와 경주를 좋아합니다. 강릉, 속초, 설악산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산도 좋아합니다

K2(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가 파키스탄에 있습니다. 파키스탄 북쪽으론 아름다운 산이 많습니다. 서울에선, 도봉산을 좋아했습니다. 특히, 가을에 아름답습니다.








5.    파키스탄 물가는 어떻습니까?


먹는 것은 파키스탄이 훨씬 저렴합니다그렇지만수도나 대도시는 한국과 비슷합니다땅이나월세 등은 비싸거나 비슷합니다.



6.    파키스탄어와 한국어는 비슷한가요?


어순이 같습니다. 공부하는 입장에선 굉장히 많은 혜택을 받는겁니다. 때문에 파키스탄 사람은 한국어를 말하기 쉽습니다. 우르두어는 한국어와 어순이 같다는 게 특징입니다. 높임말도 있습니다. 경어법은 파키스탄 사람이 빨리 배우는 편입니다. 그 외엔, 자유 어순이라고 하는데, 예를들어, "선생님은 학생에게 숙제를 주셨다. " 이 중에서 단어만 자유이동이 가능하므로, "학생은 선생님에게 숙제를 받았다. " 이런식으로 우르두어도 비슷합니다.

 


7.    어느 정도 되니깐 한국어의 불편함이 없다고 느꼈는지요?



3개월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으니깐, 빨리 습득하게 됐어요. 그 나라 문화와 언어를 좋아하면 그렇게 됩니다. 배움이 아니라, 그냥 생활이라 편하기도 하고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환경도 교실에서 나오면 한국어가 없어지는 게 아니라, 한국어를 바로 써먹을 수 있고, 바로바로 적용이 되니깐 빨리 빨리 늘었습니다.


3개월!!? 헉~~! 화장실2소근아티프 교수님은 생활 적응력이 참 빠르신듯 합니다 ^^ 




 

8.    한국에 대한 정보 얻는 경로는?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선후배가 있으니깐, 물어보면 적극적으로 알려주었습니다. 학생 식당을 가도 여러 전공의 학생들이 오기 때문에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한국에선 정보를 얻는 것이 쉽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었을 때, 조인어스코리아가 있었으면 좋았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0년 전만 해도, 이런 시스템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이나, 친구들한테 정보를 얻었습니다.






9.    한국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경로는 어땠습니까?


거의 전화로 했었고, 맨 처음부터 1년 정도는 삐삐만 있었습니다. 벨 울렸다 하면 전화 걸고 그랬는데, 1년 이후엔 핸드폰을 구입했습니다. 또, 사이트 이용도 했었는데 그 당시하이텔을 이용했습니다하이텔 카페가 몇 군데 있었습니다 다음 ID를 만든게, 10년이 넘었네요.






10.    알고 있는 한국 내 교민 간 커뮤니티를 알고 있는지요?



제가 있었을 때는 없었습니다. 지금은 있습니다. 현재 2군데 학생협회가 있습니다. 사업하는 사람들 협회도 있습니다. 다음 카페에도 여러 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파키스탄인과 결혼한 사람들을 위한 카페가 있고, 다른 하나는 사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카페가 있습니다. 학생들 카페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11.    외국인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로 '조인어스월드'에 주로 제공되었으면 하는 정보 분야는?



대학교 관련 정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장학금 혜택 정보가 제일 궁금했습니다. 학교마다 주는 장학금 혜택. 그 외엔, 여행, 출입국관리사무소 절차가 궁금했습니다. 제가 왔을 땐, D4(언어학습자) 비자였었고, 학생으로는 D2(학생비자) 였었습니다. 수수료, 기간, 입국허가서 등 출입국 할 때 관련 정보들이 정말 필요했었습니다.



12.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조인어스월드' 를 알리면 좋을지요..



근로자,결혼이민자,여행객 들 크게 3분류로 나뉠겁니다. 방문숫자는 앞으로도 증가합니다. 국외뿐 아니라, 국내 휴가 받았을 경우, 여행 정보들이 필요합니다. , 투자자들(사업), 학생들 정보 ... 어떻게 하면 그걸 쉽게 받아들일지..... 입소문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문제가 있었는데, 조인어스코리아에서 해결해줬다고 하면,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게 됩니다. 게시판은 그냥 지나가면 끝인데, 사람들, 즉 인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12.    한국인 및 교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한국에 거주하는 파키스탄분들에게 .. 8천명 정도 한국에 거주하고 있고 대부분 근로자들입니다. 성실하게 자기 업무에 매진하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한강의 기적이라고 하는데, 한국은 꿈을 줄 수도 있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성실하고 일을 열심히 해낸다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자신의 일들이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



13.    다음 인터뷰 대상으로 추천해주실 분이 있다면요..



예전엔, 파키스탄 학생협회가 없었는데 지금은 있습니다. 학생협회의 회장으로 있는 그 친구는 한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현재 회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에 알게된 사실! 아티프 교수님은 2005년에 귀화하여 한국 국적을 얻었다고 합니다. 겉모습은 파키스탄 사람이지만, 

은 한국인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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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우리나라에 외국인 많은 이들이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그중 한분을 모셨습니다. 한국에 온지 11개월째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Mia, 그녀가 풀어놓은 한국에 대한 느낌, 첫인상, 외국인으로써 겪고 있는 고충


궁금하시죠? ^^


 








1.    자기 소개 간단히 부탁 드립니다.


     미국 출신  미아 브라운(40)입니다양천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영어를 가르칩니다목동에 살고요한국에 온 지 11개월 되었습니다취미는 스쿠버 다이빙여행예술에 관해 일하는 것들을 좋아합니다예를 들어조각상 만드는 것이나 설치예술 같은 것들이오. 

 







 

   2.    한국에서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10 아이들이나 어른한테 영어 문법을 가르칩니다영어 소설을 읽고 감정느낌을 공유하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3.    어떻게 한국에 오게 되었고, 이전에 하던 일은? 

 


     이전부터 한국을 방문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여행도 할 겸 영어를 가르치는 식이었죠. 한국에 오기 전엔 보조 교사를 겸해서 이집트 아이들한테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했었습니다. 그들 일부는 피난민이기도 했습니다.

 







  4.    한국에 대한 인상은 ?


우선 한국 사람들이 참 일을 많이 하면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슬퍼보였어요반면, 역사적인 유적지나 명승지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템플 테이 (Templestay)  계획이 있습니다진도도 가봤고 동해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5.    한국에서 얼마나 머무를 계획인지?

 

이번 여름에 일본여행 갔다가 돌아와서, 1 동안은  머무를 생각입니다.

 


      6.    가장 좋아하는 장소?  여러장소가 있는데, 이름이 기억에 남진 않네요. 그중 동해가 좋았어요



   7.    주로 사용하는 메신져  사이트는

 

     구글 메신져나 페이스북 주로 사용합니다한국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페이스북 한국 그룹을 이용합니다. 페이스북은 원래 가입만 해놓고 거의 쓰질 않다가 외국으로 나오면서 자주 이용하게 되었어요. 외국인들은 페이스북 없이는 정말 생활이 어렵다 정도로 사용이 생활화되어 있는 같아요.








8.    조인어스월드 사이트 첫인상은 어땠나요

 

디자인이 좋고 색깔도 친근합니다웹사이트가 쉽게   있어서 좋습니다구글에서는 정보를 찾기가 힘들고 

문제가 많아서조인어스코리아에 관심을 두게 됐습니다앞으로 좀더 사용해보고 피드백을 드릴게요

친구들에게도 많이 소개해주겠습니다 ^^







9.  어떤 분야 정보 습득에 주로 관심이 있는지?

 


가는 곳이 있는데 어떻게 가는지, 비자, 의료, 노동 법률 등에 궁금함이 생깁니다.

제 친구 같은 경우는 집주인이 외출 시에 집에 그냥 들어와서 너무 놀랐는데 이게 가능한 일인지 등등입니다.

외국인 강사로 일했는데, 임금을 못 받는 경우 등 다양한 사례가 있기에 특히 노동 법률에 대한 정보는 필요합니다.

 

 








사실 그녀도 현재 직장에서 임금 못받고 있어서 곧 옮길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다음 직장에선 부디 문제없길 바라며, 여러 문제로 한창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준

미아에게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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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뷰 주인공은 이주민센터 친구조영관 사무국장님 입니다.   똑똑

이주민 지원센터 “친구”는 비영리 민간단체입니다. 이곳은 이주민들의 한국사회의 정착을 지원하고, 이주민들에게 필요한 법률/인권지원 활동을 위해 2012년 설립되었습니다.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되 있어 법무법인 덕수와 다수의 변호사, 로스쿨, 노무사, 행정사 등 법률전문가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친구”는 또 이주민 쉼터 “평화&인권 CAFE 친구”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인어스코리아는 친구 카페를 방문하여 조영관 사무국장님을 만나뵜는데, 반갑게 맞아주시고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알찬 시간을 가졌는데요~  몽골 여성의 에피소드를 비롯한 성장 이야기 인터뷰 속으로 함께 해보시죠! ^^ 



   



1.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에 사는 이주민들 대상으로 법률 자문 활동하는 것이 전문영역입니다. 처음 출발하는 이주민 관심 있는 변호사들이 법률 상담사무실 열어서 시작했습니다. 만 2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2.    맡고 있는 업무는 무엇입니까


 저의 직책은 사무국장을 맡고 있고, 외부적으로 활동하는 것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매주 일요일 성균관대 라파엘 클리닉(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 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순서와 순번을 정해서 변호사1분과 봉사자 1-2분 을 1조로 해서 하고 있습니다. 

둘째로는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전문가 상담 중에 인권법률 상담을 맡고 있습니다. 

이주민지원 공익센터인 감사와 동행의 고지훈 변호사와 격주로 번갈아가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셋째로는 중국동포신문에 이주민 상담 법률적 내용 및 이주민 관련 내용에 대해 칼럼을 고정적으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또, 매달 운영위원회나 매달 후원자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주민 법률 상담받고 소송 담당까지 맡고  있습니다.


*주로 많이 상담 해오는 국가는?  조선족이 제일 많습니다. 필리핀, 방글라데시(외국인 노동자들) 등이 있고 이주여성들도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3.    사무국장님의 시초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이주민센터에 몸 담게 되었는지요


저의 전공은 정치외교 였습니다. 외교관이 꿈이 였습니다. 외국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어했습니다. 친구 중 한명이 필리핀 친구가 있었는데, 불법체류자들을 강제 출국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접했을 때, 처음으로 이주민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알게 되었습니다. 로스쿨 졸헙하고 변호사가 되는 과정 중에 이주민 분야에 애착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윤명환 대표님을 만나게 됬고, 이주민센터 제안을 받고 같이 동참하게 됬습니다. 처음엔 좁은 건설빌딩2층 사무실에서 상담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사무실이 좁다 보니, 외국인을 편하게 만날 공간이 없음을 느꼈습니다. 추상적이고 친해지지 않는 걸 느꼈습니다. 이주민이 와서 편하게 쉬고 상담도 하는 곳을 만들자 의견을 모아 친구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탁자, 바닥, 페인트 등 운영위원회(8명)분들이 직접 만들었습니다. 

인테리어 콘셉은 따뜻한 느낌. 색도 원색으로 했습니다. 카페 안에는 전시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작품들을 무료로 전시해줍니다. 전에는 사진 전시도 했었구요. 또, 문화예술팀들에게 카페 공간을 무료 대여해줍니다.

 운영위원회 8분들의 내부적으로 반대도 많았습니다. 카페를 할 필요가 있냐, 인테리어에 돈 들여서 할 필요가 있냐, 사무실로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좋지 않냐 등등.  그렇지만, 이주민들이 와도 쉽게 쉴 수 있는 폼나는, 행복해질 수 있는 공간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이주민 상담 사무실의 삭막한 분위기를 바꿔서 카페를 하면서 밝고 따뜻한 희망,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있었습니다.






4.    외국인 노동자들을 많이 만나면서 다문화  다국어에 관심이 많으실 걸로 예상됩니다주로 어떤 분야 관심이 많으시며어떠한 활동을 하시기를 원하시는지.


 이주민 문제 관심이 많습니다. 이주민들이 와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심사입니다.

이름이 '친구'인 이유도  '누군가 누구를 돕는다' 라는 느낌. 한국사람과 외국인이 서로 친구가 된다, 친구니깐 서로서로 돕는거지, 그런 느낌.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게 원초적 바램입니다. 

우리 단체는 평화, 인권, 공존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를 넘어서 동아시아, 아시아에 평화, 만남 교류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장기적인 꿈입니다. 

 





5.    무료 법률,인권 상담을 해오신 걸로 알고 습니다수익 활동은 어떻게 하시는지요대표적으로 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으신지요?


 비영리 단체 이기 때문에, 회원들로 후원금을 받습니다. 이주민센터와 친구 카페가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카페에선 아직 수익이 나고 있진 않습니다. 대림동에 카페를 낸 건, 이주민들이 가장 많은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정부로부터 지원 받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들은 어떻게 모집하나요?

 

 지인들로부터 선후배, 가족으로 시작했습니다.  언론보도 통해 후원해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운영 위원회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윤영환 변호사(대표), 윤천우 변호사(부대표), 이명선 목사(센터장), 조영관 변호사(사무국장), 평화연구모임, 인권지원모임(로스쿨학생 2분), 총 8분이 계십니다.

 









6.    무료 법률,인권 상담 하면서 느낀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현실적 어려움은 언어 문제입니다. 법률언어를 설명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출입국 관련 제도나, 이주민 관련 정책들이 아직 개선될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지금의 제도나 법이 외국인들한테 적합하지 않고, 깊이 고민하지 않는 공백/문제점들이 많은 상태로 되어 있는 것이 어려운 점 입니다.  상담이 끝나면, 더욱 더 친해지고 친구가 될 줄 알았는데, 본인 문제가 끝나면, 더이상 관심이 없고 떠나 버립니다. 이런 걸 몇 차례 느끼다 보니, 이런게 필요한 일인가 느끼게 됩니다만 모두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7.    가장 뿌듯했던 순간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었고, 이주민들이 승소를 했을 때, 기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받고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생생한 에피소드


 몽골에서 결혼한 이주 여성이 있었습니다. 남편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어서 시부모님이 아이를 두고 몽골로 돌아가라 하셨다고 합니다. 몽골여자분은 언어가 서툴렀고, 그것이 받아들이기 힘들어 서울글로벌센터에 문제를 의뢰했습니다. 그분은 생계가 가장 문제였고. 남편 분이 빚이 많아서, 국적 취득 문제를 도와드리고 있고 긴급생계문제, 국민연금 등 지원 받도록 상담해드리고, 아이랑 한국에서 살 수 있도록 법적 문제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8.    네트워크 형성  홍보에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이주와 평화' 라는 주제로 네트워크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있는데, 라파엘, 서울글로벌센터, 신문 칼럼 연재 등 지금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좋은 만남을 계속 이어 가는게, 좋은 네트워크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0.  조인어스코리아는 대표적으로 온라인 상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지식을 교류할 있는 다국어 & 다문화 지식 교류 커뮤니티 (joinusworld.org) 운영하고 있습니다조인어스월드에서추가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능이나 많이 게시되었으면 하는 좋은 정보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주민들이 가장 궁금한 건 법률이나, 분쟁이 발생했을 때 가이드 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방법을 소개 하는 글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주민들을 고용해서 카페 운영하면 어떨지요.


저희가 카페 오아시아(Cafe Oasia)에 가입이 되어있습니다. 이주민자를 고용하는 카페가 많습니다. 탈북자/이주민/장애인 등 고용하는 카페들이 많습니다. 장기적 목표로는 저희도 갖고 있습니다.


*다문화  반대파에 대한 의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이 이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지면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한국사회엔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 역시도 과거에 독일, 미국 이라든가, 일본, 중국 으로 이주를 했던 등 외화를 벌었고 독립을 했던 부분들은 부정할 수 없는 역사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남의 나라를 도울 수 있는 그만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와 그럴 위치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배타적 문화가 있다면, 평화 인권 공존 자리를 잡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입니다.





11.  마지막으로 남기실 말씀 부탁 드립니다.


 이주민들끼리 서로 교류하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훈훈한 목소리를 갖으셔서 조영관 사무국장님의 편안한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이주민센터 친구의 조영관 사무국장님과 맛있는 주스를 만들어주신 이명선 소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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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시연

    법률언어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점 정말 공감이 가네요ㅠㅠ

    2016.11.28 0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다문화에 굉장한 관심을 두고 의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이충형 센터장님을 만나봤습니다.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다문화 관련 커뮤니티에 활발히 참여하시면서 외국인 무료 검진 활동도 하고 계시는 한 의사분의 말씀을 담아봤습니다. ^^ 


 







(센터 식구들과 함께 - 맨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이충형 센터장님)



1. 간략히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는 가정의학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이충형이라고 합니다. 학생 시절 이주노동자무료진료소를 통해 이주민들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지금은 이주노동자건강연구회라는 모임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 월 1회 이주민들을 위한 무료 검진과 사례 관리로 이주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2. 의사의 길은 걷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의사가 된 것은 고등학생 시절 큰 뜻 없이 들어왔습니다. 의대에 들어와 의사로 사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다가 이주민들을 알게 되었고 이주민들의 의료인 친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 평소 다문화 및 외국인에 대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어떠한 계기로 관심을 가지셨는지요.


무료진료소에서 이주민들을 알게 되었고,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공부를 하면서 이주민들이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이지만 한국에서 조금 특별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연대하고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4. 최근 한국에서는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사회 단체 및 공공 기관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평소 재능 기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신지요. 또한 본인이 어떠한 종류든 재능을 기부 하면서 특별히 뿌듯했던 적이나 인상 깊었던 적이 있었다면 말씀 부탁 드립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기에 서로 나누고 돕고 사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특별히 뿌듯했다기 보다는 서로 도우며 사는 세상이 더 행복한 세상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도울 수 있는 것을 도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5. 현재 외국인 및 다문화 관련하여 활동하고 있는 모임 등이 이 있으신지요.


마음이 맞는 의료인들과 함께 이주노동자건강연구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직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이주민들을 위한 무료 종합 검진을 몇 개 단체와 연계하여 하고 있습니다.

 



6. 특별히 외국인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로 ‘조인어스월드’에 많이 게시되었으면 하는 좋은 정보는 무엇이 있을까요?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정보가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한국 사람들을 잘 이해할 수 있는 한국인에 대한 좋은 글,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정치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7. 조인어스코리아는 단체 활동을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단체를 알리기 위해서 어떠한 이벤트나 홍보 방안이나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의견 부탁 드립니다.


홍보 보다 좋은 컨텐츠를 갖추면 홍보는 자동으로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조인어스코리아 인터뷰에 응해주신 데 이충형 센터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다문화 및 저희 조인어스코리아의 꾸준한 관심과 활동 부탁드리며 더욱 더

번창하는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홧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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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예지

    이주노동자건강연구위연회에서 활동하시고 매주 이주민을 위한 무료진료도 하신다고 하니, 이주민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과 봉사 정신이 정말 투철하다고 생각되네요..현시대에 자신의 재능을 나서서 나누고자 하는 사람은 드문데, 이충형님과 같은 분들이 계셔서 세상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는것 같습니다>.!!

    2017.01.18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메르하바~(안녕하세요!) ^^   대한민국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던  2002년 월드컵을 기억하시죠?  한국과 터키라는 두 나라를 하나의 형제국가로 만들었던 경기가 3,4위전 경기였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얼마전 세월호 사건에서 케밥 봉사자로 많은 조명을 받은 배우이자 사업가 터키인 에네스 카야를 만나봤습니다. 


 


* 원글 : http://www.joinusworld.org/joinus/community/view/1794/


녹음 원문 보기: http://www.joinusworld.org/joinus/community/view/4562/


  

1. 간략한 소개 부탁합니다. 


 이름은 '에네스'이고 성은 '카야'입니다. 84년생 쥐띠이고 터키인입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2002 9 22일 바로 한국으로 왔습니다.  한국에서 1년 정도 어학연수 후, 한양대에 입학하여 정보기술경영 공부를 하면서 4년만에 졸업하였습니다. 2007년도부터 MBC '느낌표'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방송활동을 시작하였고 모델활동도 하였습니다. 2009년엔, FC서울팀 세뇰 귀네슈 감독의 통역 및 '초능력자' 영화에 출연 하였습니다. 2010년엔, 사업으로 무역 컨설팅일도 해왔습니다, 현재는 개인회사 무역 회사를 운영중입니다. 동시에  '은밀한 유혹'  영화 촬영중에 있습니다. 거기서 저는 회장님 부하직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조인어스코리아가 건네준 버튼을 달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카야씨



영화 초능력자 중. 출처:donga.com


 

 


2. 한국에 대한 첫 인상은 ...?

 

 한국에 가야겠다라고 결정 후 10일만에 한국에 왔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 북한 남한이 있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한국에 대해선 '형제나라' 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터키사람으로서는 무척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온 지 12 됐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원래는 학교 다니려고 왔었는데 터키로 돌아가지 않고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는거 보면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저는 한국을 사랑하는 터키인 입니다 


 



 


 

 

 


3.  평소 다문화 및 다국어 혹은 외국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까? 

 

 관심 있지요. 예전에 다문화 프로그램 MC 맡았었습니다. 지방에 계신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 MC 했었습니다. 그 기억이 너무나도 좋았는데, 다문화 프로그램을 사실상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 모릅니다. 스케쥴이 바쁜것도 있습니다만,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다문화 관련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4. 세월호 사건 케밥 자원봉사단 에피소드 듣고 싶습니다.

 

 한국 내에 터키인이  500명정도 됩니다. '형제나라' 라고 하는데, 뭔가   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하였습니다. 사건 소식을 듣고 강남역에 있는 터키 레스토랑인 사장님께 뭔가 해보자 제안하고 사고 유가족들을 위해서 케밥 2천인분을 미리 준비해서 진도로 내려갔습니다. 일부러 홍보를 안하려고 냅킨, 포장지  모두 구입해서 했었습니다.  진도에 있는 공무원 한 분이 반대를 하셔서 결국 철수하였습니다. 저희는 유가족들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도움 되고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바나나만 35박스, 캔음료 2600,  3대로 11명이 내려 갔었습니다. 그 현장에 처음으로 외국인들이 봉사를 하니깐, 취재진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하지만 비난 여론도 있어 오후에 철수를 하였고 이 사건이 인터넷에 크게 이슈가 됐었습니다. 

 

 



 



5. 한국어 잘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커 회원님들께 잘하는 팁 부탁 드립니다.

 

 한국 와서 처음 1년 동안 책가방을 열은 적이 없습니다. 겁도 없이 말을 엄청 많이 했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한테 무조건 말을 걸었습니다학교에서도 귀찮은 사람으로 알려질 정도 였습니다. 새로 들은 단어는 교수님께 바로 달려가서 써 달라, 발음 알려달라 부탁했었습다.  나라에서 활동  것이기에 한국어를 배우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일 좋았던 시절은 어학당 시절 였습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아줌마를 만났는데 너무 좋은 나머지 반말을 해버렸습다. 한국어가 기본적으로 재밌습니다. 한국온 지 6개월정도 됐을 , 한국어 말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고 느꼈습니다

 

 

 

 

 



 

 


 


6. 최근 한국에서는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사회 단체 및 공공 기관들이 증가

    하는 추세입니다. 터키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터키는 아직 멀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심하고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비난하는 사람이 항상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체들은 터키에도 많아요. 지난 세월호 사건 때도, 터키사람들도 한국사람들처럼 이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터키 탄광 사고를 보면 한국사람들이 봉사에 참여한 수의 절반도 안될겁니다. 제가 더욱 감동받았던 것은 세월호 사건 때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하러 나온 모습보고 울었습니다. 몸이 불편한 사람이 '세탁해드립니다.' 하면서 유가족들 세탁봉사 일을 봤습니다. 사람들의 돕고자 하는 마음, 감정은 똑같은데, 실천력에 있어선 터키가 아쉽습니다. 한국사람들의 열정, 열심히 하는 자세는 모든사람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0년밖에 안됐는데, 세계 경제국이 되는  성과는 대단한 일입니다.  

 

 

 



 

 

 



7. 한국사람에게 있어 바뀌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

 

한국인은 남들을 잘 못 받아들입니다. 로마에 왔으면 로마 법대로 살아라는 식으로 합니다. 그게 아니라, 국내 외국인 150만명시대에 그런 자세는 바꿔야 합니다. 무조건 대한민국이다라는 고집은 잘못된 것입니다. 터키 말에, 산끼리 만나지 못해도 사람끼리는 만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말안경' 이란 말이 있습니다. 말이 마차를 끌면 멋대로 가지 못하도록 방향을 지시해주는 말안경을 씌웁니다. 이처럼, 시야를 좁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 넓게 보고 서로 이해하고 인정해주고 존경해주면서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이런 분들도 많지만, 아직까진 한국은 애국심, 자부심이 너무 강하다고 봅니다.

 

 

 


 

 


8. 국내에 터키 커뮤니티는 있습니까? 

 

 커뮤니티 보다는 문화원이나 민간단체가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터키인 수가 약500명 정도 밖에 안됩니다. 반대로 터키엔 한국인이 약10만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한인회정도 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모임활동은 있습니다. 


 


 

9. 한국과 터키는 상호 우호적인 국가입니다. 양국 교류에 있어 하고 싶은 어떤 역할이 있다면.

 

 터키라는 이미지는 한국에서 좋습니다. 내가 한국에 살면서 에네스 카야가 아니라, 터키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내가 한국에서 잘했을 때, 터키인이 잘하더라 라는 인식으로 보는 거죠. 제가 하는 일들이 터키를 대표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세 있으신 분들은 6.25전쟁 때문에 터키가 형제나라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터키와 한국 간의 우정 관계를 더 깊이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실수도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내가 사는 것 자체가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와 터키의 의 우정관계를 더 강하게 만들고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게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봅니다.

 

 

 

 

 

 


10. 저희 조인어스코리아는 다국어 지식 교류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교류할 수 있는 다국어 & 다문화 지식 교류 커뮤니티(joinusworld.org)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의
      역할과 미래 상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은 물 한방울이고 조인어스코리아가 하고 있는 일은 바다 자체입니다.  나라를 위해 무언가 해왔고 할려고 하는 단체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온라인상에서 얼마나 활성화 시키겠는가가 관건이라 봅니다. 프랜차이징 시스템식으로 하는 터키 단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처럼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네트워크는 없습니다. 이러한 민간인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일은 좋은 일이라 생각듭니다. 한국은 이러한 조직 운영을 너무 잘합니다. 그런 면은 제가 부러워하는 부분이고 세계인들은 이런 부분들을 많이 배워야 합니다.

  



11. 특별히 외국인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로 ‘조인어스월드’에 게시 되었으면 하는 정보있다면.

 

 전 세계에는 한류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터키에도 코리아팬이라고 해서 웹페이지가 17개가 넘는 걸로 알고 있고 가입자만 해도 약7만명이 넘었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으로 유학 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한국유학, 한국어, 한국 연예인 정보 등과 같은 정보들을 많이 올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12. 앞으로 계획 및 마지막으로 남기실 말씀이 있다면.

 

 

 앞으로 연기나, 방송활동을 계속 할 것입니다. 터키인으로 한국에 살면서 글로벌화 시대에, 1명 정도는 이런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또한, 교류활동 및 무역 활동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한국은 정말로 열정이 넘치는 나라고, 외국인이 살기 정말 좋은 나라입니다. 터키사람이라면 플러스 알파입니다. 행복한 삶을 한국에서 살 수 있을겁니다.


 
13. 다음 인터뷰 추천자가 있다면.

 

 다양한 분들이 계시지만, 본 단체와 관련이 있는 분들 가운데엔 터키 대사님은 이미 만나보셨으니 터키 문화원 원장님이나 크리스티나(이탈리아)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한 활동가 타이와 함께 포즈를 취해준 에네스 카야씨



 


수려한 외모에 유창한 한국어! 한국에 대한 진실한 사랑! 인터뷰하면서 느꼈던 점이였습니다.   성심 성의 껏 인터뷰 응해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민간외교활동 기대하겠습니다.!! ^^ 하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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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국어 지식나눔 NGO 조인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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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그네

    잘 보고 갑니다. ^^ 더운데 건강 유의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2014.07.08 0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나그네2

    잘 읽었습니다```~

    2014.07.10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나그네3

    지나가다 읽었는데 재밌고 쏙쏙 들어오네요. 원래도 터키를 좋아했는데 에네스를 보면 더 좋아져요.

    2014.07.31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터키사는 한국인

    터키에 사는 한국인애 10만명?? 말도 안되네요 ;; 터키내 한국인은 약 2천명입니다..유럽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곳이 독일인데 거기 3만명이구요...참고로 국내 터키인은 약 500명이 맞지만 불법체류 터키인들도 상당히 많아서 불법체류자 포함하면 약 2-3천명 됩니다...

    2016.01.23 05: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김시연

    우연히 들렀는데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인 것 같아요!
    인터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을 듯~
    잘 보고 갑니다^^!

    2016.12.30 2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이번 탐방 인터뷰는 난민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는 국제협력단체인 피난처(pNan.org)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선뜻 맡아주신 주인공인 김지은 간사님께서 밝은 미소로 맞이해 주셨어요.

그럼, 인터뷰 현장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







1. 먼저 귀 기관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사단법인 피난처(Refuge pNan)는 박해 때문에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난민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 기독교인들의 국제협력단체입니다. 저희는 '피난처 예수, 고난은 소명, 믿음이 생명, 제자의 사명'이라는 미션 아래 '모든 사람은 박해를 피해 타국에서 피난처를 구하고 그곳에 망명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기치로 내걸고, 저희는 모든 난민들이 참 피난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생명과 사명을 발견하도록 돕고자 하고 있습니다.




2.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 난민들이 한국에서 직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JUMP(Job for U Mento Program) 팀의 업무를 맡고 있는데요, JUMP에서는 난민들이 생계수단으로써의 직업을 구하는 것 뿐 아니라 고국에 돌아가서도 이 JUMP 사업을 통해 교육받은 것을 토대로 지속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더 나아가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직업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 분이 사회적 기업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계시고 고국에서 인권이나 지역 개발 공부를 하신 분들은 강사로써 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난민 분들이 여러 국가에서 오 신만큼 굉장히 다양한 문화를 저희가 컨텐츠로써 마련할 수 있는데요, 시민들이 이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워크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양한 아프리카 국가의 음식과 디저트를 파는 카페나 식당을 만들 계획을 하고 있어요. 작년까지는 토요일마다 성인과 아동을 각각 대상으로 문화를 교육하는 난민학교도 시행했었어요. 이처럼 개별적인 1:1 재능 연결, 장기적 프로젝트 이외에도, 생계수단으로써의 직업 역시 피난처의 코디를 통해 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수를 위한 일반적인 Job 멘토링 역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3. 귀 기관의 시초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된 모습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 피난처는 99년에 창립되었습니다. 법률지원으로 단체를 시작한 것은 법률상 난민으로 인정받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자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난민들이 한국으로 돈을 벌러 오는 게 아니라 박해를 피해서 온 것이니만큼, 새로운 삶을 시작하도록 난민으로 인정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일 처음 시작한 게 난민 신청 관련 지원이고요, 이것이 잘 안되면 소송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단체가 발전해왔습니다. 한국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차후에 생활 지원 등 현실적인 부분도 돕게 되었고요. 제가 맡고 있는 JUMP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입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더 지원하고 준비해놓지 않으면 안될거라는 생각에, 난민 분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지원을 하는 사업이에요.

제가 개인적으로 피난처와 함께하게 된 계기는 난민, 이주민에 대한 호기심입니다. 예전부터 이주민 영화나 디아스포라에 관심이 있었는데, 뿌리가 없는 사람들의 정체성, 그 사람들이 어떻게 어려움을 딛고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삶의 벼랑 끝에 선 사람들이 어떻게 이겨내서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는지에 대한 주제가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그래서 시작하게 된 피난처에서 그러한 사람들을 도우면서 제 스스로의 삶도 일궈나가게 되었어요. 무에서 유를 만들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에 참여를 하고 싶고 그럼으로써 스스로의 삶도 풍성해진다는 걸 깨달은 것이 제가 피난처에 몸을 담게 된 이유입니다.







4.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요?

: 피난처의 사업은 국내외 난민과 북한난민의 구호, 재난 및 분쟁의 방지와 국제협력, 국제평화와 인권의 증진 및 안전보호, 난민숙소 및 평생교육시설의 운영 등이 있는데요,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난민신청자들을 위한 난민신청절차안내 및 난민신청, 이의신청 절차를 지원하고 법률적으로 난민인정이 거부된 사람들에 대한 소송이나 변호, 통 번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내에서도 변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시민교육 및 의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난민에 대한 이해와 인권보호 의식개선을 위한 교육, 캠페인, 문화활동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이 곳 라이트 하우스(Light House)에서 약 20여명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있고, 임시숙소를 운영하며 난민 가정 방문과 물질적인 부분에서 지원하는 등의 생활 지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JUMP와 같은 장기 프로젝트는 일자리 및 정착지원과 한글, 컴퓨터, 태권도, 합창, 취업 등의 성인학교를 통해 지원하고 있고, 이외에도 국내외 난민네트워크를 통해 난민 커뮤니티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난민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의 출신국 및 주변국의 난민 파악 및 지원, 또 돌아가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귀국준비도 하고 있고요. 국제적으로는 한국, 일본, 미국의 난민단체 및 지원단체들이 모여 재정착 난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로 상황에 대해 스터디하는 그룹도 만드는 국제협력 사업 역시 추진 중입니다. 북한난민들은 사단법인 피난처 소속의 자유터학교에서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피난처 제공




5.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어떤 점이며, 어떻게 극복하고 계십니까?

: 아무래도 여러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만큼 기쁘고 보람된 일도 많습니다. 어려운 부분은 저희가 돈을 주거나 취업을 바로 책임져줄 수는 없다는 점이에요. 실질적으로 바로 도움을 줄 수 을 때는 난민 분들이 섭섭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질적으로 저희가 모든 걸 다 제공해줄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사실 그러한 도움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이기도 하잖아요. 저희가 난민이라고 해서 그 분들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는 단체가 아니고, 또 물질적인 지원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끊임없이 받거나 나쁜 결과에 대한 비난을 감수하고, 그에 따른 책임감을 느끼는 게 어렵게 다가오네요. 또 많은 난민들이 트라우마를 가지고 계셔서 같이 일을 하면서도 마음을 열지 않는 부분이 정말 어렵습니다. 이런 어려움은 저희가 어떤 동정이나 연민 의식을 갖고 '도움을 준다'는 관점이 아니므로 조금 완화되기도 합니다. 저희는 난민들을 비전을 가진 사람들로 여기고, 저희 단체는 단지 중간 단계에서 함께 조력자로써 일하는 것이 라고 생각하니까요. 난민들 스스로가 자신이 리더가 될 사람이고,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자발적으로 자기 삶을 일궈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가 겪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완화해줍니다. 난민들의 삶이 여기에 완전히 의존하는 것이 저희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난민들이 현실에 부딪혀서 무력감을 느낄 때에는 물질적 지원을 더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동행자, 동등한 입장으로 이야기를 들어주고,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용기를 주는 방향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피난처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또래이고 종교도 같으므로 지향점과 관점이 비슷하고, 또 기독교 단체이다 보니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고 많은 부분을 신에게 맡기는 태도와 마음을 지님으로써 동료들간에 서로 고통을 분담하고, 상담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을 조금 덜어주고요. 가장 우선은 저 자신이 이 일을 하면서 소모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6. 지금의 일을 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으셨다면 언제셨습니까?

: 난민들이 마음을 열지 않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만큼 그 부분이 해결되면 정말 큰 감동을 받아요. 난민들이 저희의 미션이나 의지에 한번이라도 공감해주거나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면 정말로 감사하고 가슴이 찡하죠. 저희가 일방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난민들과 동료 의식이 생기고 소통이 되며 진실한 친구가 된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매우 뿌듯한 순간이에요. 또 처음에 왔을 때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많이 어두워지신 분들이 나중에는 밝아지고 힘이 생기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도 정말로 뿌듯하죠.






7.  귀 기관에서는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네트워크 형성 및 홍보에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까?

: 저희는 난민인권센터, 변호사 조력 단체, 난민 네트워크 기관들과 주요한 사안과 이슈에 대해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얘기합니다. 인식 개선을 위해 일반 시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은 SNS를 활용해서 실시간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로 관계를 맺는 것은 지역사회 커뮤니티, 교회, 대학교, 그리고 명지대학교의 'FOUR'나 대원외고의 '쉘터'와 같은 학생 커뮤니티 등의 단체에요. 물론 이러한 루트를 통해 일반시민 중에도 난민에 관심이 있지만 몰라서 활동하기 어려운 분들과 관계를 맺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질적인 지원은 순수하게 지역사회나 단체 및 개인에게 후원으로 받고 있고요.




8. 요즘,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사회단체 및 공공기관들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저는 재능기부라는 것이 개인적으로 쌍방에게 이로워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단체에도 저희가 의뢰하거나 혹은 봉사로 찾아오시거나 하는 재능기부자 분들이 많이 계세요. 저는 그 분들이 자발적이고 진심에서 우러나서 재능기부를 하시는,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를 도와주시는 데에 의욕과 관심이 있으면, 그 분들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리고 저희 쪽이나 재능기부자 쪽에서 부담이 없는 선에서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봅니다. 그 기부를 통해서 기부자 역시 마음에 채워지는 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이 활동을 통해 소진되는 느낌이 아니라 서로 채워지는 느낌이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좋아서 하는 일에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며 존중하는 관계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단체는 주로 통, 번역에 관한 재능기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불어, 아랍어, 중국어 등 언어적인 재능을 기부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또 디자인이나 IT, 네트워크 구축에도 재능기부 받고 있는데요, 저희가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기부자 분들께서 자발적으로 해 주고 계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9. 조인어스코리아는 최근 “조인어스월드”라는 다국어&다문화 지식교류 커뮤니티를 오픈했습니다.  이 다국어 웹사이트가 지식공유 단체로써 또는 사회에 어떠한 역할을 하면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 조인어스월드 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조인어스코리아의 활동과 단체의 정체성, 지향점이 한 눈에 잘 드러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인어스코리아 단체의 목적 의식과 사명이 보다 분명하게 드러나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저희 피난처에서 도와드리고 있는 난민들의 언어가 다양하므로 이 분들의 Job에 관해 조인어스코리아가 징검다리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다국적 문화의 음식, 공연 등을 열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난민들의 재능과 탤런트를 저희가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여러 난민 분들이 항상 사회 활동에 대해서 바라고 있으니까요, 소수 언어에 관한 협력이나 조커로써의 활동도 그런 사회 활동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 귀 기관의 궁극적인 목표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지향점 및 사회성에 대해서 부탁 드립니다.

: 저희 단체의 궁극적인 목표는, 난민들이 단순히 여기서 머무르고 정착해서 살아가는 것을 도와드리는 것이 아니라, 본국으로 돌아가서 리더가 되고 또 그 분들의 나라와 이웃에게도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입니다. 때문에 저희가 실시하고 지원하는 교육 사업은 한국에서의 생존을 위한 것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거나 돌아가서도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 및 기술들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그분들이 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최대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을 조력자로써 돕고, 나아가 본국에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저희 단체가 연결점이 되는 것을 가장 지향하고 있습니다.




11. 다음 릴레이 인터뷰어로 추천해주실 만한 관련 기관이 있으십니까?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저희 단체와 비슷한 성격의 단체로 '에코팜므'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주민 여성 경제문화공동체인데요, 이주여성분들이 직접 디자인한 상품이나 공정무역 상품들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이주 여성분들이 한국에 잘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진솔한 답변으로 알찬 시간이 되었던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사단법인 피난처 김지은 간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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