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터뷰 기관은 '따비에' 입니다. 이름이 생소하시죠?? '따비에'는 버마(미얀마)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과 더불어 그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힘쓰는 단체입니다. 


고교 시절부터 따비에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모금 캠페인팀의 윤모아 팀장님을 만나 따비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 


   






 

1. 기관에서 어떠한 일을 맡고 계신지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는 모금 캠페인 팀에서 일하고 있는 윤모아 입니다. 후원회원 관리와 모금 그리고 따비에를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 어떻게 일을 시작하였습니까?


고등학교 때, 국제앰네스티의 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마웅저 대표님으로부터 직접 버마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작년부터 따비에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 먼저 기관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따비에' 버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따비에 뜻은 평화와 행복과 안녕을 상징하는 버마 나무의 이름입니다. 버마 사람과 한국 사람이 함께 마음을 모아 2010년에 설립했고 버마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 지원사업, 도서관 지원사업, 보건교육사업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 먼저 기관의 시초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된 모습을 간략하게 소개 부탁 드립니다.


마웅저 대표님이 20년 전에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1988년에 있었던 민주항쟁에 참여한 것 때문에 선배와 동료가 체포되었고 자신도 체포될 위협에 처하게 되면서 고국을 떠나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마웅저 대표님은 한국에서 버마 민주화 운동을 하면서 난민이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고국에 있는 어린이들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지원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마웅저 대표님의 노력에 함께하고자 2010년에 한국 사람들과 따비에를 만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 사람들이 버마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어린이 교육 현실에 대해서도 몰라서 단체를 운영하고 사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조금씩 따비에를 알려나가고 활동을 이어가면서 4년이 지난 지금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작년에 버마 현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4명의 버마 활동가가 함께하면서 보다 왕성한 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어떤 점이며, 어떻게 극복하고 계십니까?


언제나 재원 마련이 늘 어렵습니다. 따비에가 진행하고 있는 핵심사업 중 하나가 동화책 지원사업인데, 지금까지 11권을 출간 하였고, 현재는 12권째 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에는 어린이가 있는 책이 거의 없고 책을 읽을 환경도 열악합니다. 그래서 따비에는 한국 동화책을 버마어로 번역하고 출간하여 도서관에 무료로 기증하고 있습니다. 이 기증을 통해 많은 버마의 어린이들이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동화책을 출간하고 보급하는 데 제작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기부와 후원을 통해, 그리고 협력기관들의 후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국 문화 차이로 한국 동화책이 버마 어린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버마 작가를 양성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버마 작가분들을 발굴하고 섭외하여 버마 작가들의 동화책을 만들어 보급하는 일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6. 지금의 일을 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으셨다면 언제셨습니까?


작년에 마웅저 대표님 귀국행사를 했었는데요, 20 만의 귀국이라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습들을 보면서 준비한 실무자로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 올해 2 버마에 갔을 때, 저희가 제작한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는 동화책을 보고 있는 학생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7. 재원 마련과 운영은 어떻게 하고 있으십니까?


따비에는 후원회원들의 후원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활동에 함께하고자 하는 기관들에서 동화책 제작 모금에 참여해 주시기도 하고, 협력사업으로 제안하기도 합니다. 따비에의 재정 운영은 매월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매년 총회 때도 후원회원들에게 직접 보고하고 있습니다.

 




8. 기관에서는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대외 네트워크 형성 홍보에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까?


저희는 오래 전부터 버마와 연대하는 단체나 기관, 버마를 지원하는 단체 등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왔습니다. 지금도 협력사업을 통해 꾸준히 관계하고 있고 교류하고 있습니다. 또한 후원장터 같은 캠페인을 통해 회원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회원분도 만나고 현지에서 가져온 버마 수공예품을 직접 판매하면서 버마따비에도 알리고 있습니다. 






9. 조인어스코리아와 파트너쉽을 통해 보다 상생할 있는 캠페인 혹은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현재는 다문화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없지만, 따비에와 관계 맺고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 혹은 부천에 있는 버마 이주민분들께 도움되는 프로젝트가 있으면 함께 하기를 희망합니다








9. 조인어스코리아는 대표적으로 온라인 상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지식을 교류할 있는 다국어 & 다문화 지식 교류 커뮤니티 (joinusworld.org)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인어스월드에서 추가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능이나 많이 게시되었으면 하는 좋은 정보는 무엇이 있을까요?


은행 업무 관련 정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가스비 청구서가 왔는데 외국인분들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모릅니다. 우리들한테는 사소한 것이지만 그분들한테는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 통장 개설 방법도 모릅니다. 생활 면에서 한국 사회가 생소할 있는데 이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업무를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까요?

글로 설명하기보단 사진이나 그림 자료로 안내하는 것이 쉽게 이해될 같습니다.

 

*외국인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저희 단체 회원 중에도 이주민분들이 계십니다


* 분들은 어떤 경로로 오게 되나요

취업비자를 받아 이주노동자로 오는 경우도 있고, 정치적인 이유로 난민 신청해서 오시는 분도 있습니다.



10. 기관의 궁극적인 목표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회적 지향점,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저희가 희망하는 , 버마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제대로된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버마의 상황을 많이 알고 버마 어린이들이 교육받을 있는 환경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더 많이 동참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버마' 하면 떠오르는 곳이 '따비에' 되었으면 합니다.

 





* 버마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기본 정보가 뭐가 있을까요

한국 사람들은 버마 하면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많이 떠올립니다. 그만큼 오랜 군사독재가 지속되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미소의 나라라고 불리는 것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버마 사람들은 굉장히 순수하며 친절합니다. 알면 알수록 버마 사람들은 아름다운 같습니다. 또한 버마는 사람들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11. 기관만의 강점!, 잠재회원들께 참여와 후원을 부탁드리고 싶은 홍보 말씀 부탁합니다.


따비에만의 강점은 난민으로 한국에서 20년을 살았던 마웅저 대표님이 버마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 사람들과 함께 만든 단체라는 입니다. 버마 어린이 교육을 위한 일에 한국 사람들도 함께할 있습니다





12. 다음 릴레이 인터뷰어로 추천해주실 만한 관련 기관 인물이 있다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난민인권센터 (김성인 국장님 혹은 고은지 )를 추천합니다.







*마지막엔, 따비에에서 기념품으로 받은 버마 브로셔와 양말~ 버마 친구들이 손수 만든 거랍니다. ^ ^*








버마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처럼, 윤모아 팀장님의 비젼은 정말 순수했습니다. 

따비에 이름 뜻 마냥 평화와 행복을 위해 항상 발전하는 단체가 되길 기원합니다. 

인터뷰에 성심껏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홧팅2



* 참고로, 1989 버마에서 미얀마로 국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인터뷰에서는 버마로 계속 사용되어 이를 따랐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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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어스코리아는 국내 최대 29개 ‘국경 없는 언어문화 지식교류활동가’(JOKOER)를 회원으로 하는 NGO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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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myj1019

    버마 아동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네오

    2016.11.28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이번 인터뷰 주인공은 이주민센터 친구조영관 사무국장님 입니다.   똑똑

이주민 지원센터 “친구”는 비영리 민간단체입니다. 이곳은 이주민들의 한국사회의 정착을 지원하고, 이주민들에게 필요한 법률/인권지원 활동을 위해 2012년 설립되었습니다.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되 있어 법무법인 덕수와 다수의 변호사, 로스쿨, 노무사, 행정사 등 법률전문가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친구”는 또 이주민 쉼터 “평화&인권 CAFE 친구”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인어스코리아는 친구 카페를 방문하여 조영관 사무국장님을 만나뵜는데, 반갑게 맞아주시고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알찬 시간을 가졌는데요~  몽골 여성의 에피소드를 비롯한 성장 이야기 인터뷰 속으로 함께 해보시죠! ^^ 



   



1.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에 사는 이주민들 대상으로 법률 자문 활동하는 것이 전문영역입니다. 처음 출발하는 이주민 관심 있는 변호사들이 법률 상담사무실 열어서 시작했습니다. 만 2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2.    맡고 있는 업무는 무엇입니까


 저의 직책은 사무국장을 맡고 있고, 외부적으로 활동하는 것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매주 일요일 성균관대 라파엘 클리닉(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 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순서와 순번을 정해서 변호사1분과 봉사자 1-2분 을 1조로 해서 하고 있습니다. 

둘째로는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전문가 상담 중에 인권법률 상담을 맡고 있습니다. 

이주민지원 공익센터인 감사와 동행의 고지훈 변호사와 격주로 번갈아가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셋째로는 중국동포신문에 이주민 상담 법률적 내용 및 이주민 관련 내용에 대해 칼럼을 고정적으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또, 매달 운영위원회나 매달 후원자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주민 법률 상담받고 소송 담당까지 맡고  있습니다.


*주로 많이 상담 해오는 국가는?  조선족이 제일 많습니다. 필리핀, 방글라데시(외국인 노동자들) 등이 있고 이주여성들도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3.    사무국장님의 시초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이주민센터에 몸 담게 되었는지요


저의 전공은 정치외교 였습니다. 외교관이 꿈이 였습니다. 외국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어했습니다. 친구 중 한명이 필리핀 친구가 있었는데, 불법체류자들을 강제 출국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접했을 때, 처음으로 이주민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알게 되었습니다. 로스쿨 졸헙하고 변호사가 되는 과정 중에 이주민 분야에 애착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윤명환 대표님을 만나게 됬고, 이주민센터 제안을 받고 같이 동참하게 됬습니다. 처음엔 좁은 건설빌딩2층 사무실에서 상담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사무실이 좁다 보니, 외국인을 편하게 만날 공간이 없음을 느꼈습니다. 추상적이고 친해지지 않는 걸 느꼈습니다. 이주민이 와서 편하게 쉬고 상담도 하는 곳을 만들자 의견을 모아 친구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탁자, 바닥, 페인트 등 운영위원회(8명)분들이 직접 만들었습니다. 

인테리어 콘셉은 따뜻한 느낌. 색도 원색으로 했습니다. 카페 안에는 전시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작품들을 무료로 전시해줍니다. 전에는 사진 전시도 했었구요. 또, 문화예술팀들에게 카페 공간을 무료 대여해줍니다.

 운영위원회 8분들의 내부적으로 반대도 많았습니다. 카페를 할 필요가 있냐, 인테리어에 돈 들여서 할 필요가 있냐, 사무실로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좋지 않냐 등등.  그렇지만, 이주민들이 와도 쉽게 쉴 수 있는 폼나는, 행복해질 수 있는 공간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이주민 상담 사무실의 삭막한 분위기를 바꿔서 카페를 하면서 밝고 따뜻한 희망,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있었습니다.






4.    외국인 노동자들을 많이 만나면서 다문화  다국어에 관심이 많으실 걸로 예상됩니다주로 어떤 분야 관심이 많으시며어떠한 활동을 하시기를 원하시는지.


 이주민 문제 관심이 많습니다. 이주민들이 와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심사입니다.

이름이 '친구'인 이유도  '누군가 누구를 돕는다' 라는 느낌. 한국사람과 외국인이 서로 친구가 된다, 친구니깐 서로서로 돕는거지, 그런 느낌.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게 원초적 바램입니다. 

우리 단체는 평화, 인권, 공존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를 넘어서 동아시아, 아시아에 평화, 만남 교류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장기적인 꿈입니다. 

 





5.    무료 법률,인권 상담을 해오신 걸로 알고 습니다수익 활동은 어떻게 하시는지요대표적으로 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으신지요?


 비영리 단체 이기 때문에, 회원들로 후원금을 받습니다. 이주민센터와 친구 카페가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카페에선 아직 수익이 나고 있진 않습니다. 대림동에 카페를 낸 건, 이주민들이 가장 많은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정부로부터 지원 받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들은 어떻게 모집하나요?

 

 지인들로부터 선후배, 가족으로 시작했습니다.  언론보도 통해 후원해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운영 위원회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윤영환 변호사(대표), 윤천우 변호사(부대표), 이명선 목사(센터장), 조영관 변호사(사무국장), 평화연구모임, 인권지원모임(로스쿨학생 2분), 총 8분이 계십니다.

 









6.    무료 법률,인권 상담 하면서 느낀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현실적 어려움은 언어 문제입니다. 법률언어를 설명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출입국 관련 제도나, 이주민 관련 정책들이 아직 개선될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지금의 제도나 법이 외국인들한테 적합하지 않고, 깊이 고민하지 않는 공백/문제점들이 많은 상태로 되어 있는 것이 어려운 점 입니다.  상담이 끝나면, 더욱 더 친해지고 친구가 될 줄 알았는데, 본인 문제가 끝나면, 더이상 관심이 없고 떠나 버립니다. 이런 걸 몇 차례 느끼다 보니, 이런게 필요한 일인가 느끼게 됩니다만 모두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7.    가장 뿌듯했던 순간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었고, 이주민들이 승소를 했을 때, 기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받고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생생한 에피소드


 몽골에서 결혼한 이주 여성이 있었습니다. 남편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어서 시부모님이 아이를 두고 몽골로 돌아가라 하셨다고 합니다. 몽골여자분은 언어가 서툴렀고, 그것이 받아들이기 힘들어 서울글로벌센터에 문제를 의뢰했습니다. 그분은 생계가 가장 문제였고. 남편 분이 빚이 많아서, 국적 취득 문제를 도와드리고 있고 긴급생계문제, 국민연금 등 지원 받도록 상담해드리고, 아이랑 한국에서 살 수 있도록 법적 문제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8.    네트워크 형성  홍보에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이주와 평화' 라는 주제로 네트워크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있는데, 라파엘, 서울글로벌센터, 신문 칼럼 연재 등 지금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좋은 만남을 계속 이어 가는게, 좋은 네트워크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0.  조인어스코리아는 대표적으로 온라인 상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지식을 교류할 있는 다국어 & 다문화 지식 교류 커뮤니티 (joinusworld.org) 운영하고 있습니다조인어스월드에서추가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능이나 많이 게시되었으면 하는 좋은 정보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주민들이 가장 궁금한 건 법률이나, 분쟁이 발생했을 때 가이드 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방법을 소개 하는 글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주민들을 고용해서 카페 운영하면 어떨지요.


저희가 카페 오아시아(Cafe Oasia)에 가입이 되어있습니다. 이주민자를 고용하는 카페가 많습니다. 탈북자/이주민/장애인 등 고용하는 카페들이 많습니다. 장기적 목표로는 저희도 갖고 있습니다.


*다문화  반대파에 대한 의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이 이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지면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한국사회엔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 역시도 과거에 독일, 미국 이라든가, 일본, 중국 으로 이주를 했던 등 외화를 벌었고 독립을 했던 부분들은 부정할 수 없는 역사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남의 나라를 도울 수 있는 그만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와 그럴 위치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배타적 문화가 있다면, 평화 인권 공존 자리를 잡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입니다.





11.  마지막으로 남기실 말씀 부탁 드립니다.


 이주민들끼리 서로 교류하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훈훈한 목소리를 갖으셔서 조영관 사무국장님의 편안한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이주민센터 친구의 조영관 사무국장님과 맛있는 주스를 만들어주신 이명선 소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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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어스코리아는 국내 최대 29개 ‘국경 없는 언어문화 지식교류활동가’(JOKOER)를 회원으로 하는 NGO로써,
지식을 통해 세계인과 교류하는 다국어&다문화 지식허브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순수 비영리 민간외교 단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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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시연

    법률언어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점 정말 공감이 가네요ㅠㅠ

    2016.11.28 0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이번 탐방 인터뷰는 난민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는 국제협력단체인 피난처(pNan.org)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선뜻 맡아주신 주인공인 김지은 간사님께서 밝은 미소로 맞이해 주셨어요.

그럼, 인터뷰 현장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







1. 먼저 귀 기관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사단법인 피난처(Refuge pNan)는 박해 때문에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난민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 기독교인들의 국제협력단체입니다. 저희는 '피난처 예수, 고난은 소명, 믿음이 생명, 제자의 사명'이라는 미션 아래 '모든 사람은 박해를 피해 타국에서 피난처를 구하고 그곳에 망명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기치로 내걸고, 저희는 모든 난민들이 참 피난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생명과 사명을 발견하도록 돕고자 하고 있습니다.




2.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 난민들이 한국에서 직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JUMP(Job for U Mento Program) 팀의 업무를 맡고 있는데요, JUMP에서는 난민들이 생계수단으로써의 직업을 구하는 것 뿐 아니라 고국에 돌아가서도 이 JUMP 사업을 통해 교육받은 것을 토대로 지속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더 나아가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직업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 분이 사회적 기업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계시고 고국에서 인권이나 지역 개발 공부를 하신 분들은 강사로써 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난민 분들이 여러 국가에서 오 신만큼 굉장히 다양한 문화를 저희가 컨텐츠로써 마련할 수 있는데요, 시민들이 이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워크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양한 아프리카 국가의 음식과 디저트를 파는 카페나 식당을 만들 계획을 하고 있어요. 작년까지는 토요일마다 성인과 아동을 각각 대상으로 문화를 교육하는 난민학교도 시행했었어요. 이처럼 개별적인 1:1 재능 연결, 장기적 프로젝트 이외에도, 생계수단으로써의 직업 역시 피난처의 코디를 통해 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수를 위한 일반적인 Job 멘토링 역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3. 귀 기관의 시초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된 모습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 피난처는 99년에 창립되었습니다. 법률지원으로 단체를 시작한 것은 법률상 난민으로 인정받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자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난민들이 한국으로 돈을 벌러 오는 게 아니라 박해를 피해서 온 것이니만큼, 새로운 삶을 시작하도록 난민으로 인정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일 처음 시작한 게 난민 신청 관련 지원이고요, 이것이 잘 안되면 소송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단체가 발전해왔습니다. 한국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차후에 생활 지원 등 현실적인 부분도 돕게 되었고요. 제가 맡고 있는 JUMP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입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더 지원하고 준비해놓지 않으면 안될거라는 생각에, 난민 분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지원을 하는 사업이에요.

제가 개인적으로 피난처와 함께하게 된 계기는 난민, 이주민에 대한 호기심입니다. 예전부터 이주민 영화나 디아스포라에 관심이 있었는데, 뿌리가 없는 사람들의 정체성, 그 사람들이 어떻게 어려움을 딛고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삶의 벼랑 끝에 선 사람들이 어떻게 이겨내서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는지에 대한 주제가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그래서 시작하게 된 피난처에서 그러한 사람들을 도우면서 제 스스로의 삶도 일궈나가게 되었어요. 무에서 유를 만들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에 참여를 하고 싶고 그럼으로써 스스로의 삶도 풍성해진다는 걸 깨달은 것이 제가 피난처에 몸을 담게 된 이유입니다.







4.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요?

: 피난처의 사업은 국내외 난민과 북한난민의 구호, 재난 및 분쟁의 방지와 국제협력, 국제평화와 인권의 증진 및 안전보호, 난민숙소 및 평생교육시설의 운영 등이 있는데요,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난민신청자들을 위한 난민신청절차안내 및 난민신청, 이의신청 절차를 지원하고 법률적으로 난민인정이 거부된 사람들에 대한 소송이나 변호, 통 번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내에서도 변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시민교육 및 의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난민에 대한 이해와 인권보호 의식개선을 위한 교육, 캠페인, 문화활동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이 곳 라이트 하우스(Light House)에서 약 20여명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있고, 임시숙소를 운영하며 난민 가정 방문과 물질적인 부분에서 지원하는 등의 생활 지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JUMP와 같은 장기 프로젝트는 일자리 및 정착지원과 한글, 컴퓨터, 태권도, 합창, 취업 등의 성인학교를 통해 지원하고 있고, 이외에도 국내외 난민네트워크를 통해 난민 커뮤니티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난민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의 출신국 및 주변국의 난민 파악 및 지원, 또 돌아가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귀국준비도 하고 있고요. 국제적으로는 한국, 일본, 미국의 난민단체 및 지원단체들이 모여 재정착 난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로 상황에 대해 스터디하는 그룹도 만드는 국제협력 사업 역시 추진 중입니다. 북한난민들은 사단법인 피난처 소속의 자유터학교에서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피난처 제공




5.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어떤 점이며, 어떻게 극복하고 계십니까?

: 아무래도 여러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만큼 기쁘고 보람된 일도 많습니다. 어려운 부분은 저희가 돈을 주거나 취업을 바로 책임져줄 수는 없다는 점이에요. 실질적으로 바로 도움을 줄 수 을 때는 난민 분들이 섭섭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질적으로 저희가 모든 걸 다 제공해줄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사실 그러한 도움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이기도 하잖아요. 저희가 난민이라고 해서 그 분들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는 단체가 아니고, 또 물질적인 지원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끊임없이 받거나 나쁜 결과에 대한 비난을 감수하고, 그에 따른 책임감을 느끼는 게 어렵게 다가오네요. 또 많은 난민들이 트라우마를 가지고 계셔서 같이 일을 하면서도 마음을 열지 않는 부분이 정말 어렵습니다. 이런 어려움은 저희가 어떤 동정이나 연민 의식을 갖고 '도움을 준다'는 관점이 아니므로 조금 완화되기도 합니다. 저희는 난민들을 비전을 가진 사람들로 여기고, 저희 단체는 단지 중간 단계에서 함께 조력자로써 일하는 것이 라고 생각하니까요. 난민들 스스로가 자신이 리더가 될 사람이고,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자발적으로 자기 삶을 일궈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가 겪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완화해줍니다. 난민들의 삶이 여기에 완전히 의존하는 것이 저희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난민들이 현실에 부딪혀서 무력감을 느낄 때에는 물질적 지원을 더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동행자, 동등한 입장으로 이야기를 들어주고,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용기를 주는 방향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피난처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또래이고 종교도 같으므로 지향점과 관점이 비슷하고, 또 기독교 단체이다 보니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고 많은 부분을 신에게 맡기는 태도와 마음을 지님으로써 동료들간에 서로 고통을 분담하고, 상담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을 조금 덜어주고요. 가장 우선은 저 자신이 이 일을 하면서 소모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6. 지금의 일을 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으셨다면 언제셨습니까?

: 난민들이 마음을 열지 않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만큼 그 부분이 해결되면 정말 큰 감동을 받아요. 난민들이 저희의 미션이나 의지에 한번이라도 공감해주거나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면 정말로 감사하고 가슴이 찡하죠. 저희가 일방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난민들과 동료 의식이 생기고 소통이 되며 진실한 친구가 된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매우 뿌듯한 순간이에요. 또 처음에 왔을 때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많이 어두워지신 분들이 나중에는 밝아지고 힘이 생기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도 정말로 뿌듯하죠.






7.  귀 기관에서는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네트워크 형성 및 홍보에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까?

: 저희는 난민인권센터, 변호사 조력 단체, 난민 네트워크 기관들과 주요한 사안과 이슈에 대해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얘기합니다. 인식 개선을 위해 일반 시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은 SNS를 활용해서 실시간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로 관계를 맺는 것은 지역사회 커뮤니티, 교회, 대학교, 그리고 명지대학교의 'FOUR'나 대원외고의 '쉘터'와 같은 학생 커뮤니티 등의 단체에요. 물론 이러한 루트를 통해 일반시민 중에도 난민에 관심이 있지만 몰라서 활동하기 어려운 분들과 관계를 맺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질적인 지원은 순수하게 지역사회나 단체 및 개인에게 후원으로 받고 있고요.




8. 요즘,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사회단체 및 공공기관들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저는 재능기부라는 것이 개인적으로 쌍방에게 이로워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단체에도 저희가 의뢰하거나 혹은 봉사로 찾아오시거나 하는 재능기부자 분들이 많이 계세요. 저는 그 분들이 자발적이고 진심에서 우러나서 재능기부를 하시는,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를 도와주시는 데에 의욕과 관심이 있으면, 그 분들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리고 저희 쪽이나 재능기부자 쪽에서 부담이 없는 선에서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봅니다. 그 기부를 통해서 기부자 역시 마음에 채워지는 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이 활동을 통해 소진되는 느낌이 아니라 서로 채워지는 느낌이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좋아서 하는 일에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며 존중하는 관계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단체는 주로 통, 번역에 관한 재능기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불어, 아랍어, 중국어 등 언어적인 재능을 기부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또 디자인이나 IT, 네트워크 구축에도 재능기부 받고 있는데요, 저희가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기부자 분들께서 자발적으로 해 주고 계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9. 조인어스코리아는 최근 “조인어스월드”라는 다국어&다문화 지식교류 커뮤니티를 오픈했습니다.  이 다국어 웹사이트가 지식공유 단체로써 또는 사회에 어떠한 역할을 하면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 조인어스월드 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조인어스코리아의 활동과 단체의 정체성, 지향점이 한 눈에 잘 드러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인어스코리아 단체의 목적 의식과 사명이 보다 분명하게 드러나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저희 피난처에서 도와드리고 있는 난민들의 언어가 다양하므로 이 분들의 Job에 관해 조인어스코리아가 징검다리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다국적 문화의 음식, 공연 등을 열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난민들의 재능과 탤런트를 저희가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여러 난민 분들이 항상 사회 활동에 대해서 바라고 있으니까요, 소수 언어에 관한 협력이나 조커로써의 활동도 그런 사회 활동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 귀 기관의 궁극적인 목표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지향점 및 사회성에 대해서 부탁 드립니다.

: 저희 단체의 궁극적인 목표는, 난민들이 단순히 여기서 머무르고 정착해서 살아가는 것을 도와드리는 것이 아니라, 본국으로 돌아가서 리더가 되고 또 그 분들의 나라와 이웃에게도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입니다. 때문에 저희가 실시하고 지원하는 교육 사업은 한국에서의 생존을 위한 것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거나 돌아가서도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 및 기술들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그분들이 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최대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을 조력자로써 돕고, 나아가 본국에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저희 단체가 연결점이 되는 것을 가장 지향하고 있습니다.




11. 다음 릴레이 인터뷰어로 추천해주실 만한 관련 기관이 있으십니까?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저희 단체와 비슷한 성격의 단체로 '에코팜므'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주민 여성 경제문화공동체인데요, 이주여성분들이 직접 디자인한 상품이나 공정무역 상품들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이주 여성분들이 한국에 잘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진솔한 답변으로 알찬 시간이 되었던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사단법인 피난처 김지은 간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국어&다문화 지식공유/교류 커뮤니티" 운영 IT 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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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어스코리아는 국내 최대 29개 ‘국경 없는 언어문화 지식교류활동가’(JOKOER)를 회원으로 하는 NGO로써,
지식을 통해 세계인과 교류하는 다국어&다문화 지식허브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순수 비영리 민간외교 단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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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국어 지식나눔 NGO 조인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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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안녕하세요? 조코양입니다. ^^ 

 

이번 인터뷰 주인공은 다음세대재단의 올리볼리 프로젝트매니저인 이현지 님입니다.



다음세대재단은 많은 분들이 알듯이, 국내 비영리 IT 부문에서 대표적이고 그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는 단체입니다. 재단명에서 느끼셨다시피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파생되어 설립한 단체이기도 하지요!


조인어스코리아를 반갑게 맞아주시고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던 이현지 매니저님과 약 한 시간동안 짧지만 알찬 시간을 가졌는데요~  과거는 물론 다음세대재단의 미래도 읽을 수 있었던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


   


이현지 매니저

 



 


1. 먼저 귀 기관에 대한 간략한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다음세대재단은 2001년 9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주주, 임원들이 현금, 스톡옵션들을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저희 재단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현명한 사용을 통해 가치 있는 개인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살아갈 다음세대 창조"라는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영리재단, 다문화가정 및 이주민, 청소년 계층이 미디어로 하여금 세상과 소통하고, 추구하는 가치를 확산하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한 사업 등이 저희 재단을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남동에 위치한 다음세대재단 건물 입구


 

 

2.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현재 다음세대재단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사업인 “올리볼리”와 유스보이스(Youthvoice), 아이티캐너스 (ITCANUS)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리볼리는 문화다양성 관련 사업으로, 제가 생각하기에는 조인어스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가 문화다양성, 감수성이 풍부해지면 좋겠다 싶어서 우리의 문화 다양성을 확산시키고자 시작한 사업입니다. 가장 자유롭게 문화다양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이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제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동화를 통해 다른 나라의 사람들, 문화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유스보이스는 저희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 가장 오래된 사업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만 13세에서 24세의 청소년들이 의견 자유롭게 미디어를 통해서 말할 수 있도록 구상한 사업인데요, 대표적으로는 프렌토, 유스보이스 랩 등이 있어요. 프렌토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구성, 완성하는 것을 지원합니다. 유스보이스 랩은 프렌토 프로젝트나 다른 자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청소년들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장소와 기기를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아이티캐너스는 비영리 단체를 위한 아이티 지원 센터입니다. ‘IT can us’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아이티를 통해서 비영리단체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확산시키고 공유해보자 시작한 사업이에요. 아이티 관련 교육과 웹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체인지온 컨퍼런스가 있는데요. 매월 11월에 비영리단체 관련 기관 파트너들과 함께 올해 IT 트렌트는 어땠는지, 앞으로 IT를 통해 어떤 가치를 만들면 좋을지 토론합니다. 웹 서비스 지원으로는는 이하루616가 있는데요, 6월 16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웹사이트의 빠른 변화를 사라지지 않도록 아카이브 형태로 저장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또 다른 사업으로는 소셜 이노베이션 캠프가 있는데요. 해외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희망제작소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하여 웹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들이 함께 36시간동안 사이트 구축 혹은 앱을 구축하여 아이디어 확산에 도움 주는 사업입니다.

 






 

3. 먼저 귀 기관(팀)의 시초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된 모습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저희 재단은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두 분이 시작해서 지금은 직원이 11명이 되었고요, 1개의 사이트에서 지금에는 10개 이상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3개 대표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재단의 사업은 200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데, 그전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그 전의 사업들이 지금에 포함된 것도 많습니다.

 

 


4.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어떤 점이며, 어떻게 극복하고 계십니까?

다른 사업들은 기금, 지원 사업을 메인으로 하고 있지만 저희는 컨텐츠 생산 사업이 메인입니다. 그래서 가시적이고 수치적인 성과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평가를 부탁드리거나 소개할 때에 차질이 생기죠.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 더 쉽지 않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이런 컨텐츠를 통해 변화를 말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중장기적인 시각으로 평가해야 하니까요. 이런 컨텐츠를 통해서 사회가 바뀌면 좋겠다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인데 변화를 쉽게 말하지 못하는 부분이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에요. 올리볼리 사업만 하더라도 동화를 통한 아이들의 인식 변화를 수치화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항상 홍보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홍보하자면, 올리볼리는 작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제32회 세종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웃음)

 

 


5. 지금의 일을 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으셨다면 언제셨습니까?

이렇게 구체적인 수치화하기 어려운 성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할 때가 가장 뿌듯하죠. 저희 사업 중에 아이티캐너스에서 웹 관련 교육을 하고 있는데요, 이 교육을 통해서 인터넷이나 SNS를 전혀 모르던 마산 YMCA 부장님이 파워블로거가 되셨어요. 약 4년만에 이 분이 지금 마산 지역의 블로그 전도사가 되셨습니다(웃음). 이런 분들을 볼 때 뿌듯하지요. 중장년층이 인터넷에서 이렇게 영향력이 강해지기가 쉽지 않잖아요.

 

 

 




6.  귀 기관에서는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네트워크 형성 및 홍보에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까?

저희 이사님이 항상 ‘네트워크를 쌓는 것에서는 어떠한 태클도 걸지 않겠다, 만나야 하는 사람이라면 확신이 없더라도 만나보아라’라고 강조하세요. 우선 그런 네트워킹 확산이 필요하고요. 더 중요한 것은 만들어진 네트워크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최근 많이 사용되는 SNS를 통해 재단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이용해서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2주마다 직원들이 돌아가며 관리하는데, 날씨 이야기나 일하다가 생긴 에피소드 등 일상적인 이야기를 업데이트하고 있어요. 이렇게 소통을 위한 채널 확장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7. 요즘,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사회단체 및 공공기관들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희 재단에서도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사업이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아이티캐너스 사업의 소셜 이노베이션 캠프는 100%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고요, 다음에서 진행하는 아이티프로모브라는 사업도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이티 프로모브는 다음의 웹 개발자들이 기술이 필요한 곳에게 재능기부를 하는 사업인데, 이렇게 재능기부는 굉장히 전문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오해가 생기지 않게 전달하고 사후지원을 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재능기부를 원하는 입장에서 당장 기술이 필요한데 예산이 없으니 해달라는 오해가 생길 수 있거든요. 기부자와 수혜자의 관계를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기관의 역량에 달린 것이니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재능기부자와 수혜자 양쪽에서 서로 얻어가는 것이 많으면서 꾸준히 소통이 가능하도록 할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외의 올리볼리 사업 같은 경우에는 각국 동화의 번역, 성우 녹음 등은 일일이 해당 부분의 전문가를 모집해야 하는데, 그래서 저희가 굉장히 많이 알아보고 돌아다니고 했어요. 이 사업은 재능기부의 방법보다는 물질적으로 만족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8. 조인어스코리아는 최근 “조인어스월드”라는 다국어&다문화 지식교류 커뮤니티를 오픈했습니다.  이 다국어 웹사이트가 지식공유 단체로써 또는 사회에 어떠한 역할을 하면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현재 다문화 관련 사이트는 민간주도로 굉장히 많고, 때문에 중복되는 부분도 상당히 많은 것 같아요. 특히 다국어 사이트 제공에 있어서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있는 ‘다누리’ 포털과 같이 한국에 이주민이 많은 국가들이 중심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때문에 차별화를 위해서는 조인어스월드가 정보 제공의 측면보다는 꾸준히 사이트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채널이나 사용에 어려움이 없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넷 상의 다국어화와 관련한 이슈는 아랍어 등 문자가 다른 언어들의 폰트가 깨지고 읽는 방향도 다른 것이 어려움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웹 사이트 구축 때 이런 언어들을 제외하는 경우도 많은데, 올리볼리는 최대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조인어스월드도 이러한 언어 문제 때문에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편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9.  귀 기관의 궁극적인 목표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지향점 및 사회성에 대해서 부탁 드립니다.

저희 재단의 지향 목표는 말씀드린 재단의 미션과 일맥상통해요. 이런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를 통해 가치나 개인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서 참여하고 살아가는 것이 목표이며, 이런 다양한 방법으로 저희가 원하는 사회가 빨리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지향점입니다. 모든 직원들이 이 목표를 항상 인지하고 있는 편이에요.

 

 



10. 다음 릴레이 인터뷰어로 추천해주실 만한 관련 기관이 있으십니까?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요새 협동재단이 상당히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이런 재단들의 구성원들이 좋은 일을 자발적으로 모여서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저는 긍정적인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 '모두협동조합'이라는 협동재단을 추천하고 싶어요. 모두협동조합은 구성원이 전원 이주여성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이 분들이 이문동 다문화도서관에서 활동하시다가 협동조합을 만든 재단입니다. 동화로 인형극을 만들어 한국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함께 공연하거나, 동화를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해 얘기하고 다문화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주로 활동하고 계세요. 저도 공연이나 활동에 참여해본 적이 있는데, 공연이나 만든 인형, 인형극들이 상당히 퀄리티가 좋고 조합원들의 의지가 높아요. 이란, 몽골, 일본, 중국, 필리핀 등 국가에서 오신 이주 여성분들이 본인 나라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각색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고 하시는데, 아이들이 인형 제작 등에 만족도가 높고 활동하시는 분들도 매우 열심이시더라고요.



서용석 상임이사, 이현지 매니저, 정지은 인턴



마지막으로 저희 조인어스코리아 공식(어느덧^^!) 포즈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올리볼리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재단과 함께 해온 이현지 매니저는 인터뷰 진행 내내 환한 미소로 화목한 분위기를 이끌어 주었는데요, 그녀를 통해 다음세대재단의 분위기를 얼핏 엿볼 수가 있었습니다. ^^*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다음세대재단 이현지 매니저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고 조인어스코리아가 항상 응원합니다!


홧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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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어스코리아는 국내 최대 29개 ‘국경 없는 언어문화 지식교류활동가’(JOKOER)를 회원으로 하는 NGO로써,
지식을 통해 세계인과 교류하는 다국어&다문화 지식허브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순수 비영리 민간외교 단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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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은수

    이렇게 다음에서 좋은 단체가 파생된지 처음 알았네요! 취지가 정말 인상적이에요

    2016.11.30 15: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이번에 찾은 인터뷰 대상은 한국의 영어교육 시장에 대지각 변동(!^^)을 일으킬 영어 강좌의 무료화에 혼혈을 쏟고 있는 한마디로닷컴의 박기범 대표님으로, 한국의 사교육 시장과 교육 철학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




1. 먼저 귀 기관에 대한 간략한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기업은 한마디로닷컴이라고 하고요. 영어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가르칩니다. 영어 강의를 무료로 하자하는 이유는, 물론 한국의 사교육 문제가 심각하고 도입좀 문제가 심각한데, 없애는 건 힘들고 무료로 하는 건 캠페인이다. 지금 생각은 자본주위 사회에서 이익을 내고 장사를 하는 풍토가 있는데 철학적으론 잘못된 거예요. 현실적으로는 맞고 상식적이지만 교육을 누구에게나 다 오픈되어 질 좋고 좋은 강의를 누구나 다 즐길 수 있도록 알려주고 싶어요. 교육을 받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직접 느끼면서 사교육 문제는 저절로 해결될 겁니다. 



2. 현재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온라인으로 영어 강의만 하고 있습니다. 주로 본인 강의 만요. 커지면 수학, 입시 부분 에서도 앞을 다루게 될 겁니다. 가급적이면 5년 후나 10년 후나 모든 교육을 적어도 온라인상에서는 쉽게 무료로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가 원하는 거죠. 강의에 질이 제일 중요. 강의를 하시는 분은 무료로 해도 앞으로도 확대. 


3. 먼저 귀 기관(팀)의 시초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된 모습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시작하게 된 동기는 종로에서 토플 강사. 유학생들이 와서 토플 수업을 받고 비싼 수업료 때문에 힘들어하는걸 보다가. 그런 사람들한테 수업료를 받는 게 자존심이 상했어요. 학생들이 대학에 가서 공부를 하는 게 누구한테 좋은 걸까요. 학생이 아니라 국가가 좋고 회사가 좋은 거지요. 우리나라는 그 모든 비용을 개인한테 전가하는 게 안타까웠어요. 서양, 특히 미국이나 뉴질랜드 같은 경우는, 전부 무상은 아니지만 한국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그 학생들의 질이 달라요. 그런다고 우리가 수준이 떨어지는 건 아니고 교육에 대해서는 그 학생이 교육이 잘 받는 것은 그 학생하고는 관계가 없다. 선진국 학생들은 교육이 없어도 잘 먹고 살아요. 두려움이 없으니까요.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제도부터 바꿔야합니다. 교환학생/토플 다 자기가 부담해야하니 

박원순 시장님이 무상급식을 가지고 나와서 시장님이 되셨잖아요. 저는 사실 무상 급식에는 반대를 해요. 하지만 그것이 이슈가 되고 모토가 되어서 서울 시장이 당선될 걸 보고 그만큼 사람들이 사회로부터 도움이 필요로 했구나. 복지에 관한 desire, 즉 수요가 있구나 생각을 했어요. 연금을 준다는 등 젊은 친구들이 놀고먹는 애들이 있지만, 제일 시급한 부분이 교육이라고 생각해서 나도 할 수 있겠구나, 때가 되었구나 생각을 하게 됐어요. 이제는 무료로 하는 것이 더 사람들 마음을 살수도 있겠구나 했습니다. 박원수 시장님이 제 인생을 책임 줘야죠 이제. 하하. 스튜디오에서도 회원분이 도와주시고, 매일 밤 새벽에 찍고, 제자들이 도와줘서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해서. 달라진 건 없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고용을 해야 하는데 그건 당분간은 없을 생각이에요. 고용보다는 강의 올림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4.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어떤 점이며, 어떻게 극복하고 계십니까?

뭐 별다른 어려움은 없는데 저는 오히려 사람들이 저를 너무 걱정해줘서 어려워요. 교제를 판매하기 때문에 돈을 먹고 살만큼은 벌고 있는데, 아직 한국 사회에는 편견이 많은 것 같아요. 누가 공짜로 갖다 주면 ‘설마 이거 사기 아니야?’ 하며 의심부터 하지요.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무료로 한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는거에요. 이 사람 이러다가 그만두는 거 아니야 해서 저희 동영상들을 다 미리 불법 다운로드를 받아서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계셔요. 사실상 무료여서 회원들이 많이 이용해요. 그만큼 교제를 살 확률도 높아지는 거죠. 3/1 ~ 4/1은 교제를 사요. 처음에는 과연 그 사람들이 무료로 강의를 받고 책을 사줄까 했어요. 사람들이 공짜로 동영상들을 보며 공부를 하고, 후에는 나도 뭔가 보답을 해야겠다 하고 생각하는 게 바로 선진국 마인드이죠. 저는 사줄 거라고 믿었어요. 사업이 아니라 자선단체고 무료니깐 좀 위태한 거 아니냐하는 걱정이 있지만 알짜배기죠. 저희는 교제 모델도 좋고 다른 교제들보다 가격도 싼 편이에요. 2년 전부터 바로 교제가 판매됐어요. 모델은 잘 되어있는데 의심하시는 분들 때문에 힘들지만요. 어려움이 있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죠. 무료로도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구나 하고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해요. 무상교육은 사교육에서 오히려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도전이자 성취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주변에서 공산주의자냐, 공짜가 웬 말이냐, 하였지만 공짜로 해도 양지된 교육을 해도 좋은 그런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5. 귀 기관에서는 재정적인 부분은 어떻게 마련하고 계시나요?


앞에서 잠깐 말했듯이 재정적인 부분은 교재 판매로 마련합니다. 물론 책을 안사도 강의는 무제한. 프로모션(홍보)이 없어요. 사업화하면 보통 이용자의 기여가 있어야 하지요. 예를 들면, 무엇을 공짜로 하려면 어디 페이지의 ‘라이크’를 눌러줘 홍보를 하던지.... 하지만 제 생각은 달라요. 어차피 공부할 사람은 하고 안 할 사람은 안하니깐. 그런 게 다 필요 없죠. 미국에서 주문이 오면 배송비를 부담하시고 사시는 분도 많고, 수입도 괜찮은 편이에요. 오프라인 강의도 해갈 텐데. 제가 원하는 건 강의를 팔아먹고 돈을 많이 버는 게 목적이 아니에요. 좋은 강의라고 판단이 들면 스스로 판단해서 아, 교제 한권은 사줘야겠다. 아니면 수강료 없이 다른 자원봉사는 하자 하는 생각이 들도록. 혜택에 대해서 사회에 대해 환원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죠. 물론 강요는 없이요. 저희는 1년 치 기부를 하시는 사람이 계시고 강의를 보면서 교제 한 권도 안사는 사람도 있어요. 그걸 본인들이 느끼길 바라는 거죠. 이익을 봤으면 그것을 다른 일에라도 썼으면 해요. 본인이 책임으로 해야 한다는 의식에 맡기는 거예요. 우선 반응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적극적이에요. 







6. 귀 기관 소개에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공개강의와 지역별 스터디그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죠?


경상도에서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봤는데 아무래도 회원 수가 늘어나야 가능할 것 같아요. 경상도 전역에 흩어져 있는 5명이 모이니깐 안 되더라고요. 앞으로 할 예정이고 희망카페가 있는데 조만간에 정기적으로 무료로 오프라인 강의를 해보려는 계획이 있어요. 저희 콘셉트는 이거에요. 교육을 시키면서 교육비를 벌기 위해 부모님들은 맞벌이를 하고 아이는 학원에 보내요. 돈이 많을수록 더 좋은 학원에 가고, 부모님이 맞벌이를 제대로 못하면 못한 학원을 가 저절로 공부를 못하고 좋은 대학에 못 가는 거죠. 현재는 이런 구조인 것 같아요.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학원에 보내놓으면 다 되는 건 아니니깐 요. 차라리, 엄마가 돈을 덜 벌더라고, 아이를 옆에 두고 영어를 가르치는 거죠. 대신에 엄마가 잘 이해할 수 있게. 학원이나 학교에서 못해주는 것. 공부에 흥미를 잃은 아이는 엄마가 영어를 잘하면 아이도 저절로 잘 해지는 게 있다. 그런 게 스터디 커뮤니티가 될 것이다. 엄마랑 같이 할 수 있는 공부. 부모님이 영어를 하는 집안은 아이들이 저절로 배운다고 생각해요. 





7. 요즘,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사회단체 및 공공기관들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사회교육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무료로 강의를 하면 끝난다. 이미 돈을 많이 벌 때까지 번 사람들이니깐 노후는 사회를 위해서 무료 강의를 하면은 말이다. 정말 좋은 강의면 무료로 다 공개해서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재능기부라는 말이 중요하지요. 사실 나는 재능기부라는 말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은데, 그 이유는 잘하는걸 가지고 수익모드를 가지고 나가니깐. 재능기부라는 말을 쓰면 그 사람을 착한 사람 만드는 것 같아요. 나를 도와주는 사람. 근데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재능이든 돈을 기부한다는 말은 사실 자기 행복이고 자기한테 도움이 되는 일인 건데. 재능기부라는 말 보다는 사회적 경제 수입 구조의 변환, 이런 쪽이 좋은 것 같아요. 딱 하나 지적을 해야 하는 거는, 재능 기부하는 게 유행같이 되고 있는데, 재능이 없는데 기부를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자기 스스로가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야하죠. 저 같은 경우도 7년 걸려서 학원에서 어떻게 해야 제대로 가르칠 수 있을까 연구해서 학원에서 인증을 받았을 때 시작을 했어요. 시장에서도 1등으로 성공할 만한 사람들이 재능기부를 하고 그래서 그래야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먼저 자신이 성공을 해야 하고 타이트하게 노력을 해야 하죠. 기부도 자기 스스로에 대한 투자가 있어야 해요. 내가 재능 기부를 할 때는 정말로 단연관의 노력이 필요해요. 건방진 얘기지만 해보니깐 그래요. 


8. 조인어스코리아는 최근 “조인어스월드”라는 다국어&다문화 지식교류 커뮤니티를 오픈했습니다.  이 다국어 웹사이트가 지식공유 단체로써 또는 사회에 어떠한 역할을 하면 좋을지 의견을 있으실까요. 


대표님이 잘하시겠지만, 영어 강사다 보니까 다문화 가정들이, 뭐가 한국사회에 공헌한다 해서 영어 교육에도 신경을 쓰시면 좋지 않을까 해요. 인종적인 편견이 없는 거에는. 또 하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제일 극심한 인종차별 국가인 것 같아요. 그것도 뿌리 깊게. 워낙 단일 민족임을 강조하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조인어스코리아가 방점을 찍어서 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9. 혹시 다른 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계신다면 어떤 방식으로 진행 하고 계십니까? 


저는 가르치는 대상은 주로 고등학생, 대학생, 그리고 성인이에요. 이제는 잉글리시 큐브라고 어린 아이들, 주로 3,4,5학년들을 대상으로도 조합을 하는 쪽으로 제휴를 해서 가르치려고 해요. 그리고 희망카페에서 오프라인 수업도 계속 꾸준히 하려는 생각이고요. 또 다른 것은, 복지단체에요. 우선은 한곳에만 지원 생각이지만 내년까지 5곳으로 늘리려고 해요. 수강료 대신 그 쪽을 소개해서 사회적으로 기부를 하거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뭐 저한테 고맙다고 하시니깐 기부를 해주시길 바라죠. 젊은 사람들이 힘들게 하니까. 복지에서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그런 쪽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지요.




한마디로닷컴 제공


10.블로그나 카페, 메신저 등 PC 온라인 베이스의 SNS들이 급격히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지고 있는데 귀 기관 역시 모바일 플랫폼(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정보를 나누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원래는 제가 인터넷을 안 좋아해요. 일단 웹사이트를 만들었는데 기본적으로 강의는 모두 유튭(Youtube)에 올라가요. 처음에는 모바일은 안 할 생각 이었지만 필요할 것 같아서 시작을 했는데. 앞으로는 거의 모바일로만 재편 될 것 같아요. 저희 어플도 다운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결국 저희 강의 보기를 누르면 유툽에서 화면을 끌어와요. 저희는 별다른 특별한 기능이 붙지는 않았어요. “사람들은 사이트도 멋있고 어플도 멋있으면 더 좋을 것도 같아요“ 하고 말하지만, 예쁘게 해놔도 다 결국엔 돈이에요. 좀 불편하면 어때요. 어차피 교육은 편한 거랑은 관계없는데……. 무료로 하고 비영리 단체인데 뭐가 이렇게 허접해 하면 교육 대상이 아닐까요, 하하. 사회적 기업이든지 부족한 점이 있을 수 도 있죠. 시장에 흐름에 대해 역행하는 무언가. 근데 저는 그게 재미있는 것 같아요. 




한마디로닷컴 제공




11. 지금의 일을 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으셨다면 언제셨습니까?


뿌듯했던 순간은 딱히 없는데 제가 사실 감동을 쉽게 안 받아요. 생각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캐나다에 계시는 쿠키를 만드시며 저희 강희를 보시는 분이 있어요. 그 분이 엄청 큰 상자에다가 각종의 쿠키를 많이 만드시고 A4용지에 편지를 10장씩 써서 소포로 보내주셔서 놀란 적이 있었어요. 나는 그렇게 못 할 텐데 하고 생각했죠. 이렇게 정성스럽게 해주시는 분들도 있다는 걸 느꼈어요. 저는 그냥 그분들을 위해서 살려고 노력해본적도 없고, 그저 교육은 이렇게 가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한 건데 회원 분들은 그것보다 훨씬 크게 받아들이셔서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짠해요. 한번은 카드 값을 마감해야하는데 200만원이 부족한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날 누군가가 딱 200만원을 기부해주셔서 문제를 해결한 적이 있었어요. 가장 큰 감동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나라 분들이 사회로부터 외로워하고 있었구나 했을 때에요. 그거 좀 한다고 고맙다고 해주시는걸 보면 짠하고 이렇게 감동해주시는구나. 힘이 되고 의지가 되요. 보면 외국에는 이렇게 무료로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한국은 경쟁사회여서 그래요. 한국정도 되면 이렇게 안살아도 될 것 같은데. 댓글의 반이 ‘고맙습니다’ 인데 저는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한편으로는 어떻게 다 기대를 채워줘야 하나 걱정이 되기도 해요.


12. 다음 릴레이 인터뷰어로 추천해주실 만한 관련 기관이 있으십니까?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다문화족으로 보자면 여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중에 하오하오코리아가 있던데 그쪽과 연락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 분 와이프분이 베트남분이니까요. 아니면 또, 잉쿱 윤모린 대표님도 계시고요. 경력단절여성들, 다문화 여성들, 지역아동센터 등등 위주로 일하시는 분이에요. 



한마디로닷컴 제공


인터뷰/ 정리: 주다은 활동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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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희우

    한마디로닷컴에서 영어공부하게 된 행운을 가지세요.정말 잘 가르쳐 주신답니다.

    2013.12.17 2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돈내고 영어인강도 들어봤지만 한마디로잉글쉬가 훨씬 낫습니다. 무료로 가르켜 주시니 더 열심히 할께요^^

    2014.03.29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86 세대로 친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외국인 지원 관련 일을 접하게 되었다는 이재산 소장. 

그는 최근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소수의 외국인 범죄로 인해 전체 외국인에 대해서도 좋지않은 시선을 생겨나게 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1.     기관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1997년도에 설립이 되었으며, 당시는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지원 단체가 그리 많지 않았던 때였죠. 당시는 이주민들의 인권침해나, 급여 미지급, 폭행 문제들이 많았고, 정부 자체에서 그들을 보호하는 제도 자체가 없었어요.

다만, 연수 제도라는 것이 있어, 돈을 벌러 왔음에도 불구하고 연수생이라는 이름 때문에 급여를 지급받지 못하는 문제가 컸습니다.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 나서 관련 법을 개정했으나, 이주민자들의 인권침해는 그대로였어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저희가 초기부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제안이나 지원 활동을 지원해 왔죠2004년 고용허가제 도입이 됨에 따라, 전보다는 나아졌으나 아직도 해당 법안에 독소 조항들이 존재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권리들이 사업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고요.그런 부분들을 수정해 나가는 일들을 현재도 계속 진행 중이고요

또한,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컴퓨터 사용 등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고, 산재 이주노동자 및 긴급 상황에 처한 이주민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있고요.크게 보면, 이주노동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들, 즉 노무, 법무, 의료, 생활 등에 대한 전문적 상담을 지원하고 있구요.

 

 






2.     사업을 추진 하면서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문제는 재정적인 거지만 무엇보다 그들에 대한, 한국인들의 부정적인 시선이 만만치 않아요.

이주민들이 초기에는 적은 인원이었지만, 점점 그 수가 증가함에 따라 여러 문제점이 발생해 왔구요. 최근에 있었던 오원춘 사건이 그렇죠. 그 전에도 안 좋은 시선은 있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더 나빠졌어요. 그러한 시선이 있다 보니 후원도 많이 끊기고 있는 상황이구요.

후원을 모집함에 있어서도, 이주노동자들은 우리나라 내수노동시장을 잠식하는 무리들인데 왜 우리가 후원을 하느냐 라는 잘못된 시선들이 있어요. 또 불법체류자들의 범죄들을 일반화 해 갖는 선입견들이 있죠.

사업자들이 한국인 노동자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 이주민자들을 대체인력으로 선발하는 것이 바로 고용 허가제구요. 그 노동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야도 한정되어 있어요. 제조업, 건설현장, 냉장창고, 농축산업 등이죠. 이른바 3D업종인데 이러한 업종에 대해 안 좋은 선입견도 가지고 있다 보니 이주민자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들이 많죠..

 

한국인들의 단일민족 정서도 이에 한 몫을 하고 있는 실정이예요. 이주민들이 이주해 오는 초기에는 이주민 노동자들을 불쌍하게 생각하는 마음도 적지 않았으나 지금은 앞서 말한 부분들로 인해 이러한 인식도 많이 줄어들고 있는 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어요.

 

또한 정부 정책 역시, 이주민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요. 국민들의 인식을 우선시 해야 하다 보니 다문화 정책에 있어, 부정적인 입장을 많이 보이고 있는 상황이죠.정부에서 실행하고 있는 고용허가제 자체가 21세기 신 노예제도 같은 거죠.

사업주 위주의 정책이다 보니 이주민자들은 약자일 수 밖에 없고, 그러한 상황이 맞물려 임금 체불로 인한 문제라던가, 체불로 인해 불법체류자로 전락한다던가, 이러한 것들이 원인이 되어 인식 또한 나빠지고 있는 거죠. 센터를 운영하는 것에 있어서 이러한 인식들이 참 어려워요.

그리고 센터를 운영하는데 공간적인 어려움이 있어요. 센터들이 연계되어 있지 않고 멀찍이 떨어져 있다 보니 여러 활동을 하는데 많은 불편이 따라요. 한글 교실은 동대문 역사공원, 쉼터는 창신동 교회사택, 센터는 그 중간 지점에 위치하다 보니 현실적으로 이동에만 차로 4-50분 정도 걸리는 상황이죠. 마지막으로 인력에도 많은 문제점이 있고, 이는 자원봉사자로 대처 하고 있죠.





3.     재원마련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재원마련은 비영리 민간단체라, 서울시의 공익단체 사업비, 그리고 대부분 후원금으로 운영이 되고 있죠.  

 

4.     지향하는 사회상은 어떤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이주노동자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보장받게 도와주는 것, 그리고 사회도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봐 주고 대해주는 사회겠죠.

 

5.    기관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문제점은 뭐가 있을까요?

영어권이 아닌 나라는 즉 1세계가 아닌 나라의 경우는 통역조차 구하기가 힘들어요.  인도네시아, 필리핀 정도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다 보니 그나마 나은데, 그들을 제외하면 그 외의 국가는 언어 소통이 거의 안 된다고 봐야죠. 물론 한국에 오기 전, 한국어 시험을 보게 되지만 매우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에 상담을 진행 하는데 있어서 많은 문제점이 있어요.

일을 하는 것은 기계적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언어 때문에 부딪히게 되고, 사람과 사람이 생활하는 것이기 때문에 갈등이 생기고 많은 문제가 발생해요. 이는 고용주와 고용인간의 문제로 발생해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는 거죠.

 



6.  변화를 위한 노력이 있다면.

정부에서는 우리나라도 다문화 사회다, 라고 공언하고 있지만 그건 보여지는 부분이구요. 실제로 한국에서 장기체류를 하며 생활하는 외국인들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어요. 지만 정부는 거의 지원을 안 하고 있죠.  정부가 크게 어떻게 지원을 하고 있느냐 하면, 두 가지로 지원 방안이 달라요. 다문화 센터를 통한 다문화 가정 지원, 그리고 이주노동자들을 지원하는 고용허가제 법 안의 지원이죠다문화 가정은 보건복지부와 여가부에서 하고요. 이주노동자들은 보통 고용부에서 지원하죠. 제가 지원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실제로 다문화 가정은 지원이라고 하는게 맞아요. 하지만 이주노동자들은 지원이라고 보기 어렵죠. 인력 지원이라는 것이지 복지지원이라는 것이 없어요. 그리고 외국인력제도라는 것 자체가 이주노동자들을 기계처럼 바라보는 것이지, 사람으로 보지 않아요. 사람으로 본다면 기본적인 생활과 연결된 권리들이 있지만 이러한 것에 대한 조항은 하나도 없어요. 오직 노동력으로만 바라보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거죠. 이주노동자들은 최장 10년 정도 체류를 할 수 있지만, 가족을 동반할 수도 없어요. 가족과 떨어져 타국에서 외로운 생활을 감내해야 하고, 연애, 결혼 생활 등 사람이라면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보장 받지 못한다는 커다란 문제점이 있는 거죠. 때문에 이주노동자들이 우리나라에 와서도 기본적으로 누릴 수 있는 권리, 생활에 대한 기초적인 보장 등을 해 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죠.

 




8. 조인어스코리아의 다국어 & 다문화 지식교류 커뮤니티의 역할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조인어스코리아가 방대한 컨텐츠를 축적해, Google, Naver, Daum 등에서도 컨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봐요. 꼭 조인어스코리아 사이트를 들어가지 않아도 조인어스코리아의 활동을 넓혀 여러 웹에서 검색될 수 있도록 활동 영역을 확대해 가야 된다고 봐요. 보다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이 정확한 지식, 도움의 전달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보다 많은 컨텐츠의 노출로 다른 웹사이트에서 되도록 많이 노출 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외국인들이 정보를 찾고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9. 다음 릴레이 인터뷰 기관을 추천해 주신다면?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어떨까요. 허우영숙 사무국장님 또는 한국영 소장님과 진행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리 | 신민철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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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일짜: 2013년 9월 25일
면담자: 오병일 활동가

내용 정리: 신민철 자원봉사자



 

 

 

 

 

1. 먼저 귀 기관에 대한 간략한 소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저희는 1998년 11월 14일, 공식적으로 설립됐습니다. 그 시기는 상업용 통신망 나우누리, 하이텔, 천리안 등을 사용하며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있는 시기이자 상업적인 통신망에서 여러 가지 등이  많이 이루어지는 때이기도 했죠. 그래서 저희는 그러한 검열을 비판하는 그런 활동과 검열이 없는 새로운 네트워크 공간을 만들 필요가 있겠다는 것이 취지의 하나였고요. 또 하나는 여러 단체들에게도 전반적인 정보화 열풍이 불지 않았습니까?
사회단체들도 이젠 정보화를 할 필요성을 느낀 거죠. 물론 많은 사회 단체들이 통신수단에 중점을 두고 있었지만, 홈페이지를 만드는 방법 같은 기술적인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잘 모르고, 하다 못해 워드나 하늘 쓰는 방법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고 그래서 그런 사회단체에 대한 기술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정보화 전략이라던가, 방향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이런 부분들을 지원해주는 단체가 있었으면 한다는 요구가 많이 있었어요.
크게 두 가지 측면이 있었던 거죠. 상업적인 통신망 정보의 검열로부터 자유로웠던 저희는 독립네트워크가로 불렀어요. 이러한 독립네트워크에 대한 요구와 여러 사회운동의 정보화를 지원 하고자 하는 요구가 결합이 돼서 98년도에 시작을 하게 된 거죠.

지금도 크게 두 가지 활동 영역이 있습니다. 하나는 독립 네트워크로서, 자그마한 사회 운동을 위한 포탈이라고 볼 수 있죠. 저희가 현재 여러 가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든요. 기본적인 메일서비스와 게시판, 카페, 블로그, 그리고 단체 홈페이지 공간을 위한 웹호스팅 서비스. 링 서비스 같은 경우 구글 그룹스 같은 기능이죠.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상업적으로 제공하는데가 거의 없거든요, 그걸 저희는 90년대부터 서비스로 제공해 왔던 거죠.

메일링 서비스 다음으로는 사회에 도움이 될만한 플랫폼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한 2년 전에 소셜 펀치라는, 크라우드 펀딩 방법으로 사회운동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재정적인 지원과 일반 시민들이 원활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만들었고요. 지금 개발 하고 있는 것은, 보통 사회단체 이슈라는 것이 상당히 오래 가잖아요. 예를 들어 4대강이다 그러면 몇 년 동안 진행되어 가는 건데, 일반 기사나 이런 것을 보면 단편적으로 일어나는 것들만을 알잖아요. 그런데 일반 시민들이 사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이런 것들이 진행됐는지 이런 것들을 알 필요가 있다는 거죠.

사회단체 홈페이지만 보더라도 이른바 성명서 게시판에 여러 주제의 성명서들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것들은 당장 이런 일이 있구나 하는 것은 알 수 있어도 어떤 이슈에 대해 어떠한 활동을 해 왔는지, 그 이슈가 전반적으로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그런 것들을 이해하기 힘든 거죠. 그래서 이러한 일련의 주제를 기반으로 해서 여러 가지 진행 상황들을 시간 순서에 따라서 묶어줄 수 있는 타임라인 서비스를 개발을 하고 있어요. 올해 말쯤에 오픈 할 예정이고요. 이러한 방향으로 사회운동에 필요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을 하고 있는 거죠.

 

 이런 사회운동에 대한 지원역할을 계속 하고 있고, 또 다른 측면이 정보통신과 관련된 정책들. 환경단체가 환경이슈를 가지고 집회도 하고 토론회도 하고 국민들에게 홍보도 하고 이런 것처럼, 저희는 정보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서 저희가 생각하는 올바른 정보화 정책들을 제안하거나 정책을 비판하는 활동들을 하고 있는 거죠.

먼저 세부적으로 보면 표현의 자유라던가 인터넷상의 표현의 자유, 프라이버시 문제들. 그 다음으로는 지적재산권 강화에 관해 비판적이고 인터넷에 자유롭게 공유될 수 잇게 될 수 있어야 된다는 캠페인들을 진행하고 있고요. 국제적으로 인터넷과 관련된 거버넌스를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들. 그러한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하고, 작년부터는 망 중립성과 관련된 일이라던가 하는 정책들에 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2. 귀 기관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시나요?
저는 전반적인 코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제가 전반에 코디 역할을 한다고 해도 뭐 실제 업무는 각자 알아서 하는 구조거든요. 예를 들어서 관료적 구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좀 활동가들의 수평적인 활동적인 네트워크 방식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정보통신 정책 쪽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책 내에서도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부분, 망 중립성, 인터넷 거버넌스 부분을 맡고 있습니다.
 
 
3. 현재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기술과 관련한 여러 가지 서비스들은 사실 오래 전부터 해 왔던 것이고 지금은 계속 유지와 관리 그리고 여러 가지 문의들을 받고 이런 상황이고요. 기술 영역에서 저희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부분은 아까 말씀 드렸던 타임라인 서비스를 중점사업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책 쪽은 여러 영역들이 있는데, 각 영역들마다 그때 그때 이슈들이 많기도 하고, 다르기도 합니다. 이런 정보통신 이슈라는 것이 저희가 주도적으로 제기하는 측면들도 있지만, 사회 이슈가 터져 나오는 것에 따라서 대응하는 것들이 많잖아요. 예컨데 환경단체가 4대강 이슈를 제기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사업이 있으니깐 문제 제기를 하는 과정에서 터져 나왔듯이, 저희도 사실 그런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 최근 국정원 문제가 있죠. 국정원 문제에 대해서 많은 시민들이 결합을 하고 있죠. 저희는 국정원의 인터넷 댓글 조작을 통한 선거개입 이전부터, 국정원,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들의 인권침해 문제나, 저희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감청 문제 등을 제기해 왔어요.

 

 

 물론 이걸 저희 단체 혼자 한 건 아니고, 이슈마다 저희가 다른 단체와 같이 연계를 진행해서 하거든요. 이 문제 같은 경우는 주로 인권 단체들과 함께 국정원 개혁 방향에 대해서 계속 논의를 해왔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정당하고도 같이 이제 협의를 하고 있고, 특히 저희는 감청부분이 남용되는 상황이 많이 있어요. 예를 들어 감청이라는 것이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기로는 납치범이나 이런 사람들을 잡기 위해서 한다. 라고 여겨지지만, 99%는 국정원에 의해서 감청이 되는 거예요. 이런 것들이 어떤 경우에는 영장이 없이 집행이 되는 경우도 있고, 몇 년 동안 장기간의 감청이 이루어지는 부분도 있고, 이런 부분에서 인권침해 부분이 상당히 심각하다 보고 있고 그러한 감청을 기회로 할 수 있는 법률을 공개를 해가지고 제안을 한다든가 요런 부분들이 있고요.

 또 하나는 작년부터 이슈가 됐던 망 중립성과 관련된 것. 사회이슈로는 무선 인터넷 전화죠.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통신사들이 전화서비스를 해왔잖아요 그런데 무선인터넷 전화가 등장하면서 위협을 받는 거죠 그래서 이것을 차단하는 것이 일종의 공정경제를 해치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이용자 측면에서 보면 내가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통신사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을 모니터링하면서 특정 인터넷 이용을 차단을 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지금 당장은 무선 인터넷 전화에 한정되지만, 그걸 차단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은 다른 것도 차단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용자의 인터넷 권리라는 측면에서 저희는 중요한 이슈로 보고 있는 것이고, 이것에 대해서 기획을 또 하고 있죠.

 

프라이버스 관련해서 올해 중점적으로 한 것은 CCTV문제를 제기해 왔고, 또 하나는 설립 이전부터 유전자데이터베이스 관련 문제를 제기해 왔어요. 범죄자에 대한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라고는 하지만, 사실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면 형사기소가 되는 사람들이라던가, 시위를 한 사람들, 이런 분들까지 범죄자로 판단이 되어 유전자 체취를 받게 되는 거죠. 이런 문제들을 안고도 수사의 효율성만으로 도입이 되었는데 사실 수사의 효율성을 고려한다면 전국민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야 하는 거죠.실제 범죄자의 대한 처벌과 상관없이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은 남용될 여지가 많고 국가 감시로 이제 연결될 수도 있어 반대를 하고 있는 거죠.

지적재산권과 관련해서도 국내법이 상당히 강한 편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삼진 아웃제라는 것이 있는데 저작권을 세 번 이상 위법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예 계정을 정지시킨다던가, 이런 것들은 프랑스, 뉴질랜드 이렇게 한 몇 개 국가 밖에 없어요. 국제협정으로도 되어있지 않고요.
 P2P라던가 웹하드 같은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필터링을 의무화 하는 것들도 그렇고요. 사업자들 공간을 제공한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이러 사업자들에 대해서 더 강한 규제를 하는거죠. 이런 필터링 자체를 의무화하는 것은 우리나라밖에 없어요. 이런 과도한 저작권 규제에 반대한다던가 하는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4.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어떤 점이며, 어떻게 극복하고 계십니까?
 
어려움이라는 것이 모든 일들이 뭐 사실 생각대로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항상 상대방이 있고 저희는 저희 입장이 있지만, 사회적인 여론이 또 그렇지도 않을 수도 있는 것이고 모든 민간 단체들이 그렇겠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고요.
정보사회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보통신 정책에 대해서는 많지 않다고 봐요. 우리나라에서 이슈가 되는 것만 봐도 정치적으로 큰 정책들만 크게 이슈가 되는데, 아까 말씀 드렸듯이 CCTV, 유전자데이터베이스, 망 중립성들. 사실 이런 것들은 크게 이슈화가 되질 않고, 사람들이 그 문제를 크게 느끼거나 관심이 있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런 요인에는 기술적인 측면도 있고, 또 법적인 이유도 있고, 쉽지 않다라는 부분도 있고요.
저희가  국회의원들과 소통도 하고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사회 인식이 바뀌어야 제도가 바뀌더라도 안정적인 제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죠. 저희가 효율적으로 미디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접근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죠.

다른 하나는 모든 사회단체들의 공통적인 재정적인 문제죠. 상근자들의 생활이 아주 넉넉한 것은 아니니까 보다 안정적으로 단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을 해주고 혹은 더 많은 상근자들을 뽑아서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항상 이런 재정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5. 재원 마련은 어떻게 주로 되시나요?
 8~90%가 회원입니다. 회원 회비 쪽으로 운영이 되고 있고요. 물론 회원 중에서는 개인이 어떤 활동에 지지해서 회원이 되는 경우도 있고. 저희는 이제 다른 단체와는 다르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을 하고 있는데 이런 서비스를 회원에게만 제공을 해요. 저희가 영리 호스팅 업체처럼 제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저희는 회원에게만 제공을 하는데 그런 웹 호스팅서비스나 메일링 서비스 이런 것들을 이용하기 위해 회원이 되는 경우도 있고요. 기본적으로 저희보다 싼 업체가 있지만 신뢰를 갖고 진보넷에 오는 경우가 있고요.
어째든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과 개인 후원 회원들로 해서 운영이 되고 있고, 가끔 프로젝트를 수입이라던가 일시 후원을 통한 수입이라던가 이런 것들이 이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죠.

 
6. 조직형태가 법인인가요? 별도의 영리적인 사업은 하고 있으신가요?
 
아닙니다 저희도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고 사업자 등록은 별개로 되어 있어요.
몇 년 전에는 영리적인 형태를 했었죠. 하지만 실제적인 우리의 사업 형태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바꿨죠. 영리라하면, 호스팅을 접속을 제공하고 호스팅 요금을 받는 것이잖아요. 부가세도 있고 뭐 이런 식이 되는데, 지금은 호스팅을 이용하든 안 하든 회비로 받는 것이고, 그 중에서는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을 하는 회원도 있을 것이고 아닌 회원도 있는 것이죠. 누구나 이용한 권리는 있지만요.          
 
6.  지금의 일을 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으셨다면 언제셨습니까?
 
저희가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아무래도 모든 사회정책이 법하고 연관이 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법률을 둘러싼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게 되는데 어떤 것은, 존재하는 법률에 대해서 이건 위헌적이다 위헌 소송을 제기하기도 하고, 혹은 법률을 제안 하기도 하고, 혹은 어떤 법률이 올라왔을 때 막기도 하고 이런 활동들을 하는데, 그런 활동 속에서 일정한 효과를 거두게 될 때죠.

 예를 들어 인터넷상의 어떤 컨텐츠에 대해서 정부가 불온하다고 규정을 하면 삭제 할 수 있는 규정이 있었어요. 그런데 뭐가 불온한지가 애매하잖아요.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저희가 이제 위헌소송을 제기를 했었고요. 그게 2002년에 위헌 결정이 나왔죠. 그리고 오랫동안 유지가 되어 왔던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서도 작년에 위헌 결정이 났잖아요. 그것도 저희가 처음 설립 당시부터 제기를 해왔고요. 그러한 성과들이 나타났을 때 보람을 많이 느끼죠.
 
7.  귀 기관에서는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네트워크 형성 및 홍보에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까?
 
개인으로는 개인 회원. 활동과정에선 다른 단체들과 공동활동을 하는 것이 많아요. 물론 이슈 마다 달라요. 통신기밀이 이런 것들은 주체가 국정이니까 다른 인권단체들은 통신기밀에 대한 관심사가 아니더라도, 국정원에 대한 다른 부분에서의 문제 의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수사기관들의 인권해 문제에 대해서 함께 대응을 할 수 있다 하는 것들이죠.
프라이버시는 프라이버시 관심이 있는 단체나 또 단체뿐만이 아니라 여기에 교수나, 변호사, 이런 전문가들이 같이 하죠. 이런 네트워크들이 각 영역별로 이렇게 형성이 되어 있어요. 
 

 

 


8.  요즘,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사회단체 및 공공기관들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운동이란 것이 단체의 상근자들만 하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은 그 목소리를 듣기만 하는 주체가 아니라 실제 참여 할 수 있으면 좋은 현상이죠. 그러한 현상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식이 개발이 되고 플랫폼이 만들어지고 한다면 사회단체에게도 도움이 되고 사회 운동 자체도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9.  조인어스코리아는 지난 달 “조인어스월드”라는 다국어&다문화 지식교류 커뮤니티를 오픈한 바 있습니다. 이 다국어 웹사이트가 지식공유 단체로써 또는 사회에 어떠한 역할을 하면 좋을지 의견을 있으실까요.
 
기본적으로 정보 자체가 자유롭게 유통이 되고 공유가 되고 또 사람들이 거기에 기여를 하고, 저작권처럼 이 활동을 하면 어떤 대가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고 피드백을 주고 그럼으로써 우리의 지식이 더욱 풍부해지게 되는 과정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보고, 궁극적으로 나한테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 보거든요.
위키피디아와 주제영역은 다를 수 있지만, 미디어와 그런 것들이 협업적인 방법으로 참여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져서 이러한 관련된 지식들이 쌓이고 도움을 얻고 자신도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 긍정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10.  혹시 다른 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계신다면 어떤 방식으로 진행 하고 계십니까?
 
단체든 전문가든 이슈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을 하는 것이죠. 무작정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고 어떤 이슈나 공동의 관심사를 가지고 그러한 사람과 단체들이 모여서 또 그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고요. 그 이슈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 할 때까지 운영이 되는 것이죠. 몇 년 동안 가기도 하고 1년 혹은, 몇 개월 동안 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모여서 회의를 정기적으로 하고, 일반 단체들처럼 활동을 모색을 하는 거죠. 예를 들어서 재능기부와 마찬가지로 각자 또는 전문가면 연구, 변호사라면 법률 쪽을 한다던가 토론회라던가 이런 사업 기획을 하고 실제에 대한 집행 관련을 한다던가 이런 역할분담을 이뤄서 같이 공동 사업을 진행을 하는 거죠.
 
 

 
11.  귀 기관의 궁극적인 목표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지향점 및 사회성에 대해서 부탁 드립니다.
 
궁극적인 목표라고 하면 정보사회에 대한 영역에 있어, 개별적으로라도 사회가 나은 방향으로 바뀌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 개인적 지향들이 있겠지만 가능한 정보화라는 측면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목소리를 내는 거고. 그것이 좀더 정보사회라는 편리한 기술이 유입되고 좋은 기술이 도입된다고 해서 당연하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오히려 편리한 핸드폰이 사람들을 더욱 바쁘게 만들고 힘들게 만들 수도 있는 거고요.
기술 자체가 더 나은 사회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기술에 적합한 어떠한 제도 라든가 문화라든가 이런 것들은 지속적으로 찾아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현재도 인터넷과 관련해서는 일종의 과정 중에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개체가 우리 사회에 도입됐는데 이것이 우리에게 어떠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고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 어떠한 제도적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지 어떠한 사람들에 인식의 변화가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요.

현재 어떤 법 제도는 이전의 어떤 법 제도라든가 관념에 기반해서 도입되는 부분도 되게 많고 이런 것들이 인터넷과 또 충돌하는 경우도 있고 인터넷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도입된 제도들도 많기 때문에, 저희의 활동이라는 것이 이러한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문제제기 하고 바꾸어 나가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럴 필요성이 없어진다면 저희가 해체를 해도 되겠지만 단기간에 그렇게 될 것 같지는 않네요.
 


12.  다음 릴레이 인터뷰어로 추천해주실 만한 관련 단체 기관이 있으십니까? 있다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미디어센터나 미디에이트는 어떠실까요. 저희와 같은 일반 시민단체라기 보다는 시민들에게 미디어 교육을 하는 곳이예요. 전통적으로 미디어는 수동적인 입장이었잖아요. 지금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직접 미디어를 갖고 창작을 할 수 있고 자기 표현을 할 수 있는 시대잖아요. 그런데 기술이 발달했다고 그것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도 필요하고 어떨 때는 장비가 너무 고가니까 장비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그러한 인프라도 필요하고 미디어센터가 그런 역할을 해요. 창작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해주고 미디어 장비를 대여 해주기도 하고 또한 미디어 정책과 같은 것을 연구도 하고요.

 

 

<끝>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다문화 지식공유/교류 커뮤니티" 

JOINUSWORLD.ORG

 

 

조인어스코리아는 국내 최대 29개 ‘국경 없는 언어문화 지식교류활동가’(JOKOER)를 회원으로 둔 NGO로써,
지식을 통해 세계인과 교류하는 다국어&다문화 지식허브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순수 비영리 민간외교 단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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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국어 지식나눔 NGO 조인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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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IT지원센터 

-인터뷰이: 정우성 사무국장


1. 먼저 귀 기관에 대한 간략한 소개 말씀 부탁 드립니다.

비영리IT지원센터는 NGO, 시민단체뿐만 아니라 사회적 협동 조합이나 사회적 기업까지 포함한 비영리 조직에 ICT (편집자주: 정보 통신 기술/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2.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시나요?

저희 단체에는 네트워크 팀과 인프라 지원 팀 두 팀으로 나뉘어요. 네트워크 팀은 말 그대로 IT를 지원 받거나 I T지원을 하려는 곳의 네트워크를 담당하는 곳이고 인프라 지원 팀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실제로 비영리 조직에 ICT 지원을 실현하는 곳입니다. 저는 그 중간에서 조율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T라는 자원을 끌어오는 것도 중요하고 끌어온 것을 다시 비영리 조직에 적용하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이 두 팀이 유기적으로 연결 되어야 하는데 그 유기적인 연결을 중간에서 하고 있습니다.  


3. 현재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희가 구로지역국가사업단을 통해서 구로에 있는 사회적 경제 조직에 처음으로 IT 지원을 했어요. 이를 통해서 실제로 비영리 조직에 필요한 IT가 무엇인지 어떤 수요를 갖고 있는지 파악을 했고 그 기본적인 파악을 통해서 좀 더 판을 넓혀보자 라는 생각을 가졌어요. 그리고 이전에는 단발성 지원이 많았는데 구로지역국가사업단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종합적인 지원을 확장시키자는 생각 아래에서 이 사업을 진행 중에 있고요. 그리고 최근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종합적인 IT지원을 계획 중 이에요. 정확히 말하면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들에 대한 지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예전에는 청소년에게 직접적으로 컴퓨터를 주는 것으로 끝났는데 이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기관에 IT지원을 하는 거예요. 컴퓨터를 기증하는 것 뿐만 아니라 컴퓨터 교육을 시켜드리고 어떻게 하면 더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컨텐츠를 잘 만들 수 있을까 함께 고민하고 지원할 생각이에요.

또 다른 사업으로는 소셜IT헬프데스크라는 것이 있어요. 예를 들어 집에서 컴퓨터가 고장 나면 컴닥터, PC119 등을 부르잖아요. 그런데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 조직은 그렇지 않아요. 실제로 보면은 정말 간단한 문제일 경우가 많거든요. 만약에 컴퓨터가 안 켜져요. 알고 보니 모니터 선이 빠져있다든가, 컴퓨터가 포맷이 됐는데 어떻게 하면 복구가 되는지 등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채널을 만들려고 해요.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 조직이 와서 컴퓨터가 안 될 때 도와줄 수 있는 곳을 연결해주는 그런 사업을 진행하려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비영리 조직과 컴퓨터를 고쳐주는 곳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겠지만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서 일단은 얼마큼의 수요가 있을까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이에 대해 별로 수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시범 사업 정도로만 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느끼는 바로는 수요가 엄청 많거든요. 왜냐하면 사회복지사가 IT를 전공한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업무는 컴퓨터 없이는 안 되는 세상이니 수요가 많을 거라 예상이 되고 올해는 시범사업으로서 얼마만큼의 수요가 있었고 그 수요를 저희 자체적으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로 해결했는지 이것이 효과가 좋으면 내년에는 확대하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4. 먼저 비영리 IT지원센터의 시초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된 모습을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비영리IT지원센터가 서류상으로는 올해 2월달에 시작이 됐어요. 그리고 6월에 창립총회를 했었고요. 하지만 작년 7월 달에 비영리IT지원센터라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더 이전으로 가게 되면 비영리IT지원센터의 멤버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면서 구상하게 된 것이죠. 기업에서 사회공헌 차원에서 참여하셨던 분, 비영리 영역에서 IT관련 일을 하시던 분, IT영역에서 비영리 조직에게 어떻게 지원할지 고민하셨던 분, 개인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고민하셨던 분들 등 멤버들이 모여서 문제 제기를 같이 공유하게 된 거죠. 이게 작년 7월달이였고 모여서 얘기를 나눴죠. 그것들이 실제로 구체화된 것은 2월달 이었고요. 처음에는 약간 협동조합의 모델이 컸었어요.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는 업체들, 비영리 활동가들 등이 서로 모여서 협동조합을 만들자는 생각이었어요. 아직 비영리 조직들은 IT에 대한 인식이 적어요. 비영리 조직은 IT가 왜 필요한지 몰라요. 컴퓨터가 고장 나면 고장 났구나 만 생각하지 내가 컴퓨터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은 안 하시거든요. 사실은 본인이 실제로 컴퓨터를 배우는 것이 장기적으로 조직에 훨씬 이익이라는 것은 깨닫지 못하고 있어요.  그런 사람들에게 협동조합의 모델로 참여를 유도한다는 것은 좀 어렵다 라고 느꼈어요. 그래서 사단법인으로 바뀌고 사단법인을 통해서 비영리 조직에게 IT 문제인식을 확실히 하자고 생각했고 비영리 조직에서 IT에 대한 개발 또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올리고 그 다음 협동 조합으로 전환하던지 다른 형태로 전환할지 고민하자고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사단법인화 되면서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기 시작했어요. 저희는 원래 네트워크 조직으로 가볍게 갈 생각이었어요. 할 수 있는 부분은 하고 할 수 없는 부분은 다른 분들이 해서 서로 네트워크 망으로써 해결하려 했는데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았어요. 예를 들어 어느 기업에서 컴퓨터를 기증하고 싶은데 기부증서가 발급이 안 되는 거죠. 그래서 사단법인을 더 일찍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6월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했고요. 그러다 보니 조직의 성격이 변했어요. 예전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 했는데 사단법인이 되면서 법적인 테두리 안에 있다 보니 법적인 제약들이 생기는 거죠. 이것이 크게 변한 점이고요. 일단은 사단법인 형태를 유지하면서 기업들의 참여나 저희 내부적으로 할 수 있는 역량들을 확장하고 그 다음에 제대로 된 지원을 하기로 했어요. 여기서 지원의 개념은 help가 아니라 support의 개념이에요. 선생님이 아이에게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친구로서 가르쳐 주는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5.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어떤 점이며, 어떻게 극복하고 계십니까?


제일 어려운 점은 자원이에요. 자원이라는 함은 현물, 현금, 인력이죠. 어느 조직이나 다 똑같을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기업에서도 주는 것에 대해서 인식이 덜 되어있고 비영리 조직에서도 받는 것에 대해서 인식이 덜 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비영리 조직에게 컴퓨터를 기증하려 하면 좋아요~ 있으면 좋지!  블로그 개설해볼까? 여기서 끝나거든요. 컴퓨터를 통해서 내가 어떻게 조직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은 별로 없어요. 블로그를 어떻게 만들어야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아직 고민이 없는 상황이에요.  사회 혁신, 사회 가치 투자, 사회 공헌 활동 중 저희는 사회 가치 투자에 조금 더 포커스가 맞춰져 있거든요. 기증한 컴퓨터가 어떻게 사회적으로 변화를 일으키는지 그것이 어떻게 기업과 사회 가치와 연결이 되는지 인식을 해야 되는데 기업들도 아직 여기까지는 인식을 못하고 있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테마를 정하고 관련 전문가를 모셔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요. 이것을 하나의 모범 사례로 남기고 싶은 마음 입니다. 아직 가칭이지만 이전에 말했던 청소년 관련 기관 IT 나눔 캠페인도 컴퓨터를 받는 입장에서 청소년에게도 물어보고 관련 기관에서 물어보고 주는 기업에게도 물어보고 관련된 중간 조직에게도 물어보고 실제로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지역 활동가나 교육기관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그래서 서로의 의견을 통해서 종합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6. 비영리 IT지원센터에서는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네트워크 형성 및 홍보에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까?

저희 사업 초기에는 아까 말씀 드렸듯이 가볍게 가자는 주의였잖아요. 그래서 크게 대외 활동을 하지 않았어요. 주로 일대일 면담이나 관계된 분들 찾아봐서 얘기 나누는 정도로만 했거든요. 그런데 작년 12월 ‘서울사회적경제아이디어 대회’ 라는 것이 생겼어요. 대회 이전에는 전문가분들이나 문제 인식을 갖고 있는 분들 찾아 다니면서 얘기를 들었는데 이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얘기를 들어야겠다 생각을 했고 ‘서울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를 통해서 얘기를 들어보자 해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들었어요. 그 때 들은 것을 토대로 사업 계획이 깊고 풍부해졌죠. 그 이후로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었죠. 페이스북을 통해서 활동 사항들을 알리고 홈페이지에서 활동하기 시작 했고요.



7. 귀 기관에서는 주로 재원을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저희 단체는 최종적으로는 회원 회비가 전체 재정의 70%를 차지하고 나머지 30%가 협력 사업이나 공모 사업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는 회원 위주의 시스템으로 가자는 것 인데요. 지금 사업 초기 이다 보니 공모 사업이 거의 60%이고 회비가 40% 차지하고 있어요. 후반기로 가면서 공모 사업 비율이 더 높아지고 있고요. 저희 사업 모델이 사회적 기업 모델이 가미 되어 있다 보니 활동 중에 수익이 될 수 있는 모델이 몇 개 있습니다. 하지만 또 그 수익을 가지고 비영리 조직 교육 시키거나 컨텐츠 만드는 데에 도와드리는 역할을 하는 데에 쓰일 것 같습니다.  


8. 혹여 기부 또는 후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기부자 및 후원자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저희 단체에서도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사단법인 중 이여서 흐트러지고 있어요. 흐트러진다는 말이 개인적으로 의미 부여하지 않고 기부해주신 분들도 계시고 신경 쓰고 후원 관리를 해드려야 하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전문 소프트웨어도 도입하고 홈페이지 내부 자체에서 기존 후원 회원들이 와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개발 중에 있어요. 후원자들이 돈만 내는 것이 아니라 저희 단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없는 분들은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죠.    



9. 요즘,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사회단체 및 공공기관들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개인적으로는 재능 기부가 굉장히 위험한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어떻게 보면 재능 기부라는 것이 자신의 노력과 어떤 희생이 필요한 부분이잖아요. 근데 요즘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재능 기부가 아니라 요청에 의해서 하는 재능 기부가 많아지고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재능 기부의 가치를 메기는 기준이 모호한 것 같아요.  재능 기부에 대해 영리적으로 보상을 받겠다 안 받겠다는 상황도 있고 영리적으로 보상 한다 해도 그 비용이 단체 마다 크게 차이가 나는 상황도 있고 많이 섞여있어요. 그래서 재능 기부자들이 활동을 하면서 자기가 편해야 되는데 오히려 편하지 못한 상황이 많아요. 그리고 좋아서 하는 재능 기부에 대해 금전적 보상을 대체할 사회적 평판, 사람들과의 네트워크, 새로운 관계 등 여러 가지 보상이 있는데 최근 그 보상들이 없어지고 있다는 거죠. 재능 기부가 너무 가치 없게 쓰이고 있어요. 저희도 처음에는 재능 기부에 대한 모델이 있었는데 쉽지가 않더라고요. 재능 기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과 받고자 하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달라요. 다른 지점을 정확하게 맞추려면 중간에 제언이 필요하고 그러다 보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경우가 있어요.  

저희 같은 경우는 단체의 브랜딩을 쌓고 이 센터에서 하는 재능 기부는 정말 의미 있는 기부다 라는 것을 쌓고 나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전까지 재능 기부를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고 내부적으로 아시는 분들만 조금씩 조금씩 하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이 부분이 올해 사업에서 바뀐 부분이기도 하죠.

결과적으로 재능 기부는 꼭 필요하지만 시행하기 전에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10. 조인어스코리아는 지난 달 다국어&다문화 지식교류 커뮤니티 “조인어스월드”를 오픈 했습니다. 이 다국어 웹 페이지가 지식공유 단체로써 또는 사회에 어떠한 역할을 하면 좋을까요?

요즘은 가치들이 세분화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조인어스 코리아 역시 단체가 가지고 있는 테마를 좀 더 세분화해서 쪼개야 한다고 생각해요. 조인어스 코리아가 하려는 것을 표방하는 또 다른 단체들이 있잖아요. 그 단체들과 조인어스 코리아가 무엇이 다른지 보여줄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차별되는 점을 더 쪼개야 할 것 같아요. 우리는 다문화 중에서도 어떤 것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또는 다문화와 여러 가지 것들을 관통하는 무언가가 있다 라고 이야기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 지금의 일을 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으셨다면 언제셨습니까?

구로특화사업단에서 한글 교육을 했었어요. 그냥 타자만 치실 줄 아셨던 분들에게 한글에 숨겨져 있는 기능들에 대해 설명해 드렸는데 수강생 분들이 한글에도 ‘이런 기능들도 있었구나’ 하고 놀라워하시면서 좋아하셨을 때 가장 뿌듯했어요. 한글을 사용하고 인터넷을 쓰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깊게 조금만 더 들어가 보면 더 쉽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기능이 얼마든지 있는데 이것에 대해 인지를 못하고 계셨던 거죠. 교육을 통해서 IT를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도와드린 계기를 만든 것 같아 그 때 뿌듯했습니다.


지난 6월 창립총회




12. 조인어스코리아와 파트너쉽(제휴/연대)을 통해 보다 상생할 수 있는 캠페인 혹은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다문화 가정에게 IT 교육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수요 조사하면서 알았는데 다문화 가정 또는 새터민에게 정부에서 제공하는 컴퓨터 교육이 있긴 있어요. 하지만 정부 지원 사업 이다 보니 출석 체크만 신경 쓰고 그 사람이 컴퓨터를 제대로 배우고 있는지는 상관이 없어요. 배우든 말든 진도만 계속 나가면 되고 수료하면 교육 지원금이 나와요. 그래서 지원금만 받고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희는 교육을 하더라도 사용자에게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그리고 여기에 영리성이 들어가게 되면 그것은 사용자를 배려하지 못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컴퓨터 교육은 수강생들 옆에서 직접 가르쳐줄 수 있는 보조 강사가 필수적이에요. 한 명의 강사가 모든 학생을 커버할 수 없거든요. 


13. 비영리단체의 방향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비영리 조직과 IT가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SNS처럼 개인이 얘기해도 들어줄 사람들이 생긴 상황이 왔잖아요. 지금은 비영리 조직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 수 있잖아요. 비영리 조직에게 지금이 기회이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해요. 저희가 생각하는 비영리 조직의 방향성은 IT를 잘 활용해서 자기들이 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잘 알릴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해요. 그리고 그 동안 한 것들, 앞으로 할 것들이 어떻게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인지 얘기하는 것이 비영리 단체에게 중요하다 생각하고 이것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이 IT라고 생각합니다.

 

 

14.  기관의 궁극적인 목표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지향점  사회성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궁극적인 목표는 종합적인 지원이에요. 비영리 조직에 종합적인 IT지원을 해서 결과적으로는 비영리 조직과 사회적 경제 조직이 시민들과 제대로 소통하도록 만드는 것이에요. 이미 오프라인으로는 잘하고 있는 단체들이 많은데 온라인은 그렇지 않아요. 온라인을 통해서 세상에 숨겨진 조그마한 가치들, 이미 있는 가치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사람들이 후원해서 그 가치가 점점 퍼져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죠. 여기에 IT라는 도구가 훌륭하게 쓰였으면 하는 거구요. 그러기 위해서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영리 IT 지원센터의 구성원 간 연대를 상징하는 듯한 특유의 손모양을 하고 ^^



같은 비영리 IT 조직으로써 도움이 많이 되는 말씀을 많이 얻고 온 인터뷰였습니다. 비영리 IT 지원센터 화이팅~!!! ^^


그리고, 성심껏 인터뷰에 응해주신 정우성 사무국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다문화 지식공유/교류 커뮤니티" 

JOINUSWORLD.ORG

 

 

조인어스코리아는 국내 최대 29개 ‘국경 없는 언어문화 지식교류활동가’(JOKOER)를 회원으로 둔 NGO로써,
지식을 통해 세계인과 교류하는 다국어&다문화 지식허브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순수 비영리 민간외교 단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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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국어 지식나눔 NGO 조인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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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Creative Commons Korea)


안녕하세요, 조인어스코리아 조코양입니다. 저희는 금번부터 국내 어떤 단체가 활동하는지 알아보고 저희 단체에게도 도움이 되는 조언을 구하고자 , 탐방인터뷰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탐방인터뷰이는 바로 저희 조인어스코리아와 함께 지난 4월 서울시 공유단체로 지정된 CC KOREA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입니다. 먼저 불쑥 드리닥치다시피 인터뷰 내용에 대한 사전 상의된 내용도 없이 드린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신 정다예 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 cc korea 사무국 전경이 담긴 사진 한장이 아쉬네요.. ^^ ;;;>


1. 먼저 귀 기관에 대한 간략한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공유 문화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는 사단법인 비영리단체 입니다. 디지털 컨텐츠를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손쉽게 공유할 수 있을까 해서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CC운동을 한국에서도 전개하고 있고 디지털 컨텐츠 이외에도 여러 공유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활동 중 입니다.


2. 단체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시나요?

상근활동가(풀타임 활동)로써 전체적으로 사무국 내부에서 필요한 일은 다 맡아서 하고 있어요. 공유 허브 프로젝트에서 맡은 일은 해외 커뮤니케이션 쪽을 담당하고 있고 가끔 컨텐츠를 쓰기도 합니다.


3. 현재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기본적으로는 디지털 컨텐츠 공유 사업을 가장 중점적으로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CCL을 이용해서 본인이 만든 창작물을 타인에게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구요. 교육자료를 CCL로 공개하는 오픈 에듀케이션, 음악 또는 글 그리고 사진 같은 창작물을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정부 데이터 또는 공공 데이터를 개방해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 활동 등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픈 액세스라고 해서 학술 논문을 개방해서  학계의 지식 폭발을 유도하는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단체에서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공유허브서울 프로젝트 입니다.


4. 먼저 CC Korea의 시초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된 모습을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8년 전에 CCKorea가 시작되었어요. 당시에 정보법학회라고 해서 법학회분들 중에서 지금까지 프로젝트 리드를 맡아주시고 계시는 윤종수 판사님이 거의 개인프로젝트처럼 시작하셨는데 나중에 국내에 CCL을 정식 도입하게 되시고 여러 포털에서 정식 도입되고 하면서 단체도 커지고 활동이 많아지면서 사무국의 필요성을 느끼고  4년전 사단법인화 했어요. volunteer community가 주축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온 형태이구요.  특히 초기 몇년 간은 사무국 없는 상황에서도 자원봉사자들끼리 모여서 공유컬쳐를 어떻게 사람들에게 알릴 것인가 고민하면서 국제 컨퍼런스도 열고 행사도 여러 번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컨텐츠 만들기도 하고 책 번역 활동도 하고 있어요.

(volunteer community-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신청 가능, 가끔 정식 모집 기간도 있음. 자격 조건은 없음. 신청 후 안내 메일 받으면 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언제든지 조인 가능.)




5.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어떤 점이며, 어떻게 극복하고 계십니까?

활동에 있어서 어려움은 CCL이라는 것을 알리려면 저작권에 대한 지식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저작권 지식 교육 하는것이 어려워요. 그리고 비영리 단체여서 재정적인 문제도 물론 존재합니다. 후원으로만 알뜰 살뜰 운영해 나가야 한다는 고민이 항상 있어요.


6.  CC Korea에서는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네트워크 형성 및 홍보에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까? (SNS홍보 포함)

초기 몇 년은 작은 커뮤니티로 운영되었다고 알고 있어요. 그 때 인터넷에서 모집을 했고 포털 같은 곳에서 같이 조인해서 사업 할  분들을 찾아서 당시의 커뮤니티가 구성되었다고 알고있어요. 그랬던 분들이 지금의 발런티어분들이 되신거죠. 그리고 나서 그 관성으로 이어져 온 것 같아요. 그 때의 네트워크가 뻗어나갔고 저희 단체는 또 SNS 활동을 활발히 하니까 자주 사람들한테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노출해서 관심 있는 분들이 찾아오시고 이런 식으로 진행됐었어요.


7. 요즘,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사회단체 및 공공기관들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재능 기부라는 것이 잘못하면 노동을 대가 없이 쓰는 것으로 잘못 쓰여질 수도 있는 부분인데 활동하는 사람의 자발성이 강조되고 이에 대해 수혜 받는 측이 노동에 대한 비용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감사의 표현을 한다면 단체와 개인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해요.


8. 조인어스코리아는 지난 달 다국어&다문화 지식교류 커뮤니티조인어스월드를 오픈했습니다. 이 다국어 웹페이지가 지식공유 단체로써 또는 사회에 어떠한 역할을 하면 좋을지 의견을 제시해주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근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오는 일이 많아졌는데 특히 외국에서 오신 분들은 한국 생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 대한 니즈가 많은것 같아요. 이제는 그분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그리고 그들만의 네트워크를 한 곳에 모으는 것을 구상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도 그런 역할을 하는데가 있으면 서로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매우 유용할 것 같네요.


9.  혹시 다른 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계신다면 어떤 방식으로 진행 하고 계십니까?

이미 공유허브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해요. 서울시랑 파트너로 일하면서 지원을 받아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공유허브를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다른 단체나 기관이나 회사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죠.


10. 블로그나 카페, 메신저 등 PC 온라인 베이스의 SNS들이 급격히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지고 있는데 귀 기관 역시 모바일 플랫폼(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공유경제에 대한 정보를 나누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작년에 만든 모바일 어플(CC10musicians)이 있는데 앱에서 CC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는 것은 아니에요. 작년에는 이벤트성으로 기획을 했었던것이고 저희가 이미 하고있는 활동들은 기존에 있는 플랫폼들을  활용하고 있거든요. 페이스북 그룹를 만든다던지 저희가 활동하는 것 중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커뮤니티 같은 경우는 블로그를 워드프레스로 변환해서 모바일 호환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있어요.


11 요즘 공유경제 및 창조경제에 대한 이슈가 화두입니다. CC Korea 이외에도 많은 공유 경제 단체가 있습니다. 다른 공유경제 단체 및 기업과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입니까?

저희는 공유 경제 기업은 아니니까 다른 곳들과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해요. 저희의 역할은 이러한 공유 단체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봐요. 공유 경제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공유 허브로 찾아오시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하려 해요. 차별화 관점보다는 역할이 다르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아요.


12. CC Korea의 수익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기본적으로 운영은 개인 후원과 기업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어요.  그 외에 프로젝트 마다 지원을 받고 있구요. 서울시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젝트 같은 경우는 각기 다른 곳에서 지원을 받고 이런 식으로 꾸려나가고 있어요.



13. 지금의 일을 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으셨다면 언제셨습니까?

저희가 제작년에 CCL 컨텐츠 검색 서비스(Let’s cc.net)를 만들었어요. 해외에서도 활발히 사용된다는 피드백을 받았을 때 만들기 잘했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Let’s cc.net 라는 사이트는 사람들이 가져다 써도 된다고 미리 선공유 해놓은 이미지, 음악, 문서, 영상들만 검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놓은 서비스에요. let’s cc에서 검색되는 것들은 무조건 퍼가도 되는 것들로만 검색이 됩니다. 조건에 맞춰서만 사용하시면 무료로 가져다 쓸 수 있어요.


14. 귀 기관의 궁극적인 목표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지향점 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저희의 목표는 CC Korea가 더 이상 필요 없어질 때 까지 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공유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더 이상 우리가 CCL이라는 것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활발히 이용하게 된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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