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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누리 기자단] 김소연 - 바다의 불청객 해파리

조인어스코리아 2014. 8. 6. 11:55




 


 안녕하세요. 강신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소연 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와서 많이들 여름 피서계획을 세우고 계실 텐데요, 해수욕장으로 피서를 가시는 분들은 특히나 ‘바다불청객’ 이라 불리는 해파리를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휴가의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조이누리 기자단 김소연 님에게 글남기기: 바로가기  



물놀이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해수욕장에서 최근 많은 해파리가 발견됨과 동시에 해파리 피해자가 2009년 436명에서 2013년 1,122명으로 증가되었습니다.



이렇게 피서객들을 괴롭히는 해파리가 무엇일까요?







몸은 한천질로, 헤엄치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수면을 떠돌며 생활하고 해류와 같이 이동하므로 플랑크톤 무리에 속합니다. 

대부분 바다에 분포하지만 예외적으로 강어귀에도 사는 종이 있습니다. 

해파리는 자신이 몸의 수축운동에 의해 이동할 수 있으나 바람과 해류에 의해 떠다니는 경우가 많아 어디로 어떻게 떠내려 오는지 대비하기 어려워 피해가 더 큽니다. 

제일 위험한 것은 해파리가 지닌 독입니다. 해파리의 촉수에 먹이가 붙으면 자포의 독침이 나와 먹이를 약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흔히 해파리에 쏘였다고 하는 것은, 자포에 있는 독에 의해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해파리가 증가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해파리가 증가하게 된 이유는 수온상승과 함께 오염물질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참치나 상어, 거북 등과 같은 해파리의 천적이 사라져서 개체수가 더 늘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해파리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어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어부들의 그물에 물고기가 많아야 하는데 해파리가 많이 잡힌다고 할 정도로, 어족자원 고갈문제도 심각합니다.






해파리의 피해자들도 2009년 436명에서 2013년 1,122명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피서객들이 해파리에 쏘이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얘기합니다.



‘바다불청객’ 해파리에 쏘였을 때 대처법



해파리에 쏘이면 따끔하게 주사를 맞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게 되면 쏘인 부위가 붓고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쏘이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수돗물이 아닌 바닷물로 헹구는 것이라고 합니다. 해파리가 지닌 독주머니, 즉 자포가 수돗물에서 더 잘 터진다고 합니다. 식초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식초의 산성이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바닷물로 헹구어 낸 뒤 촉수가 붙어있는 경우 장갑을 낀 손이나 젓가락, 플라스틱 카드로 촉수를 빼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지근한 물에 쏘인 부위를 담그면 통증도 사라지고 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해수욕장으로 떠나시는 많이 피서객 여러분! 해파리에 쏘이지 않게 조심하시고 행여나 해파리에 쏘이시더라도 알려드린 응급처치법 그대로 침착하게 처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즐거운 연휴보내세요!

  



<자료 출처>

-해파리 : 네이버 두산백과

-해파리 증가 이유 : 해양경찰청 블로그

                  : DATANEWS 배보예 기자 기사

-응급처치 : 조선일보 2014년 7월 23일 수요일자 기사


<사진 출처>

-해파리 : 네이버 블로그

-해파리 피해자 증가 그래프 : 뉴스투데이 기사

-응급처치 사진 : 뉴스투데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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